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자손에게 기억되게 하라! (민 14:20-24)

  • 잡초 잡초
  • 209
  • 0

첨부 1


자손에게 기억되게 하라! (민 14:20-24)


오늘 이 아침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3-34)

모든 억눌림과 모든 갇힘으로부터 해방되기를 원하시는 주님께서 이 아침에 우리들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들 가운데 염려와 근심에 붙들려 인생을 힘들게 걸어가시는 여러분, 모든 염려를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자유함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염려와 근심과 걱정에 붙들려서 인생의 목적과 비전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사람들은 오늘 하나님을 붙들고 자유 하시기 바랍니다.

인생 길에서 위대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여유를 갖는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얽매여서 바둥바둥 거리면서 삶의 여유를 잃어버리고 살아간다는 것은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큰 손실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우리의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삶의 여유를 가져보십시오.  그 마음 깊은 곳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성령의 생수가 지금의 여러분을 얽어 메고 있는 모든 염려들을 물리치고 참된 자유를 얻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비록 얽매였으나 나는 자유하게 되리
자유 주시는 내 주님께"♬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이 말씀의 원어의 뜻은 모든 날이 모든 문제를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이 문제가 있다면 내일도 문제가 있습니다.  모레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라고 하는 것은 무슨 저주나 어디의 잘못이 아닙니다.  문제는 내 삶을 더 깨끗하게 하게 하고, 내 영혼을 더 순화시키고, 내 삶의 영역을 더 넓혀주는 또 다른 인생 길에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문제가 없으면 능력도 없습니다.  문제가 없으면 기도도 없습니다.  문제가 없다면 성장도 없습니다.  모든 생명이 있는 곳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슴을 펴십시오.  나는 문제 속에서 이만큼 컸다!  사실 돌이켜 보면 오늘의 이것은 어제까지의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인생에 문제는 있지만 그러나 염려가 따라와서는 안됩니다.  염려는 생각의 일종입니다.  우리는 똑같은 상황에서도 좋은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염려와 근심의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염려를 하면 마음이 둔해집니다.  염려를 자주하면 판단이 흐려집니다.  염려와 근심을 많이 하면 창의력도 없어지고, 지혜도 없어집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21장 3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그러므로 염려하지 마십시오.  '염려'라는 말은 생각의 일종인 데 마음이 갈라진다는 말입니다.  마음이 흩어진다는 말입니다.  마음이 찢어진다는 말입니다.  주인을 잃어버린 마음은 찢어집니다.  목표를 잃어버린 마음은 흩어집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마지막날 주님 앞에 서기 위해서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든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신다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보다 큰 것에 붙잡히라는 말입니다.  그리하면 사는 길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삶에서 염려를 물리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항상 깨어서 기도함으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개 삶의 혼란 앞에 염려합니다.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삶의 혼란 앞에서 염려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혼돈이나 혼란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또 다른 역사의 시작입니다.  창세기 1장에 보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에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혼란과 혼돈 속에서 하나님은 또 다른 질서와 또 다른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믿는다면 하나님을 강하게 의지하고 혼돈 앞에서 삶에 대하여 좀 더 태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순간에도 이 혼돈 앞에서도 이 혼란 앞에서도 하나님의 신은 운행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윗이 골리앗 앞에 섰을 때에 그가 얼마나 큰 혼란 앞에 섰겠습니까?  이것보다 더 큰 혼란과 혼돈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 어마어마한 염려와 걱정과 두려움의 정상 앞에서 그가 무엇을 했을 것 같습니까?  아마도 골리앗 앞에서 기도와 찬양을 했을 것입니다.  틀림없이 찬양과 기도로 흩어지는 마음을 주께로 모았을 것입니다.  갈라지는 마음을 모았을 것입니다.  목표 있는 마음을 하나님께로 모았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시간마다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생각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가 구체적으로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하는 것은 시간마다 불현듯이 일어나는 내 생각의 흐름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혼돈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이 운행할 수 있기 때문에 통제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지금 현실을 놓고 보았을 때 내 안에서는 분노가 치밀어 오를 것 같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 분노를 통제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의 현실은 절망하고 염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러한 어둠의 생각들을 통제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하는 말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어떤 상황에서도 그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로 집중할 수 있는 마음, 그것이 우리에게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면서 현대인들이 잘못 착각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는 행복에 대한 잘못된 인식입니다.  현대인들은 행복이라고 할 때에 행복의 외형적인 것, 행복의 어떤 환경적인 것으로만 몰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행복은 철저하게 주관적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일체의 자족하는 비결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어떤 물질의 있고 없음이 행복의 근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자기 주관적인 가치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주관적인 자기가치를 잃어버리면 어디를 갖다 놓아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랑하는 여러분, 행복을 찾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여러분들, 하나님 안에서 주시는 행복의 가치에 흠뻑 젖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잘 믿든 못 믿든 실개천 같은 믿음이라도 붙들고 하나님 앞에 나온 사랑하는 여러분, 지나간 한 주간에 어떤 문제를 가지고 나왔다고 할지라도 먼저 하나님 앞에 온 사람들이 처음에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먼저 마음을 세우는 일입니다.  무너진 마음의 제단을 새롭게 세우는 일입니다.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세우십시오.  마음이 살면 사는 길이 있습니다.  마음이 새로워지면 사는 길이 있습니다.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리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모든 심약한 마음으로부터 성령에 취하여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시편 29편 11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신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백성에게 힘을 주십니다.  이것은 사람이 주는 힘이 아닙니다.  환경이 주는 힘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이 주는 힘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하늘이 주는 힘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힘이 되시는 여호와를 사랑하십시오.  진심으로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그 마음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롭게 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사탄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놓고 "끝났다"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살다보면 세상적으로는 다 끝났다고 생각되는 그런 막다른 상황에 서 있을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그런 상황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당신의 뜻을 다 이루시기 위한 새로운 시작입니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나뭇가지 끝으로 나아가라고 하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나뭇가지 끝에 서 있을 때 사탄은 도끼로 내가 서 있는 그 나무 밑기둥을 찍어 대면서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습니다.  "너는 이제 끝났어!"  그러나 그 나무가 무너질 때 우리는 여전히 나뭇가지 위에 선 채로 공중에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강하게 붙잡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나무와 그 나뭇가지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지켜주시고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무너진 당신의 마음을 다시 세우십시오.  흩어진 마음을 다시 모으십시오.  그리고 나를 통해서, 내 자녀를 통해서, 내 가정을 통해서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그분만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무너진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흐트러진 그 마음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지 마십시오.  그것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이요, 상처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나 우리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혼자서 계획을 짜면서 방법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인간의 방법만 난무하게 됩니다.  세상적인 방법만 앞서게 됩니다.  그러면 문제는 더 심각하게 꼬여갈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를 방법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관계 중심으로 해결하려고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위를 바라볼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준비하신 저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무서운 폭풍 속에서도 절대로 두려워하지 말고 하늘의 사다리를 바라보십시오.  절대로 낙심하지 말고 주님을 찬송하면서 그 마음을 새롭게 하기를 바랍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사랑하는 여러분, 끝없이 변하는 나의 감정이나 환경을 붙잡지 말고 영원히 변치 않는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굳건히 붙잡히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따라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장자권을 받아서 축복을 받겠다고 하는 그런 일념의 꿈을 가지고서 하나님에게서 장자권을 받았습니다.  장자권을 받으면 모든 것이 잘 풀릴 줄 알았던 야곱이었지만 실상 그는 하루아침에 쫓기는 자가 됩니다.

