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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교회 (행 2: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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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교회 (행 2:42-47)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제가 신학도 시절 전해들은 미국 교회 현실의 한 단면은 이러한 것이었습니다. 요즈음 같은 바캉스 철이 되면 A 교회와 B 교회의 목사가 휴가 기간 동안 서로 강단을 맡아 주기로 하고 여행을 떠나는데, 문제는 휴가를 떠난 목사 중에 아예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 목사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일 년이면 미국의 수천 교회가 문을 닫는다는 말을 전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듯 쇠태해가는 미국 교회의 한 단면을 전해 듣고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유럽 교회는 미국보다 한층 더한 실정임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과거 서구 문명은 한 마디로 기독교 문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음악, 미술, 문학, 조각 할 것 없이 기독교 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유럽은, 이제 복음화 율이 3-5%에 불과한 선교 대상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유럽 교회는 술집과 이슬람 사원들로 점령당하고 역사적 관광지로 전락해 가고 있으며, 박물관에 가서야 볼 수 있는 유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거에 우리에게 선교사를 파송하고 우리가 가서 신학을 배워왔던 서구 사회는 이제 기독교 국가라고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주일에 교회에 출석하는 인구가 고작해야 5% 미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이 남의 나라 일만이 아니어서, 우리나라도 1200만 명을 헤아리던 기독교 인구가 이미 800만 대로 줄었으니 삼분의 일이 감소된 셈이고, 따라서 날마다 문을 닫는 교회가 50여 교회가 되고, 전국적으로는 한 해 동안 5000여 교회가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한국 교회의 심각한 위기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성장 부진 혹은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늪은 벽에 부닥친 한국 교회는, 마치 환자에게 임시방편으로 링거 주사를 놓아 주는 것처럼, 그동안 수많은 교회 성장 프로그램이 제시되어 왔지만, 대부분 그 영향력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그동안의 교회 성장 운동이 좋은 열매보다는 많은 열매를 맺기에 관심을 둠으로써, 수많은 열매를 맺기 위한 무리한 방법론이 무비판적으로 수용되었기 때문에 그로 인한 많은 그늘과 상처들이 있음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출발하게 된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 운동은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 성장에서 열매보다는 뿌리에, 양보다는 질에, 성장보다는 건강에 관심을 두어 좋은 열매를 많이 맺자는 성장 본질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 운동은 부산에 있는 풍성한 교회와 김성곤목사에 의해 시작되어, 지금은 세계적으로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가는 진정한 교회의 회복 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곧 하나님의 임재와 열정이 가득한 영감이 넘치는 예배와, 재생산의 능력까지 겸비한 전인적인 소그룹이 결합된 두 날개를 가진 건강한 교회 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 동안 유행되어 왔던 교회 성장 프로그램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성경적인 교회 회복 운동으로도 알져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두 날개 사역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 사도행전에 나타난 교회의 참 모습을 회복하여 이 시대 마지막 주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 종반 자연적 교회 성장의 창립자인 크리스티안 슈바르츠는 세계 실천신학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나름대로 연구하던 과제를 독일 정부의 보조를 받아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세계 50개국의 7000여 교회들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교회의 원리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가지고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를 해왔습니다. 사회과학적 조사 방법에 근거해 설문지를 만들어, 한 교회의 담임 목사와 그 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30명의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나누어줍니다. 

