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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 히브리 예언자들의 사회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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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6일    히브리 예언자들의 사회 정의  

  서구 문명을 지탱해 온 세 가지 축이 있다. 이들 세 가지가 상호 보완하며 지금까지의 서구 문명을 형성 발전시켜 온 것이다. 그 첫째는 헬라 철학자들의 ‘논리와 이성’이다. 둘째는 로마의 ‘법과 질서’이다. 셋째는 히브리 예언자들의 ‘사회 정의와 사랑’이다.

정의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 히브리 예언자들의 대표적인 인물을 들자면 아모스와 호세아를 들 수 있다. 이른바 ‘아모스의 정의’와 ‘호세아의 사랑’이다. 아모스의 사회 정의를 대표하는 성경구절로 구약성서의 아모스 5장 24절이 있다.
“정의를 강물같이 흐르게 하라. 서로 위하는 마음을 개울같이 흐르게 하라”
한 사회나 국가가 얼마나 건강한가를 측정하는 기준은 부(富)나 군사력이 아니다. 공의와 사랑을 기본으로 하여 상하관민 모두가 얼마나 서로 신뢰하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느냐가 기준이 된다. 그런 점에서 아직 우리 사회는 선진 사회의 문턱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 사회정의와 신뢰도가 너무나 뒤떨어진 수준에 있기 때문이다.

사회 정의를 이루어 나감에 필요한 것이 둘이 있다. 첫째는 높은 도덕성이요, 둘째는 철저한 준법정신이다. 우리 사회가 이들 두 가지, 도덕성과 준법정신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에 우리 사회의 미래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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