그래서 사막으로 도망을 갑니다.  브니엘 언덕을 지나서 모래밭 한 가운데 엎드렸습니다.  캄캄해 옵니다.  사방에 두려움과 무서움이 적막함으로 찾아옵니다.  무슨 방법이 없습니다.  야곱이 얼른 엎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하늘 문이 열리며 음성이 들리는데 신기한 음성이 들려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리라.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절대로 떠나지 아니하리라."
야곱은 깜짝 놀랐습니다.  이 무슨 음성인가?

사랑하는 여러분, 이 음성은 야곱이 좋은 환경에 있을 때에 들은 음성이 아닙니다.  해는 지고 주위는 추워지고 유숙할 곳도 없고 캄캄한 산 한 가운데서 돌배게를 베고 잠을 자다가 들은 음성입니다.  얼마나 감격스럽던지 깜짝 일어났는데 또 다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야곱아!  나는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너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다.  이제는 내가 네 하나님이 되어주리라!"

오늘 우리는 이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내 할아버지의 하나님, 내 아버지의 하나님, 이제부터는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옵소서."
오늘 아버지 어머니들이 이런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나의 하나님, 이제 이후로 내 딸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옵소서.  나의 하나님, 내 아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옵소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가는 길을 지키리라.  어디를 가든지 네 가는 길을 인도하리라."

여기에 야곱의 위대한 서원기도가 나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  내가 가는 길을 하나님께서 정확하게 지키시고 하나님이 내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시고 또 내가 평안하게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내가 지금 누웠던 이 곳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하면 제가 이것을 서원합니다.  내가 지금 돌배게를 베고 자던 이 기둥, 바로 여기가 하나님의 성전이 될 것이고, 내가 이제부터 한 걸음을 움직이든, 두 걸음을 움직이든 내가 움직이는 곳에서 여호와께서 내게 주시는 수입의 10분의 1, 축복의 10분의 1을 정확히 선별하여 십일조로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야곱의 가는 길을 축복하시고 역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들으십시오.  어떤 혼란과 어떤 혼돈과 깊음과 흑암 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나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셔서 나의 가는 길을 지키리라는 이 음성을 들으십시오.  하나님의 인도를 믿는 마음의 태도가 결국은 내 미래를 결정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신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이 내 가는 길을 정하신다.  이 믿음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십시오.  일어서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함께 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시위하십시오.