그런 다음 그 질문에 응답한 자료를 가지고, 성장하는 교회의 원리들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슈바르츠는 18개의 각각 다른 언어로 된 420만 개라는 천문학적인 자료들을 토대로, 사회과학자 크리스토프 샤크와 함께 연구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8가지 질적 특성들이 교회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발견한 것입니다. 8가지 질적 특성은 바로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전인적 소그룹, 필요 중심적 전도, 영감 있는 예배, 열정적 영성, 기능적 조직, 은사 중심적 사역, 사랑의 관계를 말합니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교회들은 8가지 질적 점수의 평균이 33-65점 사이였습니다. 그리고 8가지 질적 특성의 평균이 65점이 되는 교회들 가운데 99.4% 이상은 양적으로도 반드시 성장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결국 교회가 질적으로 건강하면 성장하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슈바르츠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한 교회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원리들을 추출하여 그 원리를 지역 교회에 적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산에 있는 풍성한 교회는 슈바르츠의 NCD(Natural Church Development) 곧 자연적 교회 성장 본부에 컨설팅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담임 목사를 비롯해 30명의 평신도는 설문에 답하며 첫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설문을 마치고 얼마 후 본부로부터 분석 결과를 통보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는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78점, 전인적인 소그룹 90점, 필요 중심적 전도 105점, 영감 있는 예배 86점, 열정적 영성 97점, 기능적 조직 93점, 은사 중심적 사역 97점, 사랑의 관계 99점 등으로 평균 93점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평균 65점이면 건강한 교회라고 판단하는데 평균 93점이라는 성적은 가히 경이적인 점수였다고 합니다. 

6개월 정도 지난 어느 날 한국 NCD 본부로부터 풍성한 교회를 방문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이유는 컨설팅 결과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경이적이라 의아해한 것입니다. 아마도 측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지요. 그래서 한국 NCD에서 직접 교회를 방문하여 평신도들 가운데 30명을 선택해 설문을 다시 실시했습니다. 먼저 남녀로 구분하고 그들을 다시 연령과 신앙 수준에 따라 분류해 선별하였습니다. 그밖에도 공정성을 기하느라 설문 규칙을 엄격히 적용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2차 설문 조사의 결과는 놀랍게도 1차에 비해 더 높은 질적 수치를 보였습니다. 한국 NCD에서는 평균 99점으로 그 당시 국내 교회 가운데 최고 수준의 질적으로 건강한 교회의 수치라는 통계였습니다. 

얼마 후 세 번째 컨설팅을 실시했습니다. 결과는 풍성한 교회의 건강지수가 107점이 나왔다고 합니다. 각 항목별 점수를 보면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103점, 전인적 소그룹 103점, 필요 중심적 전도 115점, 영감 있는 예배 103점, 열정적인 영성 109점, 기능적 조직 97점, 은사 중심적 사역 110점, 사랑의 관계 119점이었습니다. 그리하여 풍성한 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교회로 국제적인 공인을 받기에 이른 것입니다. 

그리하여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 운동은, 이제는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두 날개를 가진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두 날개 양육시스템은 세계 어느 곳, 누구에게 적용해도 영혼이 살아나고 교회가 살아나는 기적들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 교회와 열방의 선교 단체에는 두 날개양육시스템 6단계 집중훈련의 수료생을 통해 태풍이 휘몰아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로 교회가 살아나고 있다고 합니다. 죽어가던 교회가 생명의 옥토로 탈바꿈되고, 목회의 방향을 잃어 고민하고 방황하던 목회자들이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회가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날개 양육시스템을 적용한 교회들마다 놀라운 기적의 변화와 회복, 그에 따른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자 훈련을 했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성도들 때문에 힘겨워했던 교회가 변화되고, 몇 년째 전도가 되지 않아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던 교회에 전도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이제야 목회의 참 맛을 알았노라고 고백하는 목회자들이 수 없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를 구체적으로 세워가는 두 날개 양육시스템을 적용한 교회, 선교지마다 놀라운 변화와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적용하여 변화되고 부흥되는 몇몇 교회들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시흥 산돌감리교회 장우식 목사님은 개척 초기에 교회가 성장하면서 재미나는 목회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근에 신도시가 형성되고 이동하는 성도가 많아지면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심방 목회만이 전부라고 배웠던 목사님은 쉬는 날도 없이 심방에 더욱 매진했으나, 오히려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고, 그로 인해 생전 다툼이라고는 없던 사모님하고 싸우는 날도 잦아졌다고 합니다. 그 스트레스로 인해 안면신경통이라는 병까지 얻게 되었으며, 그 통증을 멎게 하기 위해 간질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을 먹다가, 말이 어눌해지고 기억력이 감퇴해 목회까지 지장을 주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제 2회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그동안 자신이 고민해 왔던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가슴 벅찬 기대감을 갖고 교회에 돌아가 두 날개 사역을 적용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소속감이 불분명하던 성도들이 열린 모임을 통해 복음을 깨닫고 변화되기 시작하고, 그리고 누구보다도 교회와 주의 종을 사랑하는 일꾼으로 변화되고, 전인적 치유 수양회에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자 그동안의 상처들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그 뒤를 이은 양육반과 제자대학은 성도들을 확실한 주님의 제자로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 가고 있다고 합니다.

