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떨어지다 보니 날개가 있었다. (출 2:1-10)

  • 잡초 잡초
  • 342
  • 0

첨부 1


떨어지다 보니 날개가 있었다. (출 2:1-10)

  
황새 이야기입니다.

황새가 높은 나무위에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습니다. 얼마 후 새끼가 깨어납니다. 어미 황새는 새끼 황새를 끔찍이 아끼며 사랑하며 기릅니다. 맛있는 먹이를 수없이 날라다 먹입니다. 비가 오면 날개를 펴서 새끼들이 비가 맞지 않게 합니다. 새끼들이 잘 자랍니다. 이제 성숙하면 잔인하게 합니다. 3일간 먹이를 주지 않습니다. 사람도 3일 금식하기 힘든 데 새새끼 새를 3일 간 금식을 시킨다는 것은 정말 잔인한 것입니다. 몸에 살이 쪽 빠집니다.   아주 가벼운 새가 됩니다. 그 때 어미 황새는 둥지를 헐어 버립니다.

그리고 새끼를 높은 나무위에서 사정없이 떨어 뜨립니다. 그리고 어미 새는 새끼 밑으로 가서 떨어져 죽을 것같으면 받을 준비를 합니다. 새끼 황새는 사정없이 떨어지다가 본능적으로 날개를 움직여 봅니다. 자기도 모르게 공중으로 치솟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으로 날라보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하여 성숙한 황새가 됩니다.
황새는 깨닫게 됩니다.
<떨어지다 보니 날개가 있었다.>

성경에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낭떨어지로 떨어지는 것같은 데 사실은 날개 있습니다.
인정 사정없이 떨어지는 것같은 데 하나님께서는 하늘로 치솟을 수 있는 날개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요셉을 들여다 봅니다.

감옥에 가는 것같았는 데 알고 보니 하나님이 동행하심으로 꿈을 해몽할 수 있는 날개가 있습니다. 꿈 해몽의 날개로 그는 외국에서 국무총리로 치솟을 수 있었습니다.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시와 같은 병이 있었습니다. 평생 그를 괴롭혔습니다. 하나님께 병을 고쳐 달라고 세 번 기도하였으나 하나님은 그 때마다 말씀하셨습니다.

<네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네가 받은 은혜가 족하도다. 네가 받은 은혜를 간직하기 위하여서는 기도하여야 하고 기도제목이 있어야 한다. 네가 가지고 있는 가시를 평생 간직하고 살거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도응답을 하시지 않는 이유였습니다.
바울은 평생 가시병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평생 아픔으로 떨어지며 사는 것같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의사 누가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셔서 평생 바울을 돌보게 하셨습니다.
떨어지다 보니 의사라는 날개가 있었습니다.

모세 이야기로 들어갑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은 선택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이 야곱을 낳았습니다. 야곱의 가족이 70명 되었을 때 애급으로 들어가서 400년만에 200만명으로 인구가 늘어 났습니다.이는 기하급수적인 인구증가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알과 같이 번성시켜 주시겠다고 아브라함에게 예언한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애급사람들은 불안하였습니다. 자기들의 인구 번성을 앞지르고 있었기에 두가지 염려를 하게 되었습니다

1. 이들이 우리를 지배하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염려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나라 사람들과 달리 영특하고 무엇인가 달랐습니다.

2. 또 하나의 염려는 다른 민족이 애급을 쳐들어 오면 그 때를 틈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과 합세하여 자기들의 적이 될지 모른다는 불안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바로는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는 대책을 세웠습니다.

인구 억제 정책이었습니다.

1. 아들낳으면 죽이라는 명령입니다.
2. 부모는 아이를 아예 가지지 못 하도록 같이 지낼 시간이 없도록 엄청난 궁을 짓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므로 바로가 그 모든 신민에게 명하여 명하여 가로되 남자가 나거든 너희는 그를 하수에 던지고 여자이어든 살리라 하였더라>(출1;22) 

모세는 이스라엘 여자들이 아이를 잉태하게 되면 <하나님! 딸 낳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던 때에 태어났습니다. 그 때 태어난 남자 아이는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 태어난 남자 아이중에 유독 모세만 살았습니다.
사실은 그 상황에서 모세만 살았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기적입니다. 만일 우주선을 타고 10 만명이 가는 데 사고가 생겨서 다 죽고 한 사람만 살아났다면 얼마나 큰 기적이겠습니까?
모세가 죽음으로 떨어지려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떨어지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날개를 달아 주셨습니다.