제발 믿음 없는 사람과 같이 행동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자녀들이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의 머리에 믿음으로 행동하려고 애쓰고 힘쓰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억되게 하십시오.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그 모습을 자녀들의 머리에 기억되게 하십시오.  그것이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요, 가장 아름다운 유산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끝없는 충격도 받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시험도 당합니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어려움도 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에 맞설 수 있는 내 건강한 반응의 어떤 원칙이 무엇입니까?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내가 그 때 그 충격 앞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마음이 무너지지 않았음에 하나님께 감사한다.  내가 그 때 그 기가 막힌 일 앞에서도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건강한 반응과 믿음의 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한다.  이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런 자기 선택의 의지, 자기 선택의 지혜, 자기 선택의 능력을 우리가 사모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자녀들에게 남겨주어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정말로 바른 지혜를 가지고 건강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서 종살이를 하던 사람들이 세계의 한 주역을 감당했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내려졌던 하나님의 방법을 보십시오.  저들이 가데스바네아 평야 한 가운데 이르렀을 때에 하나님의 명령이 모세에게 떨어졌습니다.  모세에게 하는 말씀은 12명을 뽑아라는 겁니다.  그리고 40일 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약속의 땅을 정탐하고 돌아오라는 겁니다.  그래서 정탐꾼을 뽑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믿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아무리 역경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신다고 하는 정탐꾼의 그 시각을 가지고 가는 사람들입니다.  정탐꾼의 믿음을 가지고 가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일을 당해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나의 가는 길을 정하신다는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고 하는 마음의 태도를 잃어버리지 마십시오.  심령의 태도를 잃어버리지 마십시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팀을 짜실 때 제일 중요시하는 것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그 사람의 마음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팀의 자격의 제일 조건은 마음의 태도입니다.  무너진 심령의 사람을 하나님은 결코 쓰시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우리들 앞에 하나님의 명령과 허락이 떨어졌다고 하십시다.  지금 세상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이 세계 가운데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12명을 짠 것처럼, 가데스바네아 평야에서 민족의 앞날을 짠 것처럼 오늘 12명을 뽑아라.  누구를 뽑겠습니까?  교회에서 그런 사람을 뽑으라고 하면 누구를 뽑겠습니까?  만약에 어느 친구가 뽑는다고 하면 여러분은 뽑힐 것 같습니까?

우리는 이런 것 앞에 늘 무너집니다.  내가 보니 내가 봐도 뽑을 사람이 없다.  내가 보니 내가 나를 보아도 안될 것 같다.  그러나 여러분,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일에 이런 일로 낙심하면 아무 일도 못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일을 하는 팀의 비밀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기 위하여 12명의 팀을 뽑았을 때를 보십시오.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보잘 것 없습니다.  약점 투성이입니다.  결점 투성입니다.  어디 하나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정말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저도 여러분도 만일 그때에 거기에 있었다고 하면 절대로 그 사람들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여러분 중에 그 사람을 선택하겠다고 하면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저들의 이력서나 경력사항을 검토해 보아도 도무지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경험도 학문도 전혀 내세울 것이 없는 그래서 아무 것도 쓸모 없고, 믿을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낙심하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자학하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마음의 태도가 무너지면 안됩니다.

