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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참된 중생의 3대 증거 (겔 36: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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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중생의 3대 증거 (겔 36:25-28)

25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찌라 28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에스겔서 36장은 에스겔서 전체 중 절정 부분입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스겔서 36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1-15절 까지는 땅에 대한 예언이며, 16-38절은 백성에 대한 예언입니다. 땅에 대한 예언은 가나안 땅이 회복되는 것인데, 가나안은 내 땅이기 때문에 에돔 사람이 내 땅을 차지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백성이 회복되어 이 땅에서 번성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에스겔 36장 6절입니다.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땅을 대하여 예언하되 그 산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을 대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내 투기와 내 분노로 말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이방의 수욕을 당하였음이니라” 

백성에 대한 예언은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었는데 그 땅을 심히 더럽혀 하나님이 진노하셔 여러 나라의 포로가 되는 심판을 내리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스겔 36장 21절부터 분위기가 반전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들어간 그 열국에서 더럽힌 내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열방의 포로가 되게 했지만, 그들에게 둔 하나님의 이름을 아껴서 돌아오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열방이 자꾸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기 때문에 백성을 다시 고토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황폐한 땅이 에덴동산처럼 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망하지 않는 비결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두는 것입니다. 에스겔 36장 35절입니다.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무하더니 이제는 에덴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거민이 있다 하리니”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내용이라 할지라도 이렇게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에스겔 36장 37절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찌라” 이 말씀은 신비로운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예정이 있다고 할지라도, 주권적인 작정이 있다고 할지라도 사람은 여전히 기도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하는 신비한 원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은 회복된 가나안 땅에 정착할 회복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포로가 된 유다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여 씻어 주시고, 새 마음을 주시고, 그들 안에 성령이 내주하게 하시고, 특별한 백성이 되게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역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된다면 우리가 이 말씀을 생각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에게 계속되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역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되는 역사가 아니라 천하 만민에게 우주적으로 적용되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인 것입니다. 즉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지속되고, 모든 열방 민족에게 적용되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입니다. 
 
굳은 마음을 제하고 새 마음을 주시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신약적으로 거듭남(중생, regeneration)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에스겔 36장과 요한복음 3장은 일맥상통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기독교가 시민 종교화(civil religion)하고 있습니다. 시민 종교라고 하는 것은 백성에게 “당신의 종교가 무엇입니까?” 물으면 “나는 기독교입니다.”라고 대답한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진실로 예수를 믿어 거듭난 체험이 없는데 기독교인이라고 대답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읽은 본문은 참된 중생은 분명한 세 가지 증거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Ⅰ. 정결케 되는 은혜(cleansing)가 나타난다 

1. 정결함을 받는 두 가지 전제 조건 
 
첫째,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25, 29, 31절). 이 모든 죄의 핵심은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하고, 신이 아닌 것을 신이라고 섬기는 우상 숭배에 있습니다. 우상 숭배가 모든 죄악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부하면 하나님의 말씀도 거부하게 되고, 하나님의 원리도 거부하게 되고, 결국 우상, 악령, 귀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먼저 이런 모든 악한 것들을 드러내십니다. 
 
둘째, 인간은 죄를 깨닫고, 기억하고, 부끄러워하는 것입니다(31-32절). ‘내가 어쩌다가 소싯적에 저런 짓을 저질렀나! 부끄럽다.’라고 한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각하고, 부끄러워하고, 한탄하는 사람을 씻어 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고개를 뻣뻣이 들고 나오는 사람은 하나님이 용서해 주시지 않습니다.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부끄러워하는 사람이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랬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사 64: 5-6). 

지난 여름 태풍이 불었을 때에 T. V를 보니 어떤 여자가 바람에 밀려 바람에 따라갑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죄가 우리를 바람 같이 몰아간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죄를 짓고 싶지 않아도 죄가 자꾸 밀어 죄를 짓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엎드려 탄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그들 가운데 두었기 때문에 그 죄를 씻어 준다고 하신 것입니다. 

 
2. 정결케 함은 두 가지 방향으로 결과가 나타난다 

첫째, 내적인 정결함(internal cleansing)으로 나타납니다. 본문 26절입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예수님이 우리의 마음부터 씻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전에는 굳은 마음이었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굳은 마음은 다섯 가지 특징이 있다고 했습니다. 차갑고, 딱딱하고, 죽었고, 쉽게 부드러워지지 않고,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 무감각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부드러워지는 것입니다. 