무슨 날개입니까?
천사 그림을 보면 날개가 네 개가 있습니다. 우리가 떨어지다 보면 네 개 날개가 있습니다. 

1. 기도 날개

떨어지다 보니 날개가 있었습니다. 기도의 날개입니다. 3달 동안 모세 어머니는 생명을 걸고 모세를 길렀습니다. 만일 아들을 죽이지 않고 몰래 기르는 것이 발각되면 부모도 모세도 용서없이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생명을 걸고 기른 모세를 더 이상 집안에서 기를 수 없어서 나일강 갈대 사이에 두고 미리암은 모세를 지켜 보고 멀리 서 있었습니다.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되는 것을 알려고 멀리 섰더니>
그 때 어머니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 가요? 여러분이 영화 감독이라고 하면 그 때 어머니 모습을 어떻게 각색할가요?
어머니는 미리암을 보고 있었을 것입니다. 미리암은 모세를 보고 있고, 어머니는 미리암을 보고 있고, 하나님은 모두를 보고 계셨을 것입니다.

메뚜기가 가만히 있는 데 뒤에 개구리가 메뚜기를 먹으려고 노리고 보고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메뚜기만 보고 있는 개구리를 두꺼비가 잡아 먹으려고 보고 있습니다. 두꺼비를 뱀이 잡아 먹으려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 장면입니다.

그 때 어머니나 미리암은 틀림없이 하나님께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성경에 기도하였다는 말은 한 마디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행동하였을 것입니다. 간절히 기도한다는 말은 간이 절여지도록 기도한다는 의미라고 말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낭떨어지로 떨어지는 순간이라도 기도의 날개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영적 무기는 기도입니다. 기도하라고 하신 하나님은 응답하히겠다고 하시는 약속입니다. 눈을 만드신 자는 보실 것이며, 귀를 만드신 자는 들으실 것입니다. 만일 대통령이 내게 나타나서 명함을 주시면서 필요하면 무엇이든지 들어 줄 테니 전화연락하라고 하였다면 무슨 문제가 생격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적 무기로 기도를 주셨습니다.
떨어지는 순간에도 기도 날개가 있음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여보. 다녀 올께요.>
그리고 출근한 남편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 갔다는 말을 듣고 아내는 아들과 딸을 데리고 급히 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응급실이었습니다. 피투성이였습니다. 의식불명이었습니다. 의사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으악!>
세 식구는 의식을 잃은 아버지를 붙들고 통곡을 하였습니다.

한참 울던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갑자기 말했습니다.
<얘들아! 우리가 한 가지 잊은 것이 있다.> 어머니는 두 자녀 팔을 일으켜 세우더니 교회로 달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함께 하면 됩니다. 기적을 주세요. 하나님은 기적을 기대하는 자에게 기적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세 식구는 목이 터져라 성전에 엎드려 부르짖으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도저히 가망없다고 하던 아버지가 의식을 찾았습니다. 고침을 받았습니다.
떨어지다 보니 기도의 날개가 생각 났습니다.
기도는 최고의 영적 재산입니다.

우리 교회 김 집사님 간증입니다. 
남편 사업이 힘들었습니다. 아내 집사님이 하는 일은 밤낮 돈을 꾸어다가 대는 일이었습니다. 그 날도 은행문이 닫히기 전에 1000만원을 막아야 부도가 나지 않게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 돈을 꾸러 다녔지만 좀처럼 돈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은행문이 닫히기까지 돈을 막지 못 하였습니다. 신용불량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허탈하였습니다. 떨어지면서 그는 기도가 생각났습니다. 집으로 가지 않고 교회로 왔습니다. 엎드려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허탈한 마음에 그는 엎드려 흐느끼며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푹 자고 말았습니다. 집에서는 찾느라고 야단이 났습니다. 핸드폰도 꺼놓고 잤기 때문입니다. 눈은 눈물로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집에 오니 은행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김 00님이지요?>
<네.>
<큰 일났습니다. 오늘 은행에 1000만원 저금하지 않았지요?>
<네.>

