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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왜 비참해졌는가? (창 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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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참해졌는가? (창 3:1-13)

제가 알파할 때마다 늘 반복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누라가 무섭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혹시 기억이 나시는지 모르겠어요. 어떤 직장인이 월급을 타가지고 두툼한 봉투를 양복 포겠에 넣고 퇴근을 부지런히 했습니다. 집앞에 와서 현관문을 열려고 그러는데 복면을 쓴 강도가 칼을 들이 댔습니다. 그러면서 돈을 내놓으라고 두툼한 걸 붙들면서 이거 돈아니내고 이 사람은 그랬습니다. “나는 죽으면 죽었지 이걸 내놓을 수 없다.” “돈보다 생명이 더 귀하지 않느냐?” 그랬더니 이 직장인이 말합니다.

“우리 마누라가 너무 무서워서 나는 죽으면 죽었지 이돈은 내 줄 수 없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가 “너 강도에 생각해봐라. 내가 오늘 한 달만에 월급을 타가지고 이 두툼한 봉투를 들고 오다가 집 앞에서 강도를 만나 몽땅 빼앗겼다고 하면 우리 마누라가 믿어주겠느냐? 누구 잡을 일있냐, 나는 그렇게는 못하겠다” 그랬더니 강도가 말 한마디를 합니다. “야 이놈아 내 말 좀 들어봐라. 내가 칼들고 밤새도록 쏘다니다가 한 건도 못하고 빈손으로 들어가면 우리 마누라는 믿어줄 것 같으냐 이놈아!” 역시 그들은 마누라가 무서웠다 하는 겁니다. 

그런데 마누라보다 더 무서운 게 있어요. 그게 뭐예요? 죄예요. 죄. 죄는 마누라보다 더 무섭다. 죄가 들어오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비참해지는 거예요. 죄가 들어오면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고 모든 것이 다 파괴되어 버려요. 죄가 그렇게 무서워요. 옆에 분에게 이야기 해주세요. “죄가 너무 무섭데요.”

여러분 제가 시리아를 위해서 기도하자고 했습니다마는 시리아가 왜 고통을 당합니까? 파샤르 아사드라는 이 대통령이 독재자예요. 수많은 백성을 계속 죽여가면서 자기의 권력을 유지하려고 해요. ‘다 죽어도 좋다. 나만 권력의 정점에 서 있으면 된다.’ 이게 욕심이죠. 죄입니다. 권력의 욕심. 그것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집을 떠나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살해를 당하고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북한의 비참함도 뭐예요. 북한 지도자들의 권력욕망 때문에 북한이 비참해지는 거예요. 문호를 개방하면 되요. 그런데 그걸 못하는게 김일성 일가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게 문제예요. 여러분 몇 일전에 김정은이가 미국의 농구팀을 초청해서 평양농구팀과 친선경기를 벌였어요. 거기에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농구스타인 로드먼이라는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 불러가지고 같이 어깨동무하고 식사하고 사진도 찍고 폼을 잡고. 여러분 그 미국 농구팀을 한 번 초청하는 비용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그 비용이면 수만 명을 먹일수 있어요. 자기 백성들은 다 굶어죽어가도 자기는 그렇게 즐기는거예요. 쇼를 하는거예요. 그게 뭐냐? 죄라는거예요. 

권력의 욕망 때문에. 한 사람의 욕심, 한 사람의 죄가 수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일이 얼마나 많이 있어요. 참 무서운거예요. 죄가 들어오면 행복하던 가정이 하루아침에 완전히 살얼음판이 되버려. 웃음이 사라지고 증오와 미움과 슬픔이 찾아오는 거예요. 

성경에서도 죄가 들어오니까 그렇게 사랑하던 부부가 깨어지잖아요. 아담과 하와가 서로 마주보고 내 살중의 살이요 내 뼈중에 뼈요. 그랬던 부부가 죄가 들어오니까 서로 비난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너 때문이라고. 그것만이 아니예요. 4장에 보면 사랑하는 형제 가인과 아벨이 형이 동생을 쳐 죽이는거예요. 최초의 살인이 죄로부터 시작되는거예요. 

