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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따로 가도 다 만납니다 (살전 4: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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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가도 다 만납니다 (살전 4:15-17)


저는 하루에 10장씩 성경을 정독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간 조용히 성경을 묵상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 전서를 읽을 때였습니다. 본문을 읽는 데 영감이 흘러 넘쳤습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5-17)

우리의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죽으신 십자가야 말로 기독교의 중심교리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구원사역을 정리하시려고 재림하시는 예수님은 모든 역사의 완성입니다.

초림 예수를 믿고 재림 예수를 기다리는 신앙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중요한 기독교 교리입니다.
만일 신랑이 출장을 갔는 데 기다리지 않는 아내가 있다면 이는 끝장난 가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장간 남편에 대하여 아예 관심이 없는 아내가 있다면 이는 정말 문제입니다.   
한걸음 더 나가서 아예 오지 않기를 바라는 아내가 있다면 볼장 다 본 가정입니다.

대통령이 외국에 갔는 데 올 것을 기다리지 않는 국민이 있다면 그 나라는 망할 나라입니다. 아예 안 돌아 오기를 바란다면 이는 잘못되도 한참 잘못 된 나라입니다.
출장간 남편이 돌아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올 날이 다가오면 흥분스럽게 청소도 하고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도 준비하고 빨래도 하고 기다리는 아내가 정상적인 아내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언제 다시 돌아 오실지에 대하여 관심이 없는 성도는 성도가 아닙니다.
남편이 오랜만에 돌아 온다는 연락을 받으면 아내는 가슴에 설레임이 있는 것처럼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재림말만 들어도 성도들은 흥분하고 가슴이 설레여야 합니다.
재림은 확실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는 주님이 오시는 날 모두 부활하여 만납니다.
우리 모두는 따로 가지만 다 천국에서 예수님이 부활하시는 순간에 다 만나게 됩니다.
나는 월남 전에서 전투한 경험이 있습니다.
전쟁을 하다가 전세가 불리하면 소대장이나 중대장이 소리를 지르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6,500이라고 부르면 6시 방향으로 500미터 도망가서 만나자는 의미입니다. 전쟁이 험악하여져서 다 죽게 되었을 때 도망치는 방법입니다. 그 때 전쟁에 시달리며 생사의 갈림길에 있던 이들이 그 곳에 와서 만나면 얼사 안고 울며 감격하며 말합니다.

<너 살아 있었구나!>
<너 살아 났구나!>
모두 얼사 안고 기뻐합니다.
나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재림 때에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하여 봅니다.
우리 모두 따로 따로 다 죽으면서 하나님 나라에 갑니다. 예수님이 재림하는 날 만나게 되면 모두가 얼사 안고 펑펑 눈물 흘리며 말할 것입니다.

<너 먼저 가더니 여기 있었구나!>
<너 살았구나!>
이산가족 50년만에 만나는 감격은 비교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로 가지만 다 만납니다.
그 날은 분명히 있습니다. 재림의 날은 반드시 옵니다. 재림이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1. 예수님이 분명히 예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때만 되면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1-3)

지금까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그대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눅16:17)

맥아더 장군이 필리핀 전투에서 이기고 미국으로 돌아 가면 <내가 다시 오리라>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그는 다시 필리핀을 찾았습니다.
<내가 다시 온다고 약속하였기에 다시 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다시 오시겠다고 하셨으니 다시 오실 것이 분명합니다.

2. 천사들이 예언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구름타시고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그 때 500여명이 이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때 흰 옷을 입은 두 천사가 나타나서 말했습니다.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1:11)

천사들도 예수님의 재림을 예언하였습니다.

3. 성경이 예언하여 주고 있습니다.

 전선을 아무 곳이나 잘라 보아도 두 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 줄이 없으면 전기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아무데나 잘라 보아도 두 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는 피의 줄이고 다른 하나는 재림의 줄입니다. 성경은 피가 흐르는 책입니다. 성경에 피라는 말이 700번 나오고 있습니다. 유명한 말입니다.

