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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음의 쉼의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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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의 은총  마 11:28-30{2}

2005년 전에 끔찍한 사건이 과천에서 발생하였습니다.
명문대 휴학생이 자고 있는 아버지 어머니를 망치로 때려 죽이고 토막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봉투 세 개에 담아 버렸다가 발견되었습니다. 나머지 시신을 인근 저수지에 버렸다는  것입니다.
경찰에 붙들렸습니다. 자기 부모를 그렇게 잔인하게 죽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군 중령 출신입니다. 집에 들어오기만 하면 아버지는 무엇을 하든지 최고가 되라. 일등을 하라고 들볶아 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입만 벌리면 서울대학도 못 간 놈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멸시하였습니다. 집에 들어오기만 하면 피곤하였습니다. 마음이 편안하지 못 하였습니다. 정신적으로 피곤하였습니다. 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때려 죽였습니다. 그리고 토막 살인하였습니다>
현대인은 너무 피곤합니다. 그래서 항상 쉼을 얻고 싶어 합니다. 나도 어느 때는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말고 산속이나 바닷가에 가서 마음껏 쉬어 보았으면...>라고 하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사람들은 쉼을 얻어야 살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쉼을 얻을 수 있을 까요?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말해주고 계십니다.

1. 무거운 짐을 주님께 가지고 와서 맡겨야 합니다.
쉼을 얻으려면 짐을 모두 내려 놓아야 합니다. 짐을 짊어지고는 결코 쉼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고 하신 말씀은 짐을 주님께 맡기면 맡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시 37;5-6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공사장에서 어둠이 깃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인부가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가려고 혼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실수로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구사일생으로 간신히 난간을 붙들었습니다.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대답하는 이가 없었습니다. 진땀이 흐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손에 힘이 다 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떨어지면 마지막이라는 절망감이 그를 괴롭혔습니다.
그리고 가족들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 이제 마지막이었습니다. 손을 놓고 말았습니다.뚝 떨어지고 보니 불과 땅까지는 1M였습니다. 그는 식은 땀을 닦으며 말했습니다.
“진작 떨어질 것을..........”
맡기면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르틴 루터가 교회 일을 돌보면서 일이 풀리지 않아 고통스러운 번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아내가 물었습니다.
<이 교회는 누구 교회입니까?>
<하나님의 교회이지요>
<그러면 당신이 왜 걱정하십니까? 하나님이 걱정하시겠지요>
이 말을 들은 루터는 교회를 향한 고민이 안개가 사라짐같이 말끔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맡기면 쉼을 얻습니다.

콜럼버스는 <만일 대서양을 선원의 투표에 의하여 항해하였다면 3분의 1도 건너지 못 하였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선원들은 날마다 돌아가자고 주장하며 콜럼버스 선장을 위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콜럼버스는 전진명령을 내렸습니다. 선원들은 의심과 두려움으로 돌아갈 것을 늘 주장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고집이 아니라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전진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콜럼버스는 제4차 항해를 1502년에 마친 후 스페인 국왕 페르난도르와 왕비 이사벨라 앞에 보낸 보고서에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신천지를 발견한 것은 나의 수학의 힘이나 항해술 때문이 아닙니다.그것은 나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맡기면 쉼을 얻습니다.
어떤 시골 할머니를 차에 태웠더니 계속해서 짐을 이고 있는 겁니다. “내려놓으시죠.” 그러니까 “ 내가 탄 것만 고마운데 어떻게 짐을 내려놓을 수가 있습니까?” 계속 무거운 짐을 머리에 얹어 두고 지내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이미 차를 타셨습니다. 아직도 짐을 머리 위에 얹어 놓고 지내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내려놓으십시오. 탄 것만 해도 미안한데 짐을 못 내려놓겠다고 자꾸 그렇게 말씀하시지 말고 다 내려놓으시고 주님께 맡기세요.