신청 목사님이 담임하는 대전 삼성 성결교회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성장하는 교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 목사님을 비롯한 부교역자들이 컨퍼런스를 참석하여 목회의 본질에 대한 도전을 받고, 이후 집중훈련에 참석하여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교회 안에 성령님의 임재와 능력들이 나타나고, 고질적인 질병이 치유되는 등의 역사를 경험하면서 새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참맛을 이제야 알았노라.”고 고백하는 권사님이 있는가 하면, 제자훈련을 해 왔지만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를 경험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두 날개 양육시스템은 신 목사님 목회에 두 날개가 되어 대전 삼성성결교회는 비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김진하 목사님이 담임하는 서울의 예수 사랑교회는 나름대로 성공한 목회라고 인정받았지만, 두 날개 양육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이제야 비로소 참 목회를 하는 기분이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이 변화되는 것을 실제적으로 경험하며, 단순히 양적으로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으로 꿈틀거리며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토록 고민하던 사도행전적인 교회의 모델을 찾았으며, 예수 사랑교회도 이제 그렇게 변화되고 있다는 것이 김 목사님의 가장 큰 기쁨이며 보람이라고 합니다.

광주 중부교회 김종원 목사님은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적용 후 ‘하루하루가 감동’이라고 고백합니다. 사막에서 길을 잃은 사람, 도적에게 쫓기듯 쫓기는 사람, 숨을 곳을 찾던 사람이 바로 두 날개 양육시스템을 만나기 전 자신의 모습이었는데, 컨퍼런스와 6단계 집중 훈련 참석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목회의 의욕을 잃고 숨을 곳만 찾던 김 목사님에게, 컨퍼런스와 6단계 집중 훈련은 목회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했고, 두 날개 양육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여 지금은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목회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열린 모임, 전인적치유수양회, 양육반, 세계비전 제자대학을 통해 생명을 건 일꾼들이 재생산되고 있으며, 교회의 배가부흥과 더불어 건축, 재정에도 축복이 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두 날개 양육시스템이 자신과 광주 중부교회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고 입버릇처럼 자랑하고 있습니다.

목포 유달 교회 최광열 목사님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두 날개 양육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수많은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다고 합니다. 과연 자신이 열린 모임을 잘 인도할 수 있을지, 전인적치유수양회에 성령의 역사가 나타날 것인지 한 단계 한 단계를 적용할 때마다 기도했고, 결과는 늘 상상 이상의 것을 하나님께서 채우셨다고 합니다. 원로목사님이 개척하여 23년간 목회를 하신 교회에 부임을 하면서, 최 목사님은 평생 붙들고 달려가야 할 목회철학과 전략을 찾아 여러 목회 세미나를 찾아 다녔지만, 이렇다 할 정답을 찾지 못해 고민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3회 컨퍼런스에 오게 되었고 그곳에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답을 발견한 것입니다. 6단계 집중훈련에 참석하였지만 열린 모임을 앞두고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으로 베스트를 초청하고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너무나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꿈으로 확신과 담대함을 주셨고, 열린 모임을 할 때마다 20-30명의 영혼을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전인적 치유수양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최 목사님을 통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나타나고, 상상을 초월한 은혜가 있었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뒤를 이은 양육반, 세계비전 제자대학 역시 그 은혜는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행복한 목사, 행복한 성도, 행복한 교회, 그러기에 최목사님은 두 날개 양육시스템이 행복을 가져다준다며 날마다 자랑한다고 합니다.

