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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밭 새벽편지] 보람의 人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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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같이 벌어 정승처럼 쓰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돈을 벌 때는
    개 취급당하는 고통이라도 참고 이겨
    돈을 벌라는 뜻이고,

    돈을 쓸 때는
    조건이나 이유를 달지 말고,
    필요한 곳에 나눌 줄 알라는 뜻일 게다.

    지난 17일
    70대 A씨 부부가
    폐암과 위암판정을 각각 받았으나
    모두 조기 발견되어 수술로 완치된 후
    불편함 없이 건강히 살아가던 중에
    감사한 마음으로 가진 재산 80억원을
    서울대 의대에 기부했다.

    그것도 「익명기부」였다.
    자기자랑에 침이 마르는 이가 있는가하면,
    이 엄청난 돈을 기부하면서도
    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아
    우리의 가슴에 남는 여운은 훨씬 크다.

    특히 ‘자식에게 돈을 물려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최대유산’ 이라는 평소의 훈시에
    아들들도 기꺼이 감사한다고 했다.

    무엇보다 이 노부부는
    직장을 퇴직한 평범한 가정이었는데
    주식을 조금씩 사 둔 것이 운까지 따라
    거금이 모아졌다 한다.

    이 착한 마음에 하늘에서 도운 것이라면
    노부부의 선행이 온 천하에 전해지라는
    하늘의 뜻이 아닐까?

                             -소천-
     -------------------------------------
    오늘 정말 살 맛 납니다.
    이런 일이 매일 생겨났으면 합니다.

    거금은 아니라도 작은 소액기부지만
    이 해를 보내면서 따뜻한 나눔의 천사가
    한번 정도는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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