<빨래를 짜보아라.   물이 나올 것이다.
 성경을 짜보아라. 피가 나올 것이다.
구약을 짜보아라. 짐승피가 나올 것이다.
신약을 짜보아라. 예수님의 피가 나올 것이다. 성경에서 피를 보지 못 하면 영적 장님이다.>

그런데 성경에 흐르고 있는 중요한 다른 줄은 재림의 줄입니다. 신구약 성경은 재림의 약속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1,845절이 재림에 관한 말씀이고 신약에서는 318절이 재림의 예언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은 30절마다 한번씩 반복되고 있는 셈입니다.

신약 27권 중에 23권이 재림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재림이 빠진 4권 중 3권은 한 장으로 된 성경입니다. 개인에게 쓴 간단한 편지이기 때문에 재림이라는 말이 빠져 있습니다. 남은 한 권은 갈라디아서입니다. 그런데 갈라디아서 내용은 예수님의 재림을 전제로 쓴 책입니다. 재림 교리는 초림 교리보다 8배나 많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4. 초대 사도들의 믿음의 재림 신앙이었습니다.

우리는 예배시간마다 사도신경을 암송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사도신경을 오늘부터 찬양으로 암송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 백 태현장로님이 사도신경에 우리나라 처음으로 예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곡을 붙이셨습니다. 한 곡 가지고 두 달을 씨름하셨습니다. 온 나라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사도신경은 누가 만든 것입니까? 초대 사도들이 만들었습니다. 그 내용을 우리는 다 외우고 있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시 하나님을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
<오시리라.>

우리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고 사도신경 믿음을 같이 믿고 고백합니다. 사도신경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둘러 앉아 한 마디씩 신앙고백한 것을 기록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12명 제자들 때부터 모든 믿는 이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믿고 있습니다.

5. 성만찬이 재림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세례와 성만찬은 기독교의 두 기둥입니다. 세례가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성만찬이 없는 교회도 교회가 아닙니다. 둘 다 예수님이 만드신 것입니다. 예수님부터 세례를 받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성만찬을 창설하셨습니다. 그 후 사도 바울이 성찬식 행할 것을 가르치실 때 과거와 미래 두 가지를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너희는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11:26)

성만찬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실 때마다 두 가지를 기억하고 기념하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죽으심>은 과거입니다.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죽으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 성만찬입니다. 그리고 <오실 때까지>는 재림입니다. 미래입니다.

성만찬의 중심은 두 가지입니다. 초림과 재림입니다. 오신 예수님과 오실 예수님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를 모르면 성만찬 떡을 먹지 말고 성만찬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지방 어느 교회 군대 거물급 사람이 등록하였습니다. 그 다음 주일 성만찬을 하는 데 세례받지 않은 사람은 받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가만히 앉아 있으니까 성만찬 위원이 자기는 주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 주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방가서 왜 안 나오느냐고 물었습니다.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예수쟁이들 더럽게 인색하여 같이 상대할 상대가 안 됩니다. 그까짓 것 콩알 만한 빵과 코딱지만한 술잔을 좀 같이 먹지 혼자만 먹고 난 주지 않았습니다. 안 나갈랍니다.>

그래서 성만찬의 의미를 잘 설명하여 주고 나오게 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성만찬을 할 때마다 예수님의 다시 오심, 재림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여러 면에서 재림은 너무나 분명하고 너무나 확실한 사실입니다.

재림 시기

그러면 예수님은 언제 재림하실까요? 한 마디로 말합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행1:7)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막13:32)

우리는 주님이 언제 오실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언제쯤 오실 지는 압니다. 재림의 징조는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징조는 왜 분별치 못하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종말의 시계표입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2-35)

우리나라의 꽃은 무궁화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나무는 무화과입니다. 이스라엘은 나라가 없는 민족이었습니다. 예수님때부터 그랬습니다. 그런데 무화과 나무인 이스라엘이 가지를 내고 잎사귀를 내면 인자가 문앞에 이른 줄을 알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그 동안 나라없는 민족으로 쫓겨 다니다가 1948년 5월 14일 독립을 하였습니다. 무화과 나무가 가지를 내고 잎을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재림의 징조가 확실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또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이사야는 이렇게 예언하고 있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라.

