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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허락받는 기도 (대상 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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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받는 기도 / 대상4:9-10

아프리카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때는 8월이었고 굉장히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었는데 선교사인 어머니가 중병에 걸렸습니다. 어린 딸에게 의사가 말을 합니다. "네 어머니는 지금 열병으로 몸이 불덩이 같단다. 어머니를 구하려면 얼음이 있어야 하는데…." 

이곳은 일년내내 태양이 사납게 내리쪼이는 아프리카였습니다. 불행하게도 얼음이라고는 구경도 할 수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어린 딸은 의사에게 말했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시면 안 된다고, 어떻게든 얼음을 구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어린 딸은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제가 하나님한테 얼음을 달라고 기도하겠다는 것입니다. 

어린 딸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쉴 줄도 모르고 계속 기도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날 오후 늦게 시커먼 구름이 피어오르고 곧 비가 내리면서 굵은 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우박은 하늘로부터 내린 얼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녀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그의 어머니는 생명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설교 사이트의 예화가 마음에 와 닿기에 인용했습니다. 믿고 안 믿고는 여러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적은 하나님을 거짓 없이 신뢰하고 끝까지 기도하는 자의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상에는 한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서고 그 인물에 대한 소개는 더 이상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에 대한 기록 중에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말씀의 제목이자 우리가 배워야할 과제입니다.
비록 짧은 구절이지만 우리는 기도를 허락 받는 그의 간구에서 그의 위대한 신앙을 엿보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허락받는 기도” 이는 기도하는 사람들의 염원일 것입니다. 비록 짧지만 본문의 야베스를 자세히 살펴보는 가운데 우리의 기도를 바르게 정립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첫 번째. 그는 전화위복의 증인입니다.

9절을 읽겠습니다.
야베스는 고통이란 뜻의 '아차브'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고통의 아들'이란 뜻입니다.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으나 9절 하반부의 내용으로 짐작컨대 야베스는 탄생으로부터 축복을 받고 태어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9절의 승리자는 야베스였습니다.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자라‘ 어떠한 사유인지는 모르나 그는 태어남의 불우함을 극복하고 형제들보다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다만 10절에서의 그의 행적을 살펴볼 때 그가 이모든 악조건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믿음에 의한 신앙의 승리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야베스는 고통의 아들이었으나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로서의 승리를 일구어 냈음을 오늘의 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신앙으로도 형제보다 신실하였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두 번째. 믿음의 확신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많은 것에 대하여 결단을 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느 것은 너무 성급한 결정으로 인하여 손해를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어느 것은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망설인다는 것이나 너무 빠른 결정이나 확신 없는 행위에서 이루어진 결과들입니다. 
마21:21,22 (읽고)성도라는 이름은 주안에서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자라는 것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주 안에서 주신 언약에 확신을 갖고 간구하면 하나님은 들어주십니다. 
 
히브리서 11:29절에 기자는 출애굽의 역사 속에서 믿음 있는 이스라엘은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결과는 수장된 것입니다.
히브리기자는 11장에 많은 믿음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0절에는 여리고의 함락은 칠일간의 믿음의 승리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33절에는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야베스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악조건에서도 슬퍼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누구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10절 앞부분입니다. ‘야베스가...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여기서 '아뢰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카라'는 '부르짖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곧 야베스가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그 은혜를 부르짖어 청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의 확신에 찬 간구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 곧 언약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라는 믿음에서 나온 부르짖음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진정코 인정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언약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으로서 얍복강에서의 씨름으로 받은 이름입니다. 축복의 하나님 그는 나의하나님이라는 확신에 찬 고백을 야베스는 간구로 아뢰었던 것입니다. 
야곱에게 언약하시고 복을 내리신 하나님, 야베스도 저도 여러분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주실 것을 확신하며 부르짖습니다. 
그는 언약의 신실성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러한 확신은 그의 구체적인 기도가 이를 증명합니다.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그는 하나님께 아룁니다. 복을 주시되 곱으로 그리고 지경을 넓혀주는 복으로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 여기서 '근심'은 '나의 고통'이란 뜻으로 이는 곧 그의 이름의 뜻과 유사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아무튼 본절로 보아 야베스는 자기에게 있는 심적, 육적 고통을 하나님께 해결해 주실 것을 호소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손으로 다시 말하면 아버지의 직접적인 은혜를 구하는 그의 확실한 믿음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예일 성산의 성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제는 내가 만들고, 내가 해결하려고 하여 더욱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주님의 손에 맡기고 오직 신실한 믿음으로 확신에 찬 간구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해결의 통로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결과입니다.
10절 다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야베스는 믿음을 갖고 구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주셨음이 오늘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진정과 간절함으로 구하는 기도는 응답받는 모범적인 신앙인의 기도임을 다시 한 번 더 마음속에 새기며 나를 말씀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자신의 환경을 탓하는 것으로 세상을 원망하시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을 삶에 위안으로 삼고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할 수 록 한번더 주님 앞에 무릎을 꿇으시고 두 손 모으시기 바랍니다. 확신 있는 기도는 사람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셔야 하겠습니다. 야베스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확신하고 부르짖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언약을 확신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들의 기도를 허락하십니다.

이제 정리합니다. 믿음 안에서 언약의 확신을 갖고 간절히 목놓아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극복합니다. 승리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에 허락하심을 응답하십니다.
믿음은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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