<우리 직원이 잘못하여 1000만원 부도를 막은 것으로 입력을 시켰습니다. 이미 전산 작업이 끝났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 1000만원을 가지고 오는 길밖에 없습니다.>
<돈이 없는 데요.>
<언제까지 가지고 올 수 있어요?>
<몇 일만 여유를 주시면 갚겠습니다.>
 이튿날 은행 직원들은 자기들의 돈을 모아서 임시로 1000만원을 막았습니다. 몇 일 후에 1000만원을 입금시켰습니다.
기도는 응답입니다. 
떨어지다 보면 날개가 있습니다. 기도 날개입니다.

2. 형통 날개

모세는 지금 죽을 지경으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이 형통의 길인 줄은 하나님 외에 아무도 몰랐습니다.
홍해라는 거대한 장애물이 있어야 바다로 길이 나는 기적이 있습니다.
십자가라는 최후의 죽음이 있어야 부활이라는 기적이 있습니다.
광야에서 물이 없어 200만명이 목말라 죽게 되는 아픔이 있어야 반석에서 물이 솟게 하는 기적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문제가 없으면 기적도 없습니다.
모세는 죽음으로 떨어지는 길이 도리어 형통의 길이 되었습니다.
황새가 둥지에서 떨어지며 처음 날개를 저을 때가 성숙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모세는 바로의 공주를 만나는 형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다 노예 생활할 때에 모세만은 궁중에서 애급의 학문을 40년 동안 익히는 형통이 시작되었습니다. 미리암이 숨어 있다가 유모라고 하면서 모세 어머니를 소개하여 줍니다. 공주는 말합니다. 길러주면 삯을 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매 달 양육비를 내려 보냈습니다. 왜 일입니까?
살릴 것만도 감지덕지한 데 궁중으로부터 돈을 받습니다.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마당쓸고 돈을 주웠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에게는 떨어지는 것이 행통의 길이 됩니다.

요셉도 그렇습니다.
어려서 국무총리가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 꿈 때문에 형들이 미워하여 애급으로 팔아 버렸습니다. 성경 최초의 인신 매매입니다. 종살이합니다. 인생의 가장 밑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 보다 더 밑바닥이 있었습니다. 감옥입니다. 집안에 아무도 없던 어느 날 보디발의 아내가 동침하자고 매달렸습니다. 요셉은 옷이 벗긴채 달아났습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그 겉옷을 증거로 남편에 보여주면서 자기를 겁탈하려 하였다고 일렀습니다. 감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감옥에서 왕의 신하의 꿈을 잘 해석하여 주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떨어지는 길이 형통의 길이었습니다.

가락동에 50명 출석하는 교회에서 생긴 이야기입니다.
그 교인중에 가난한 여자 집사님 이야기입니다. 남편은 8년 전에 교통사고가 나서 반신불수가 되었습니다. 꼼짝 못 하고 누워서 살아야 했습니다. 밥을 먹여 주어야 했습니다. 기저귀를 갈아 주어야 했습니다. 어린아이 기르는 것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아내는 가락시장에 가서 배추 시래기를 주워서 삶아서 팔아 근근히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설교시간에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아직 피아노가 없습니다. 피아노 한 대를 사기 위하여 은행 계죄를 하나 만들어 놓았습니다. 푼푼이 모아서 피아노를 사려고 합니다. 돈이 생기는 대로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 피아노를 사게 될 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 피아노를 구입하겠습니다.>
모든 교인들이 돈을 한 푼 두 푼 통장에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배추 장사 집사님도 하루 1000원, 2000원씩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장사가 안 되는 날은 200원을 넣은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에서 부흥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사 식사대접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강사를 대접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가난한 이 집사님이 강사를 대접하겠다고 신청하였습니다. 목사님은 난감하였습니다. 사실 그 집에는 며르치 8마리 밖에 없었습니다.
강사를 모시고 그 집으로 갔습니다.

