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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성경과 토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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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31

성경은 철두철미하게 토지 공개념(土地公槪念)을 가르쳐 주고 있다. 하나님이 지으시고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는 토지를 사람들이 과다하게 소유하고 투기의 대상으로 삼거나 이권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절대 금하고 있다.

그런데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성경의 토지법과는 반대되는 가르침이 바알 종교의 토지법이다. 바알 신앙에서는 토지를 왕이 소유하고 왕의 위임을 받은 권력자나 부자들이 땅을 마음껏 사고팔 수 있도록 하였다. 그래서 바알 신앙으로서는 부자들이 얼마든지 땅을 늘려 나갈 수 있었고 권력자들도 자신들의 권력을 미끼로 삼아 가난한 자들의 땅을 빼앗아 자신의 부를 쌓아 나갈 수 있었다. 이에 여호와의 사람들인 예언자들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그런 바알 종교와의 결전에 자신의 몸을 던졌다. 구약성경에서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자리에서 늘 가난한 자들의 인권과 권익 보호와 바알 종교 규탄이 함께 나가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였다.

그런데 현대에 이르러 토지 문제에 관한 한 아이러니컬한 측면이 있다. 기독교 국가들에서 토지법은 바알 법을 따르고 있고 사회주의 내지 공산주의 국가들에서 토지법에 관한 한은 성경의 토지법에 가까운 토지 공개념(土地公槪念)을 따르고 있는 점이다. 이 점에 대하여 기독교 국가들과 자유주의 국가들이 깊이 반성해야 할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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