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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밭 새벽편지] 당신! 빨리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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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납시다.
진작부터 만나고 싶었습니다.

때마다 날마다 시시각각 만나지만,
또 그렇게도 오랫동안 수 날을 같이 살아왔지만
떨어지는 순간 또 보고 싶네요.

우리 빨리 만나요.
그토록 질긴 인연을 일부러 끊을 수 없음도
이제야 알았습니다.

더 이상 홀로 서기 하려 당신을 떠나려 하지 않으렵니다.
나를 향해 있는 나는 당신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내 옆에서 지켜주고 감싸주는데도
이렇게 또 보고 싶으니 나 원 참!

지난 날 나를 사랑해 달라 그토록 떼쓰던 내 모습,
먼저 나를 사랑하심을 알고는 얼마나 죄송했던지요....

애쓰지 아니해도, 매달리지 아니해도
이미 내가 당신품안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제야 당신 없이는 행복할 수 없음도 알았습니다.
당신으로 기뻐지고, 당신으로 행복해지니
당신과 함께는 넉넉하기만 합니다.

지금, 우리 빨리 만나요.
할말이 많습니다.

- 소 천 -

-----------------------------------

내가 사랑해야 할 당신이 있다는 것,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습니까?

오늘 아침! 바로 그 당신을 향해
여러분의 마음을 고백하십시오.

- 세상은 생각하는 크기만큼 행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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