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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사랑은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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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4

이미 소개한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이 쓴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에서 ‘사랑은 기술’이라 한다.

그가 ‘사랑은 기술’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간단∙명확하다. 자동차 운전을 하려면 운전기술을 배워야 하고 비행기를 조종하려면 그 조종기술을 배워야 하듯이 사랑 역시 그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의미에서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인식을 하지를 못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그냥 사랑은 되어지는 줄로만 여기는 데서 문제가 일어난다. 그래서 숱한 사람들이 처음 만났을 때에 일어나는 사랑의 감정만을 믿고 관계를 맺었다가 나중에는 서로가 상처 받고 돌아서는 경우가 많다. 사랑이 기술이기에 사랑 할 수 있는 기술을 훈련을 통하여 몸으로 체득(體得)하여야 한다. 그리고 사랑을 지속적으로 하려면 인격적 성숙 즉 사람 됨됨이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런 인격적 성숙이 뒷받침 되지 않는 사랑의 특징이 상대방에게 사랑 받기를 요구만 하다가 사랑 자체가 무너지게 되고 만다.
사랑은 근본적으로 주는 것이고 상대를 이해하는 것이고 참고 기다려주는 것인데 그렇게 할 수 있는 인격적 뒷받침이 없기에 아픔과 상처로 끝나게 되고 만다.

요즘 같이 진정한 사랑이 드물어져 가는 때에 우리들은 소박하고 순수하면서 깊이 있는 사랑에 삶의 모든 것을 걸어보자. 그래서 사랑으로 인하여 삶에의 보람과 행복감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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