저는 신학교 다닐 때에 먹고 살기 위해 학원에서 강사 일을 했습니다. 수업중 학생들이 졸면 납량특집을 들려주었습니다. 무엇을 들려주었냐면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구원하시려고 마음 밖에 서 계시니 예수님을 영접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훠이 훠이” 하면서 예수님 물러가라고 합니다. 이 학생은 한남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 아버지가 간암에 걸렸는데 병원에서 손을 뗀 상태였습니다. 이 친구가 생명이 5분밖에 남지 않은 아버지를 위해서 할 일은 무엇인가 생각하다가 천국 가게 해 드리고 싶어 저를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저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들려주고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버지는 남은 손가락의 힘으로 믿겠다고 사인을 보냈습니다. 이날 병원에서 퇴원했는데 저녁에 저를 또 오라고 합니다. 집에 찾아갔더니 이 사람이 일어나 앉아 있었습니다. 앉아서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할렐루야를 어디서 배웠느냐고 물었더니 천국 가서 보니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더랍니다. 그런데 왜 다시 돌아 왔느냐고 물었더니 침례 받고 오라고 해서 돌아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후에 대흥침례교회에서 침례 받고, 평생 아내 괴롭히기만 했다고 아내 위해서 세탁기 하나 사주고 6개월 더 살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예수 믿었습니다. 그 아들은 침신대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굳은 마음이 변하여 부드러운 마음이 되고, 마음에 큰 변화를 일으켜 목사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진실로 회개하고 예수 믿는 사람은 마음에 변화가 온 사람입니다. 마음의 변화는 인간 스스로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바꿀 수 있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는 20여 년 전에 신문 기사를 본 것이 있는데 지금도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50세 중반의 교통경찰이 다방 아가씨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이 아가씨가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고 하자 이 교통경찰이 총을 들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결국, 경찰에 붙잡혀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판사가 교통경찰에게 물었습니다. “왜 이런 난동을 저질렀습니까?” 교통경찰이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제 마음은 저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까? 마음을 바꾸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만 하시는 일입니다. 
 
둘째, 외적인 정결함(external cleansing)으로 나타납니다. 본문 25절 후반입니다.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사람의 내적으로 변화되면 외적으로도 변화되는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던 사람이 우상을 내던지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목회할 때에 한국 여자와 중국 남자가 함께 살았습니다. 제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더니 복음을 듣고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후에 제가 그 집에 가보니 배불뚝이 우상이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예수 믿고 나니 저런 우상은 꼴도 보기 싫어서 버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집에 굿할 때 쓰던 물건들, 우상 숭배하던 물건들 모두 불 질러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3. 정결함을 얻는 수단은 무엇입니까?  
 
본문 25절 전반입니다.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에스겔 선지자는 제사장이기 때문에 정결 의식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민수기 19장을 보게 되면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야 너는 멍에를 매어 보지 않은 붉은 암송아지를 갖다가 그 피는 제단 앞에 뿌리고 고기와 그 모든 것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 실과 함께 태워 재를 만들어라” 붉은 암송아지의 재입니다. 하나님은 이 재를 물과 함께 섞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부정함을 입은 사람에게 우슬초로 뿌려 정결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다윗 왕이 기도할 때에도 ‘우슬초를 나를 정결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붉은 암송아지는 아홉 마리밖에 탄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비한 짐승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붉은 암송아지의 잿물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입니까? 학자들은 죄인을 안팎으로 정결하게 해 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동의하고 있습니다. 백향목은 예수님의 신성을 상징하는 것이고, 우슬초는 예수님의 인성을 상징하는 것이며, 홍색 실은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죄지은 우리가 안팎으로 어떻게 죄사함을 받고, 정결함을 입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희생으로 흘리신 피만이 우리를 씻어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믿지 않은 사람은 죄사함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은 안팎으로 정결함을 입어 죄사함을 얻게 됩니다. 


