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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자신의 마음 문을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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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 깊은 경지에까지 이르게 되었던 한 수도자가 있었다. 그가 땅 위에서의 삶을 마지막 마감하는 임종의 때에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다.

“20대에 나는 세상을 바꾸어 보려고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그러나 40대에 이르러서 돌아다보니 세상을 바꾸기는커녕 가까이 있는 이웃 사람들조차 변화시키지 못하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기도하기를 내 이웃들을 변화시키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내 나이 70이 되어 뒤를 돌아보니 내 이웃들마저도 변화시키지 못하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주님께 내 마음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던 어느 날 내 마음의 눈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눈이 열리게 되고 나서야 이웃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무엇인가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내 마음을 먼저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진리를 좀 더 일찍 깨달았더라면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우리들이 자신의 마음을 열 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의 문은 꼭꼭 닫아둔 채로 다른 사람들만 변화되지 않는다고 탓하는 사람들이 요즘 들어 너무 많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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