어떤 분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문이 닫힌 다음 중간에 서 버렸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8명이 정원이었고 안에 있는 사람이 8명이 맞더라는 거예요. 그런데 갇혀 있으면서 계산을 해 보니까 550Kg 이 되면 되는데 조금 몸무게가 나가는 사람이 있었던 모양이지요? 600Kg가 넘었답니다. 그래서 조금 하중이 더 실리니까 그냥  엘리베이터가 제대로 작동을 못하고 서 버린 겁니다. 50분을 갇혀 있었다는 겁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정량을 초과한 짐을 싣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 분은 없습니까? 초과한 인생의 무게 때문에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신 분은 없습니까?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것은 여러분이 모든 것을 하려고 덤비기 때문입니다. 마치 세상 모든 일이 여러분에게 달린 듯이 고민하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온 우주를 책임지는 총지배인이 아닙니다.  
나도 모든 교회 일을 주님께 맡기고 그 분의 심부름만 하기로 결단하였습니다.

2.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11;28-30)

맡긴다는 말씀과 온유하고 겸손하다는 말씀은 사실은 동전의 앞과 뒤와 같은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주님께 다 맡긴 이는 온유하고 겸손하게 됩니다. 그리고 온유하고 겸손한 이는 자기가 무슨 일이든지 하려고 하지 않고 다 능력의 주님 손에 위탁하게 됩니다.
반대로 맡기지 못 한 이는 교만하고 거드럼을 피우게 됩니다. 교만한 이는 결코 무엇이든지 남에게 맡기지 못 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여야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불안과 초조로는 쉼을 얻을 수 없습니다. 평안한 마음에 쉼이 임하게 됩니다.
우리가 정말로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리길 원하면 온유와 겸손을 배워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우리의 삶에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바로 공격성이요 교만함이기 때문입니다. 
우린 교만합니다.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한 삶입니다. 여러분과 저의 자아야말로 우리가 견딜 수 없는 무거운 짐을 지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을 일을 하려고 덤비고,  손에 넣을 수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손에 넣으려고 설치면 삶이 고달프지요. 입에 단내가 나지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우린 모든 것을 우리 뜻대로 하려고 덤비지만 여러분과 저는 모든 일의 해결사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평안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의 평안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온유하고 겸손한 삶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유일한 길입니다. 
  국경을 접한 상태에서  계속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두 나라가 있었습니다.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칠레입니다. 두 나라가 국경에서 1899년 전쟁이 터질 번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때  두 나라 종교지도자들이 국민들에게 호소하였습니다.
<사랑만이  양국의 평화를 유지하는 길이다. 전쟁은 후손들에게 피와 살상을 물려 줄 뿐이다>
국민들은 종교지도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대포를  녹였습니다. 그리고 양국의 국경인 안데스 산맥에 그리스도의 동상을 세우고 다음같이 글을 남겨 놓았습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둘을 하나로 만드시느니라>

