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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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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 2:1-2) 

   
신앙생활을 하면서 항상 행복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시련이 부딪쳐 오는데도 꺾이지 않고 소망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성경 속에는 그런 분들의 이야기가 깔려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바울과 디모데가 그런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결혼도 안했고, 재산도 없고, 자손도 없고, 원수같이 대하는 사람들도 많고, 멸시도 받고, 구타도 당하고, 오해도 받고, 감옥에도 갇혔는데도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디모데도 혼혈아이고, 과부 자식이고, 업신여김을 받고, 리더십에 상처를 받고 살았는데도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 두 사람과 같은 환경이라면 대체로 가장 불행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두 분들은 행복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첫째, 은혜 가운데서 강했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였습니다. 은혜라는 말은 “조건 없이 주시는 사랑”입니다. 특별한 은총을 의미합니다. 가장 큰 은혜는 흉악한 죄인인 나를 조건 없이 용서해 주시고 의인이라 인정해서 자녀로 삼아 주신 것입니다. 그 원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때문입니다. 
   
이 은혜 속에서 사는 사람은 이 은혜에 대한 생각이 깊은 사람, 곧 그 감정이 이 은혜에 젖어 있는 사람은 그 어떤 시련도 시련으로 느끼지 않고 원망이나 탄식으로 다가오지 않고 그냥 그 은혜에 대한 행복한 감정, 북받치는 행복감이 그 모든 환경과 생각을 덮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것입니다. 

바울은 그 행복한 감정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디모데전서 1:12~16>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생각에 젖어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불행한 생각에 강한 사람입니까? 행복한 생각(은혜속)에 강한 사람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속에 강해야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의 생각으로 가득한 사람은 불행한 생각이 들어올 틈이 없기에 시련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건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제자입니다. 


둘째,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누리고 있는 행복, 내가 체험한 사건을 누구에게 이야기 하는 것은 행복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는 내게 들은 은혜의 복음을 다른 충성된 사람들에게 가르치라고 하였습니다. 
   
충성된 사람이란 변덕스럽지 않은 사람, 함께 끝까지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내가 누리고 있는 행복을 나누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반응이 있고, 공감을 하고, 함께 행복해 하는 사람을 만나서 그 행복을 나누는 일은 삶을 가장 기름지게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 안에 있는 은혜를 가르치고 전하면서 우리는 이 일의 목격자요 증인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 은혜를 충성된 제자에게 나누고 세워가는 것이 행복을 극대화 하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행복 바이러스)를 받고 그것을 충성된 디모데에게 가르치고 전하는 일이 생애 가장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디모데에게도 내게 받은 그 은혜의 복음을 충성된 자와 나누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다음 세대를 섬김이 무엇입니까? 내가 누리는 행복을 다음 세대도 누리고 더 크게 누리도록 잘 전수하는 것입니다. 


셋째, 재생산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디모데가 충성된 자들에게, 충성된 자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이 은혜의 복음, 행복 바이러스를 전이시켜서 그 퍼지는 속도가 가속력이 붙을수록 행복의 가속도도 더해진 것입니다. 
   
재생산의 열매로 인하여 행복한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재생산이 되지 않으면 불안합니다. 그 불안은 열등감으로도 나타나고, 절망으로도 나타나고, 도피하여 자폐증에도 걸리게 되는 불행의 씨앗이 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재생산이 되어지면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자신감이 있습니다. 알리고 싶어집니다. 
   
다음 세대를 섬긴다는 것은 다음 세대가 행복의 열매로 드러나도록 지금 씨를 심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른 교육이요, 훈련인 것입니다. 

내가 이 땅에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일이 무엇일까요? 부모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첫째요, 그 행복을 다음 세대에게 나누어 주어 나누는 기쁨과 그들이 누리는 것을 보는 기쁨이 둘째입니다. 

신앙인이 이 땅에서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가 내가 하나님의 은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 사는 것입니다. 감동이요, 감사요, 행복입니다. 둘째는 제자를 세워서 그들이 은혜 속에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또 그들이 제자를 세워 가는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모습을 볼 때 행복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키울 때보다 손자들을 키울 때가 더 행복합니다. 바로 그것은 재생산의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은혜 속에서 삽시다. 그리고 내가 제자를 세웁시다. 그리고 그 제자가 또 제자를 세워 내게 영혼의 손자를 안겨주게 합시다.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하고, 자신감에 넘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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