그리고 민족과 민족이 서로 대립하게 됩니다. 이게 다 죄로부터 왔다. 하나님은 창조할 때 죄를 만드시지 않았어요.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이 6일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마지막 7일째 안식하셨다. 휴식하셨다는 이야긴데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보시기에 좋았더라. 인간을 만들어 놓고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나님이 너무너무 기뻐하셨어요. 하나님은 죄를 만들어 놓지 않으셨어요. 그럼 누가 인간에게 죄를 주었느냐. 

바로 사탄이 인간에게 죄를 주었어요. 그런데 죄를 던져줘도 인간이 안 받으면 되는데 널름 받았거든. 그 순간부터 인간이 타락하게 되고 원죄의 질고를 지고 살아가게 되요. 아담과 하와로부터 죄가 시작된 거예요. 인간이 타락하게 돼서, 그 죄가 온 인류를 비참함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바로 성경에 보면 계명성 혹은 루시퍼라고 말합니다. 원래는 천사장이었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천사장이었지만 그가 교만해져서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하다가 결국 하나님께 추방당했어요. 천상에서 쫓겨나가지고 지상에 내려와 사탄이라는 이름으로 자기 마귀라는 졸개들을 데리고 사람들을 죽이고 멸망시키고 범죄하게 이끌어가는거예요. 그게 바로 사탄이예요. 사탄은 너무너무 무서운 존재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만들어 놓으시고 아담이 독처하는걸 보니까 너무 안타까우셨습니다. 왜? 모든 짐승들은 다 암수가 있는데 아담, 인간만이 혼자있는겁니다. 그래서 아담을 잠들게 하시고 그 갈비뼈를 뽑아서 부인인 하와를 만드셨어요.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아름다운 부부가 되어서 아주 행복하게 살게 했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에덴 동산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셨어요. 네 개의 강이 거기서부터 흐르고 여러분 온갖 아름다운 열매들이 가득하고 새가 지저귀고 정말 천국 아닌 천국이죠. 그리고 하나님께서 너희 여기 에덴동산에 있는 모든 열매는 다먹어라. 먹고 싶은 거 맘대로 먹어라. 얼마나 좋아요. 돈도 안내고 먹는데. 

그런데 단 한 가지 예외가 있었다는 겁니다. 이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우리가 선악과라고 하죠. 이 선악과만은 먹지 말아라. 어떤 사람은 그게 불만입니다. 아니 다 먹게 하지, 선악과는 왜 만들어가지고 타락하게 만들었냐는 겁니다. 아 천 가지를 다 먹는데 그거 한 가지 안 먹으면 안돼요? 꼭 그거 먹어야돼요?

하나님은 인간을 로봇로 만들지 않았어요. 인간들이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보고 싶으셨어요. 여러분.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단 한가지 예외를 두셨어요. 선악과만은 먹지 말라. 그걸 먹는 날에는 어떻게 된다구요? 정녕 죽을 것이다. 창세기 2장 16-17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다른 건 다 먹어도 좋은데 그거 한 가지만은, 여러분 그게 너무 과도한 겁니까? 하나님께서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겁니까? 그 한 가지만 안 먹으면 되요. 그거 안먹는걸 봐야지 너가 정말 나를 찬양하고, 나를 예배하고, 내게 순종하는 걸 알 수 있지. 그것 마져도 없으면 순종하는지 불순종하는지 알 수가 없죠.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이 그거 하나는 꼭 지키도록 명령하셨어요. 그런데 인간들을 그것을 어김으로부터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게 된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은 인간들을 로봇으로 만들지 않으셨어요.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그걸 원하신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예를 들면 그렇잖아요. tv에 누가 무슨 강의를 하는데 아내들이 남편에게 제일 듣고 싶어하는 말이 뭔지 아세요? “여보 사랑해” 그 말을 듣고 싶은데 하여튼 남자들은 죽어도 그 말을 안 한데요. 그냥. 여자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그렇게 듣고 싶어한다는 거예요. 아 마음으로 사랑하면 되지. 사랑은 말로 표현되야 사랑이지 마음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사랑이 아니예요. 여러분 그러면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제일 듣고 싶어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고맙습니다.” 월급봉투 가져오면 “여보 고마워요. 당신이 열심히 일해서 이렇게 생활비를 갖다주니까 너무 고마워요” 여자들도 또 그말을 잘 안해요. 자존심이 상해가지구. 고맙긴 뭐가 고마워 그까짓것 벌어다 주면서.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어한다는거예요. 

