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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삶의 씨앗:] 짧은 말씀, 깊은 생각 1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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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내가 나인 것을 알기 어렵고
너를 너로 만나기 어렵습니다.
나를 깨뜨려야 내가 깨어나고
내가 깨져야 “네”가 보입니다.

내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존재인지
잊고 삽니다.
내 욕심이 바다보다 크고
내 교만이 하늘보다 높습니다.

자기를 희생하여 원수를 사랑하신
생명의 님 예수님,
십자가에서 나를 깨뜨려주시고
너를 깨끗이 환하게 드러내소서.

>>>>>> 오늘의 말씀

자기희생과 원수사랑

기독교 진리의 핵심은 자기희생과 원수사랑이다. 인도나
중국의 종교들에서는 자기부정과 금욕적 훈련은 있으나
타자를 위한 자기희생이 중심에 있지 않다. 원수에 대한
미움과 분노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하고 폭력과 살인을
금지하지만 적극적인 원수 사랑이 앞에 나오지 않는다.


동양종교들에서는 기본적으로 “나”의 문제에 집중한다.
폭력과 살인의 금지, 원수에 대한 미움과 분노의 금지도
폭력과 미움의 근원인 “나”의 탐욕과 집착에서 해탈하는
것과 관련된다. 기독교에서도 깊은 죄의식이 있으나 죄는
기본적으로 하나님 관계, 이웃관계로 규정된다. 또한 자기
희생은 타자를 위한 것이고 원수사랑은 타자와의 적대적인
관계를 공동체적 관계로 바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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