두 날개 양육시스템 적용의 놀라운 변화는 비단 국내만이 아닙니다. 대만에 불고 있는 두 날개 양육시스템의 영향도 가히 태풍이라고 합니다. 특히 민한식 선교사님이 담임하고 있는 대만 경미 복음당교회는 두 날개 양육시스템 적용 후 놀라운 변화와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만 인구의 90%가 불교와 도교, 민간신앙이 혼합된 ‘빠이빠이’라는 전통종교에 매여 있는 현실에서 열정만 가지고 선교사로 헌신했던 민 선교사님은, 몇 년 동안 전혀 성장하지 않는 목회지를 보며 서서히 그 열정이 식어지며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중 친구 목사님의 간절한 권고로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었고, 6단계 집중훈련도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대만에서 부산으로 6번을 참석한다는 것이 경제적, 시간적인 부담이 컸지만, 그보다는 두 날개 양육시스템에 대한 도전이 컸기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맡기고 훈련에 임한 것입니다. 집중 훈련 수료 후 교재를 중국어로 번역해 곧 열린 모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시행착오를 겪긴 했지만 열린 모임을 통해 복음의 능력을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마지못해 참석하던 성도들 역시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자 변화되기 시작했으며, 베스트들이 초청되어 예수를 영접하고 기도응답 받는 일들이 계속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전인적 치유수양회 역시 놀라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나타났고, 양육반과 세계비전대학을 통해 가치 변화와 그로 인한 삶의 변화들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집중훈련 2기를 수료한 일본 삿뽀르 교회 천상현 목사님의 경우도 “10년 동안 정체되어 있던 일본 선교의 돌파구를 두 날개양육시스템을 통해 찾았다.”고 감격해 합니다. 일본인 선교에 비전을 품고 젊은 날을 바쳤지만, 일본인 전도의 벽이 너무 높아 무력감에 빠진 채 ‘제 3회 컨퍼런스’에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사역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일본에서 부산으로 한 달 혹은 2 개월에 한 번씩 집중훈련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1단계 전도 소그룹 집중훈련을 받고 돌아가 그대로 적용을 하면서 놀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모든 전도 방법과 전략을 동원해도 예수를 영접하지 않던 일본인들이, 백지 전도 법으로 회심하는 것을 체험했다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에 물들어 있는 일본인들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백지 전도 법으로 복음을 전했는데, 예수를 영접하고 열린 모임에서 복음을 깨달아 변화되는 것을 본 천상현 목사님은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렇게도 소원하던 일본인 예배를 드리며, 두 날개양육시스템의 탁월함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 시대 선교의 대안은 두 날개 양육시스템 뿐이라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간증을 하고 있는 교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저 역시 두 날개 사역은 침체된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교회의 성장과 건강한 교회를 위한 방편으로 받아들이며, 이 사역을 우리 교회에 적용하려고 합니다. 두 날개란 대그룹 날개인 하나님의 임재와 열정이 가득한 영감이 넘치는 예배와, 소그룹 날개인 셀모임이 균형을 이룬 건강한 교회 운동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두 날개 사역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볼 수 있는 것처럼,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또 집에서 사랑의 교제를 나며 전도했던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성경적 교회라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앞으로 펼쳐질 이 두 날개 사역 곧 전도, 정착, 양육, 훈련, 재생산을 통해서 우리 교회가 참으로 건강한 교회가 되고, 또한 양적인 성장과 부흥이 뒤따르기를 원하며, 우리 교회 성도들이 이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삼류 신자가 아닌 일류 신자가 되고, 주님의 심장을 가진 그리스도의 제자, 그리스도의 군사, 재생산 사역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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