국수를 끓이고 강사 국수에 며르치 5마리, 목사님 국수에 며르치 3마리르 올려 놓았습니다. 강사님은 감격하여 축복기도를 울면서 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났습니다.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 몇 만원을 벌었습니다. 처음으로 피아노 헌금을 10,000원 하였습니다. 써야 할 때 다 쓰고 나니 1,000원이 남았습니다. 그는 1,000원으로 무엇을 할가 하다가 복권을 한 장 샀습니다.
그리고 그 날 수요일 저녁에 목사님에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오늘 돈 1000원이 남아서 복권을 하나 샀습니다. 복권에 당첨되면 그랜드 피아노 한 대 사요. 그리고 돈이 남으면 교회도 새롭게 이사가요.>
목사님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여기면서 복권 한 장을 책상 서랍 속에 던져 놓았습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역시 수요일이었습니다. 집사님이 시장에서 입고 일다던 냄새 나는 옷을 입은 그대로 헐레 벌떡 달려 왔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목사님! 그 복권 좀 보세요.>
집사님은 복권 번호를 적어 놓았었습니다. 당첨이었습니다. 수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랜드 피아노를 하고 교회도 더 넓은 곳으로 이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집도 지하실에서 지상 집으로 옮길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충성한 보상이었습니다.
떨어지는 길에 날개가 있었습니다.

3. 사랑 날개

모세는 몇 번이고 죽음의 낭떨어지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때마다 꼭 필요한 사람을 붙여 주셔서 위기를 넘기고 넘기고 하였습니다. 
애급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나는 성경의 뒷 이야기 미드라쉬 20권을 번역하였습니다. 미드라쉬를 한국으로 들여 온 공로가 내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애급기 미드라쉬를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여자들이 얼마나 아이를 잘 낳는 지 나일강가에 가서 두 팔을 벌리고 산소만 마셔도 아이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인구는 폭팔적으로 늘어나게 되니까 바로 왕은 인구 말살 정책을 썼습니다.
<남자들은 가정 생활을 못 하도록 혹사시켜라. 전에는 벽돌 재료를 주고 벽돌을 찍으리고 하였으나 이제는 재료를 주지 말고 옛날과 똑같이 찍게 하라. 만일 목표 량을 달성하지 못 하면 그 사람을 죽여서 벽돌로 사용하여라.

그래도 아들을 낳거든 나일강에 던져 버려라.>
그 때 모세가 태어 났습니다.
본문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모세로 만드시기 위하여 세 여자를 사용하셨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세 여자는 모세를 모세되게한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첫 여자는 어머니 요게벳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그 준수함을 보고 그를 석달을 숨겼더니>(출 2;2)

요게벳이 생명을 걸고 모세를 죽이지 않고 3달 길렀습니다. 살얼음판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절대로 밖으로 나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목욕도 몰래 시켰을 것입니다. 딸을 낳았다고 아름다운 거짓말을 하느라고 혼났을 것입니다.
모세를 하나님은 사랑하셔서 죽음으로 떨어지려는 순간에 요게벳을 사용하셨습니다.
두 번째 여자 미리암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매...>

최선을 다 하였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맡기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생을 살다가 최선을 다 하고 이제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을 때에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최고로 좋은 방법입니다. 갈대 상자를 만들었습니다. 물이 새들어오지 못 하도록 역청을 발랐습니다. 그리고 나일강가 갈대 사이에 두었습니다. 악어 밥을 될 수 있습니다. 물이 넘쳐 죽을 수도 있습니다. 나일강 밑으로 떠내려 갈 수도 있습니다. 미리암이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한 시도 눈을 떼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주가 발견하였을 때 지혜롭게 유모를 구하여 주겠다고 하면서 자기 어머니를 소개하였습니다. 결코 기회를 놓지지 않았습니다. 미리암이 없었다면 모세는 모세가 될 수 없었습니다. 두 번째 아름다운 여자를 하나님은 사랑으로 숨겨 놓으셨습니다.
모세는 두 번째 죽을 낭떨어지에서 떨어지면서 미리암 사랑의 날개를 달았습니다. 떨어지면서 보니 날개가 있었습니다.