온유하고 겸손해서 마음이 편한 사람들이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기 성격을 자기가 다스리지 못 하는 이는 쉼을 얻을 수 없습니다.
수년 전에 제가 아는 목사님이 미국 생수의 강 선교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돌아 왔습니다. 첫 설교를 마치고 났을 때 한 자매가 목사님을 붙들고 펑펑 울었습니다. 이 교회 다니지도 않는 이였습니다.
<목사님!
저 자살하고 싶어요. 생의 의미를 잃어 버렸습니다. 미국 사람하고 결혼하고 살다가 이혼한지 8년이예요. 자녀 둘이 다 자랐어요. 한국 사람들은 나를 왕따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미국교회에 나가고 있어요. 한국 사람 한 명도 사귀는 사람이 없어요. 나 자살하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몸부림치는 그에게서 결코 평안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이제 첫 시간이니 마지막 시간까지 참석하고 다시 이야기하자고 말했습니다. 그 여자는 생사가 걸린 순간이기 때문에 끝까지 참석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두 번째 저녁 예배를 마치고 났을 때 그는 목사님에게 다시 다가와 말했습니다.
<목사님! 조금 마음의 평안을 찾았어요. 나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세요>
<무엇이라고 기도할까요?>
<목사님의 세 가지가 내게 주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세 가지란 무엇입니까?>
<첫째는 목사님 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미소를 달라고 기도하여 주세요.
두번째는 목사님이 가지고 계신 영적 재산중에 가장 소중한 것을 제게도 주세요. 라고 기도해 주세요.그리고 세 번째는 목사님의 생의 의미를 제게 주세요.라고 기도해 주세요.>
말하는 것이 특이한 여자였습니다. 목사님은 내게 가장 중요한 영적 재산은 소망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생의 의미는 예수님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세 번째 날 저녁집회를 하는 데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이었습니다. 그는 이 예배를 통하여 예수를 확실히 만났습니다. 마음에 평안을 찾았습니다. 자살하겠다던 여자가 며칠 집회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영적 양식으로 받아 드리면서 역역히 변화되고 있었습니다. 흐믓하였습니다.
마음에 평안이 없이는 결코 쉼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11;28-30)

3. 주님이 주시는 멍에를 메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11;28-30)

이상한 역설입니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나를 배우라.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소에게 멍에를 씌우면 코가 꿰어서 꼼짝 못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님이 주시는 멍에를 메면 이상하게 쉼을 얻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멍에는 쉼을 위한 축복입니다.
어느 새 한 마리가 날개가 짐처럼 느껴졌습니다. 날개만 없다면 몸무게가 더 가벼워져서 창공을 더 활기 차게 날라 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날개를 떼어 버렸습니다. 그 후부터 그 새는 하늘을 날지 못 하는 새가 되었습니다.
새의 날개는 멍에가 아니라 축복인 것처럼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멍에는 방해물이 아니 축복의 징검다리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알렉산더 대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 오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 시절 이야기입니다.
몇 명의 신하가 손수레에 큰 상자 하나를 싣고 산등성이를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알렉산더 대왕이 싣고 가라는 명령만 받았을 뿐 그 곳에 무엇이 들어 있는 지는 몰랐습니다. 얼마큼 올라 가다가 굴러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들은 다시 산 밑으로 내려가 허기지고 지친 몸으로 다시 끌어 올리고 있었습니다.
이 때 알렉산더 대왕이 지나가다가 보고 무엇을 하는 것인지 물었습니다. 그들은 말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님이 운반하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말했습니다.
<내가 바로 알렉산더 대왕이다. 나는 이렇게 충성된  당신들에게 이 선물을 준다.고향에 가서 뜯어 보거라>
그 안에는 금덩어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위대한 이들이 주는 멍에에는 반드시 보상이 숨겨져 있습니다. 하물며 우리 주님이 주시는 멍에에는 얼마만한 보화가 숨겨져 있을 가요?
그렇습니다.
점점 피곤한 계절입니다. 점점 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점점 휴식이 그리워지는 삶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쉼을 얻을 수가 있을 가요?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11;28-30)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 하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비행 항공술의 선구자인 핸드리 페이지가 수많은 관중들에게 비행기로 에어쑈를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고난도 기술을 순간순간 보여 줌으로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바스락 소리가 신경을 건드렸습니다. 알고 보니 생쥐 한 마리가 전선을 갉아 먹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전선이 끊기거나 합선이 되면 비행기는 공중 폭팔하지도 모를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자신의 명예는 물론 국가의 명예가 추락됩니다.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됩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한 것은 생명이 보장되지 않고, 주변에 대형참사가 일어날 지도 모릅니다. 그는 기도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자.그리고 더 높이 날자>
그는 비행기 기수를 더 높였습니다.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더 이상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비행기가 높이 오르자 생쥐가 산소부족으로 질식하여 죽어버리고 만 것이었습니다. 문제가 있을수록 높이 올라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에게 더욱 가까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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