내가 북방에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끝에서 오게 하라>(사43:5-6)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 동서남북에서 수없이 알리야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로 돌아 오고 있습니다. 몇일 전 프랑스에서 가장 큰 뉴스는 프랑스에 약 1,900년 살고 있던 유대인들 중 상당수가 재산을 포기하고 이스라엘로 귀환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미국에 유대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데 수많은 유대인들이 9.11 사태이후 미국을 떠나 이스라엘로 들어오고 있다는 분명한 뉴스입니다. 9.11 사태 전만하여도 상상도 못 하던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9.11 쌍둥이 건물 폭파전만 하여도 세계인들은 생각하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는 미국이다.>
그러나 그 후 온 세계인은 생각이 180도로 바뀌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불안한 나라는 미국이다.>

과거에는 미국 공항은 참으로 자유로웠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공항에 적어도 3시간 전에는 나가야 비행기를 탈수 있습니다. 짐도 하나하나 다 검사하려니 짐을 검사받아 붙이는 시간이 한 시간 반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내가 그렇게 미국을 많이 다녀도 지문을 찍어야 하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 때는 지금입니다. 
유대인들이 동서남북에서 귀환하는 때가 종말의 시작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분명한 재림 징조 하나를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바울이 로마 교회에 편지하면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롬11:25)

이방인들이 충분히 구원받기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완악하여 예수를 믿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85년 8월 대중적인 복음주의 잡지 크리스챤 투데이는 유대 신자들과   유대 복음주의를 머리기사로 다루었습니다. 그 기사에서 유대인들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지난 19세기 동안 보다 지난 19년 동안에 더 많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1,900 동안 유대인이 돌아 온 것보다 지난 19년 동안 돌아 온 유대인이 더 많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믿을 수 없는 사실이지만 사실입니다.
지금 예수믿는 유대인들은 다음과 같은 다섯 선교 단체를 만들어 같은 동족 유대인들에게 맹렬히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 미국 유대 선교 위원회(American Board of Missions to the Jews)
2. 예수를 위한 유대인(Jews for Jesus)
3. 미국 메시아닉 친교 모(American Messianic Fellowship)
4. 이스라엘의 친구들(Friends of Israel)
5. 아리엘 사역(Ariel Ministries)

예수를 영접하는 유대인들이 기하급수로 늘고 있다는 것도 무시하지 못 할 재림징조입니다. 우리는 지금 긴장할 때입니다. 성경이 말하고는 재림 징조 모든 현상이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C. H. 패터슨은 핵무기보다 무서운 것을 4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4 p입니다. 북핵문제로 시끄럽지만 사실은 핵무기보다 다음 네 가지가 더 무섭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① 인구의 폭발(Population)입니다. 지금 벌써 인구가 70억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② 가난과 기근(Poverty)입니다. 수천만 명씩 일년에 죽어 가고 있습니다. 기후의 변화 때문도 그 원인이고 인구의 증가도 원인입니다. 
③ 공해(Pollution)입니다. 수질 오염, 대기 오염, 오존층 파괴 등으로 지구의 끝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④ 대인관계(Personal Relationship)의 파괴입니다. 사랑이 식어지고 상상도 못 할 악한 일을 하게 되는 시대입니다.

이런 말세 징조, 재림 징조가 너무나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재림의 징조가 분명하여집니다.

재림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

재림은 우리에게는 크나큰 축복이 됩니다. 우리는 들림받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에 헤어졌던 모든 이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최고의 눈물 상봉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상상만 하여도 신나는 일입니다. 모두 만납니다. 나는 돌아 가신 우리 어머니를 만날 것입니다. 먼저 간 남편을 만납니다. 먼저 간 아내를 만납니다. 먼저 간 부모, 먼저 간 자녀를 만나게 됩니다. 최고의 축복의 날이 될 것입니다. 산 자와 죽은 자의 잔치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날부터 다시는 고통이 없고 다시는 슬픔이 없고, 다시는 아픔이 없는 천국에서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믿음

그러면 우리는 재림을 앞두고 어떤 신앙생활을 하여야 할가요?

1.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재림을 대비하며 가져야 할 자세를 분명히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마24:24)

항상 재림을 맞을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합니다. 언제 주님이 오신다고 할 지라도 <아멘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당당하게 맞을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합니다. 

