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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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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편지] 하나님의 경륜(딤전 1:3-7)

에베소서 1장 9절과 디모데전서 1장 4절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경륜을 말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에서는 그리스도안에서 때가 차서 나타난 경륜이라고 했고 디모데전서에서는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이라 하였습니다. 경륜이란 우주를 통치하시고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기에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지 사람의 생각이 그 속에 들어있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경륜을 따라 온 우주를 이끄시고 우리들 각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에베소서 1장 9절에서는 그 경륜을 신비라 표현하였습니다. 성령의 깨우침을 따라서만 깨달을 수 있기에 신비입니다. 우리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경륜에는 다섯가지 신비가 포함됩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사랑하신다는 신비입니다. 어떻게 엄청나게 크신 하나님이 우리들 각 자를 사랑하실 수가 있을까? 우리 머리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신비입니다.
둘째는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랑을 실천하시려고 세상으로 찾아 오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으로 오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본자는 곧 하나님 아버지를 본 자라 하였습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세상으로 오셨으며 섬김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는 자로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섬기시되 죽기까지 섬기시는 자로 오셨습니다. 마가복음 10장에서 이점을 다음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 (막10:45)
넷째는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죽으신지 삼일만에 부활하셨다는 신비입니다. 그야말로 신비의 극치라 하겠습니다.
이 신비를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을 일컬어 크리스챤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이를 믿음으로 접수하는 그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그들을 자신의 자녀로 인정하시겠다 하셨습니다. 이점이 다섯 번째 신비입니다.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구원의 길에 이르는 길이 수양이나 고행, 자선이나 희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륜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그 하나만으로 해결되어진다는 것이 신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들 신비를 그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을 일컬어 구원받은 자들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을 하늘나라에 기록한 책을 생명책이라 부릅니다. 우리 모두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로서의 믿음에 바로 설 수 있어야겠습니다.

김진홍 목사 (두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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