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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 생명나무와 지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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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5

호주 시드니에 김OO란 이름의 사업가가 있었다. 15,6년 전에 호주로 가서 억척같이 일하고 머리를 써서 백만장자가 되었다. 아마 경제적인 면으로 말한다면 호주로 이민간 한인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분일게다.

그런데 지난주에 친지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이 성공한 것을 과시하며 말했다. 한국에서 황우석 박사란 분이 줄기세포 연구로 인공장기들을 생산함에 성공하였다하니 이제 150세까지는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겠다. 장이 나빠지면 황 교수의 기술로 갈아 넣고 간이 나빠져도, 폐가 나빠져도 역시 황 교수의 기술로 거뜬히 살며 성공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 그러나 그렇게 한지 3일후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내가 호주에 머무는 동안에 장례를 치렀다.

과학과 지식이 아무리 발전하여도 생명은 하나님께 속하여 있다. 성경의 창세기 2장에는 생명나무와 지식나무가 나온다. 성경의 기록으로는 하나님께서 이르시기를 생명나무 열매를 먹으면 생명을 누리되 지식나무의 열매를 먹는 날에는 죽으리라 하였다. 성경의 기록으로는 인류의 조상이 금지된 지식나무 열매를 먹음으로 죽음을 선택하였다. 바라기는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도 지식나무 쪽이 아닌 생명나무 쪽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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