Ⅱ. 성령이 내주하시는 은혜로 중생의 증거나 나타난다 

본문 26절과 27절에 두 번 반복되어 나오는 말씀이 있습니다. ‘내 신을 너희 속에 두겠다(I will put my Spirit within you).’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이 약속의 말씀을 가리켜 황금의 문장이라고 부르는 것도 진보할 정도로 위대한 약속이라고 했습니다. 

 1. 이 약속의 여덟 가지 특징 
 
첫째, 은혜로운 약속입니다(gracious word). 죄인들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직접적인 약속입니다(divine word). 하나님이 약속을 주신 것입니다. 

셋째, 개인적인 약속입니다(personal word). 하나님이 개인의 마음에 주신 것입니다. 집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의 마음속에 성령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넷째, 성도를 불신자와 구별하는 약속입니다(separating word). 참된 성도와 불신자를 구별하는 것은 그 안에 어떤 영이 들어 있는지가 결정적 기준이 됩니다. 신자들 안에는 성령이 들어 있습니다. 불신자들 안에는 성령이 안 계시고, 악령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섯째, 하나님과 성도를 결합시키는 약속입니다(uniting word). 성령님이 성도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성도는 긴밀하게 연합이 되는 것입니다. 
 
여섯째, 하나님의 겸허함을 나타내는 약속입니다(condescending word). 창조 시에 수면 중에 운행하시던 신이 죄인의 마음에 들어와 계시다고 하니 얼마나 겸허하신 것입니까? 
 
일곱째, 영적인 말씀입니다(Spiritual word). 우리의 외적인 행위를 단순히 개선하는 차원이 아니라 성도의 내면에 내주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여덟째, 성도들이 실제로 체험하는 유효한 약속입니다(effectual word). 오순절 사건 이후로 누구든지 예수의 피로 죄사함을 받고 예수를 진실로 믿고 거듭난 사람은 성령이 내주하시어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2. 성령이 내주하시는 결과 
 
본문 27절입니다.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찌라” 영어 성경으로 이 말씀을 보면 세 가지 동사가 명확하게 나옵니다. ‘walk’, ‘keep’, ‘do’입니다. 성령이 내주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인생길을 걸어가고(walk),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keep),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며(do)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이 내주하는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의 방식입니다. 이렇게 살지 않으면 성령이 근심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죄를 짓고 살면 영혼이 걸쩍지근(꺼림칙)합니다. 참된 중생은 성령이 내주하시는 것입니다. 


Ⅲ. 참된 중생은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게 한다 

본문 28절입니다.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이 택한 백성과 맺으신 은혜의 언약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에게 반복해서 나타나는 언약의 약속입니다(겔 11:20, 겔 36:28, 겔 37:23, 겔 37:27, 계 21:7). 이제부터는 하나님과 원수가 아니라 화친의 관계가 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가 아니라 순종하는 존재가 되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하는 존재가 되고, 하나님이 특별히 관리하시는 특별한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결론 
  
여러분, 자신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져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나는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정결함을 입은 존재인가? 
 
둘째, 내 안에는 성령님이 내주하시어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말씀대로 행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저는 예수 믿고 가장 좋았던 것이 악령이 쫓겨나가고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 다음부터 제 삶이 모두 변하게 되었습니다. 
 
셋째,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화목하여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해 “Yes”라고 대답할 수 없는 사람은 심각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거듭나지 않은 사람입니다. 죽어도 천국 갈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인생의 끝이 언제 올지 모릅니다. “네가 거듭났느냐?” 이 질문은 대단히 중요한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고, 천국을 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거듭나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바라보고 믿으면 천국 가는 것입니다. 민수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죄를 범하여 불 뱀에 물려 몸이 퉁퉁 부어 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세가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 백성을 살려 주십시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장대에 구리 뱀을 달아 놓으라고 합니다. 또 뱀에 물린 자들은 장대에 달린 구리 뱀을 바라보기만 하면 살 것이라고 합니다. 구리 뱀을 본 사람들은 모두 살았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바라보고 믿으십시오! 예수 믿지 않은 사람은 가련한 사람입니다. 불쌍하게 살지 마시고 십자가를 바라보고 예수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씻어 주시고,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시고, 특별한 백성이 되어 살아가게 하십니다. 여러분 중에 예수 안 믿고 지옥 가는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고 중생의 은혜를 경험하고,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은혜를 경험하고, 성령 충만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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