세 번째 여자 공주
공주가 목욕을 하러 나일가에 나왔습니다. 모세가 누워있는 갈대상자를 보았습니다. 열어 보니 모세였습니다.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분명히 어떤 여자가 몰래 기르다가 버린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공주에게 불쌍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분명히 죽여야 할 아이임을 알았다는 말입니다. 아버지 뜻이 무엇인지 제일 잘 아는 딸입니다. 그런데 아버지 뜻을 어기면서 아버지 집에서 길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를 어떻게 하든지 보호하여 주신다는 뚜렷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낭떨어지로 떨어지는 사람에게 사랑의 날개를 달아 주셨습니다.
세 여자가 아니었으면 모세는 모세다워 질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떨어지는 사람에게 사랑의 날개를 달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4. 섭리 날개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섭리와 역사는 같이 흘러가는 시간입니다. 섭리안에 역사가 있습니다.

나는 부산에 갈 때 비행기보다 KTX 기차를 타고 갈 적이 많습니다. 기차는 누가 무어라고 하여도 부산으로 갑니다. 누구도 목적지를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그 안에서 나는 책을 보기도 합니다. 잠을 자기도 합니다. 식사도 합니다. 옆 사람과 이야기도 합니다. 부산으로 가는 것은 누구도 변경시킬 수 없는 섭리입니다. 그 안에서 나는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역사는 오직 예수로 흘러갑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타락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사랑하셔서 그의 외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며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셨습니다. 그리고 죽으시로 부활하셨습니다. 승천하셨습니다. 하늘로 올라가시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성령은 교회를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천국 식구들을 모집하고 계십니다. 천국 식구를 모집하고 나면 예수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것입니다.
다시 천국을 회복하고 역사는 끝나게 됩니다.
이런 하나님의 섭리로 시간을 흘러 가고 있습니다. 누구도 변경시킬 수 없는 이런 섭리가운데 사람은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어느 학교가 불이 나서 전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두 기둥만 불에 타지 않고 우뚝 솟아 있었습니다. 왜 그런지 조사하여 보았습니다. 그 나무는 해변가에서 자란 나무였습니다. 모진 찬 바람을 맞으며 자랐습니다. 때로는 태풍이나 강풍을 맞으며 자랐습니다. 그런 시련을 견디고 난 나무라 그런 참혹한 불속에서도 타지 않았음이 밝혀 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그렇게 하신 것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쓰실 사람을 섭리 가운데 만들어 가십니다. 바로와 대결하여야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급에서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미디안에서 살아 보아야 미디안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낼 수 있습니다.
가 하나님의 묘한 섭리 속에서 역사는 움직여 나가고 있습니다.
떨어질 때 섭리의 날개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지날 때는 모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놓고 보면 하나님의 섭리를 다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민감한 사람은 하나님의 섭리를 알아 차릴 수 있습니다. 욥이 그랬습니다. 욥은 물질적으로 건강적으로 인간관계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보통 사람같으면 지나놓고 나야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았을 것인 데 욥은 고난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대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 23;8-10)
밤낮으로 고난이 끊어지지 않는 성도가 있었습니다.
하도 답답하여 목사님을 찾아가서 상담하면서 물었습니다.
<목사님! 왜 나를 고난으로 하나님이 이렇게 흔들어 놓으시는 것일가요?> 그 때 목사님이 조용히 약병을 주면서 말했습니다.

<약을 먹을 때에는 어떻게 먹지요?> 
그 성도가 약병을 흔들면서 말했습니다.
<흔들어야 약효가 섞이지요.>
그 때 목사님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크게 들어 쓰시려면 흔들어 쓰신답니다.>
그러고 보니 성경에 하나님이 크게 들어 사용하신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모두가 흔들어 사용하셨습니다. 문제없이 큰 사람은 없습니다. 서리없이 알곡은 없었습니다. 땀없이 달콤함음 없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이 한 성도에게 보석 두 개를 보여 주었습니다. 똑같은 보석인 데 하나는 흐미하였고 하나는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성도님! 똑같은 보석인 데 한 개는 빛이 나고 한 개는 왜 흐린 지 아십니까?>
성도가 대답하였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것은 8번 깍았고 빛나는 보석은 80번 깍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도 하나님의 섭리속에서 수많은 고통을 당할수록 빛나는 사람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떨어지다 보니 날개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내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은 날개를 이미 주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모세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모세는 떨어질 때마다 하나님이 네 날개를 달아 주셨습니다.

1. 기도 날개
2. 형통 날개
3. 사랑 날개
4. 섭리 날개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