어느 분에게 물었습니다.
<내일 주님이 오신다면 오늘 어떻게 지내실 것입니까?>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내일 주님이 오신다고 할지라도 어제처럼 오늘을, 오늘처럼 내일을 살 것입니다>
이것이 재림을 맞으며 살아가는 바른 자세입니다. 항상 준비하며 살아가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2. 수고에 대한 보상이 있을 것을 믿고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생활에 대하여 분명한 푯대를 제시하여 주고 있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1-58)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좋은 자동차를 만드느라고 고심초사하였습니다. 항상 자동차만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잘 때에도 머릿맡에 손전등과 메모지를 놓고 잤습니다. 자다가도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손전등을 키고 적어 두고 아침에 정리하곤 하였습니다. 열심히 살았습니다. 재림이 있기에 보상이 있음을 믿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재림을 맞는 자세입니다.

언제 주님이 오신다고 할 지라도 부끄러움이 없이 환영할 수 있는 재림맞을 준비를 하면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3. 전도하여야 합니다.

이제 마지막 때에 남은 것은 오직 전도입니다.
저는 지난 주에 <영이 없으면 영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비젼 전도사로 불리우고 있는 강 헌구씨가 쓴 책다. <가슴 뛰는 삶>이라는 책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키워드다.> 

그 분은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단어 하나만 찾으면 그 사람의 일생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라이트 형제는 평생 비행기라는 단어 하나에 매달린 결과 인류에게 비행기를 선물하는 공로를 남겼습니다.
예수님의 키워드는 전도입니다.
교회의 키워드는 전도입니다.

우리는 이미 12월 25일 예수님의 탄생절 성탄절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막 1:38) 
우리는 오늘 태신자를 작정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영혼을 위하여 오늘부터 기도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다 따로 천국에 가도 다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보다 먼저 간 형제 들을 천국에서 다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게 하여야 합니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늘 주일 오후가 되면 거리로 나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전도지를 나누어주는 성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주일 오후 비가 장대비처럼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몹시 피곤했던 그는 자기 집 서재에서 조용히 쉬고 있었습니다. 그 때 11살된 아들이 아빠가 집에 계신 것을 놀라 와하면서 물었습니다.

<아빠! 오늘은 왜 전도지를 나누어주러 가지 않으세요?>
<비가 너무 많이 온다. 나갈 수가 없다.>
그는 가볍게 대답했습니다.
<아빠! 그러면 비가 오는 날에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시지 않으시나요?>
이 말에 놀란 그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릴 때는 거리에 사람들이 별로 없단다. 게다가 아빠는 지금 몹시 피곤하단다.’>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빠! ,그러면 내가 대신 나갈까요?>
아들의 진지한 모습을 아버지는 그가 나누어 주던 전도지를 주며 말했습니다.
<나눠 준 후 곧장 집으로 돌아오거라,>

아들은 한참 후 아버지가 전도하던 전도지를 가지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준 전도지를 가지고 나가 집집마다 나주어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한 장 남았습니다.
그는 가까운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누구시죠?>

그는 얼굴에 미소를 지으면 말했습니다.
<아줌마. 미안해요. 저는 아줌마께 이 전도지를 전해 드리러 왔어요.> 그는 보드라운 손으로 전도지를 건네주었습니다. 다음 주일이었습니다. 저녁 예배 시간에 목사님이 간증하고 싶은 분은 하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전도지를 받았던 나이 많은 아줌마가 나와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저는 남편과 아들을 잃어버렸습니다. 긴 고통의 순간을 지내는 때입니다. 그 날 나는 너무도 고통스러워서 자살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던 지난 주일 밤 목을 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문을 열어 보니 생기발랄한 작은 천사가 서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를 버리시지 않으신 것을 알았습니다. 그의 전도지를 받고 읽으면서 자살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교회에 나왔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였습니다.> 비오는 날도 주님은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모두 천국에서 만납니다. 부지런히 천국식구들을 모집하여야 합니다.
나는 마지막으로 외치고 싶습니다.
<따로 가도 다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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