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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예언자 미가(Micah)가 전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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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0

미국 39대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는 1977년 그의 대통령 취임연설을 구약성경 중의 미가(Micah) 6장8절을 인용하며 끝맺었다.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미 말씀하셨다.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표준 새번역)

예언자 미가가 BC 8세기에 선포하였던 이 말은 히브리 예언자들의 메시지를 종합한 내용이다. 미가가 활동하였던 동시대의 예언자들 중에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가 있었다. 아모스는 사회정의를 주창하였고 호세아는 사랑을 말했으며 이사야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강조하였다.
미가는 이들의 메시지를 합하여 첫째 ‘공의를 행함’과 둘째 ‘인자(仁慈)를 사랑함’과 셋째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을 하나님이 요구하는 것’이라 하였다.
미가는 부정∙부패와 빈부격차, 도덕성의 황폐가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이라 하며 회개운동이 없이는 나라가 망하게 될 것을 선포하였다.

미가의 메시지는 오늘 날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지는 말이다. 부정∙부패를 없애지 않고서 국가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은 미가시대에나 오늘에나 변함없는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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