그런데 그들 속에 있는 것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것을 순종하려고 하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내가 다시 무너졌다 하더라도, 내가 쓰러졌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아들을 의지하고 다시 일어나겠다고 하는 마음의 태도를 계속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난 한 주간 동안 어려운 세상 가운데에 살면서 내가 세상 앞에 부끄럽고 하나님 앞에 떳떳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다시 일어나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다고 하는 마음의 태도를 세우십시오.  이것이 하나님께서 쓰시는 팀의 자격조건입니다.  그러므로 쓰러진 그 자리에서 일어나십시오.  넘어진 그 자리에서 일어나십시오.  두려워하는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서 하나님의 팀에 강하고 담대하게 합류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자기 스스로가 미래를 위한 정탐꾼임을 한시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 마음의 태도가 무너진 사람들 10명의 보고를 보십시오.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의 절망은 우리들의 절망입니다.  우리도 그렇게 주를 믿고 따라가지만 마음의 태도가 무너지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두렵습니다.  두려움이 자기를 정복합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부정적인 시각이 온통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나를 뒤흔듭니다.  "하지마! 가지마! 그만둬!"  어디 그뿐입니까?  절망적으로 생각하게 합니다.  "안 될거야!"  아주 혹평을 하게 합니다.  악담이 나오게 합니다.  불평과 원망으로 지난날에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던 것도 삽시간에 다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렇게 받았던 하나님의 은혜도 다 잊어버리고 맙니다.  심지어는 모든 것이 자기의 힘과 노력의 결과였다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부인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습은 자기를 슬프게 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슬프게 합니다.  더 가슴 아픈 것은 그러한 모습이 자녀들의 가슴에는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가데스바네아 평지에서의 10명의 정탐꾼들의 절망과 불평과 원망과 저주는 그때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입니다.  그런고로 사실 이 땅에 하나님을 믿고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는 문제를 보는 내 마음의 태도가 문제입니다.  내 마음의 태도만 흔들리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붙들 수 있다고 하면 우리는 모든 경쟁력에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결코 잊지 마십시오.  마음의 태도가 결국은 차이점을 만듭니다.  오늘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들의 머리 머리 위에 하나님의 성령이 기름 부어주셔서 절망적인 보고를 하는 사람들 앞에서 언제나 자유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절망적인 입을 여는 사람들 앞에서 자유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특별히 유다 지파의 대표로 뽑혀서 가나안 땅을 찾아갔던 12명 중의 한 사람인 갈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마음의 태도가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도 두려웠습니다.  무서웠습니다.  그러나 저 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저 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었다.  후대에게 물려 줄 축복의 땅을 두려워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그는 영적인 깨달음의 조건을 가졌습니다.  무엇을 했느냐?  내가 하나님을 거역하지만 않고 하나님이 나를 기쁘게 여기신다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신다.  대단히 위대한 이야기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약속을 거역하지 않고 하나님이 나를 기쁘게 여기시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신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의인은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의인은 두려움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의인은 불평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의인은 분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의인은 더구나 낙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두려움이 미래를 가로막고 불평이 앞날을 망칩니다.  계속 가는 곳마다 불평해보십시오.  일년도 못 가서 망합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범사에 감사하고 두려움을 이기려고 힘쓰면 하나님께서는 그런 좋은 영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나 불평하고 원망하고 두려워 해보십시오.  점점 흑암의 권세가 몰려와서 목을 조르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앞에서 어떤 사람이 어떤 말을 하건, 어떤 보고를 하건, 어떤 판단을 하건 여러분은 하나님 안에서 믿음으로 반응하시기 바랍니다.  자손들에게 기억될 희망의 이야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자자손손 대대로 남길 위대한 신화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무슨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환경 앞에서 두려워하지 마시고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주님을 붙들고 맞서 싸우십시오.  믿음으로 맞서 싸워 이기십시오.  믿음이 무엇입니까?  믿음이란 두려움을 극복하는 능력입니다.  정말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기에, 정말 살아 계신 하나님이 있기에 나는 이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일어나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는 언젠가 유언을 해야합니다.  여러분은 유언장에 무엇을 쓰시겠습니까?  여러분은 유언장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특별히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꼭 유언장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유언장이 나옵니다.  모세의 유언장입니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이것보다 더 위대한 유언장이 있을까요?  나약해지면 큰일입니다.  심령이 무너지면 큰일입니다.  심령이 무너지면 세상이, 사람이, 인격이, 회사가, 나라가 무너집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여호수아의 유언장입니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믿음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요즘 믿음의 정체성이 무너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점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믿음의 정체성이 무너지면 하나님의 축복이 떠나가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자손들에게 기억될 만한 유언장을 쓰고 계십니까?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어떤 말을 들려주시겠습니까?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내 뱉는 그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자녀들의 가슴에 박히고 또 박혀서 죽을 때까지 기억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은 전이가 되어서 그 자녀의 자녀들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는 그 행동 하나 하나가 자녀들의 뇌에 박히고 또 박혀서 그 아이가 죽을 때까지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행동은 그 자녀의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전달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의 말을 하십시오.  믿음의 행동을 하십시오.  우리가 무슨 일을 당했든, 무슨 기가 막힌 일을 당하고 정말 살 맛이 없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안에서 다시 일어나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십시오.  마음이 무너지면 안 됩니다.  마음이 흐트러지면 안됩니다.

기억하십시오.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사탄은 끝났다고 했지만, 그러나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은 다 끝났다고 말하겠지만 그러나 이제부터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손길을 믿고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하나님은 나보다, 내 자녀들보다 먼저 앞서 가셔서 굽은 길을 곧게 하실 것입니다.  험한 산지를 평지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말 넘을 수 없는 어마어마한 두려움이 있다고 해도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십시오.  그리고 그 모습을 자녀들에게 기억되게 하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오주철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