옆에 분들에게 얘기해주세요. “불순종이 너무 무섭데요!” 결국 인간의 불순종이 죄를 가져온 거예요. 분명히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었어요. 뱀이 와서 유혹을 해도 뿌리치고 거부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거기에 순종하지 않고 불순종함으로써 인간에게 죄가 들어오고 인간이 비참해진 거예요. 

여러분도 수많은 설교 듣지만 잘 순종 안하죠. ‘에잇 저걸 어떻게 다 순종할 수 있나?!’ 그래서 골라요. 이것은 순종하고 저것은 불순종하고.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금하셨어요. 그러나 그것을 불순종함으로써 인간에게 죄가 들어 왔어요.

며칠 전에 지난 주간인가 어린이집 졸업식을 했지요. 어린이집 다닐 때에는 교회 어린이집 차가 돌고 또 엄마가 데려다 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나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가면 어떻게 합니까? 차도 없어요. 초등학교 차가 도나요? 엄마가 데려다 주던지 혼자 가야돼요. 엄마가 얘기해요. ‘얘야! 학교 앞 행단 보도 건널 때는 절대로 빨간 불에는 건너면 안 돼. 파란불 되면 건너야 해.’ 그것을 몇 번씩 강조합니다. ‘너 다치고 차가 부딪치면 죽을 수도 있어.’ 

아이는 그것을 건성으로 들어요. 무시해버려요. 그러고는 학교 앞에 갔다가 좀 늦으니까 빨간 불인데 차가 없으니까 그냥 뛰어 가다가 달려오는 오토바이에 부딪쳐서 다리를 다쳤어요. 그래 가지고 다리 한 쪽이 부러져서 절뚝거리고 다녀요. 평생 부모에게 불순종한, 부모의 말을 건성으로 들은 것을 자기 상처로 가지고 살아가는 거예요. 어른이 되어서 절뚝거리면서 다니는 거예요. 다리가 부러져서요.

여러분 보세요. 불순종의 결과는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는 거예요. 우리에게 쓰디쓴 상처를 남기고 만다는 것이예요. 그런데 우리는 너무 쉽게 불순종해요. 그냥 불순종을 밥 먹듯이 해요. 그냥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못 하는 것은 ‘에잇 난 못해.’ 그러는 것이예요. 이것이 문제가 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나님은 로봇에게 영광 받기를 원치 않으세요. 우리 인간이 자발적으로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세요. 그런데 인간은 그것을 무참히 짓밟아 버리고 말았다. 자 그러면 어떻게 인간에게 죄가 들어왔을까? 우리 오늘 3장 1절 말씀을 다시 한 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아멘! 

뱀이 등장해요. 뱀이 결국 인간을 유혹하는 거예요. 시험하는 거예요. 하와를 봤어요. 남자보다는 여자가 좀 약하니까 약한 면을 와서 찌르는 거예요. 사람마다 약한 면이 있잖아요. 어떤 사람은 돈에 약하고 어떤 사람은 명예에 약하고 어떤 사람은 또 뭐에 약하고 오늘 아담보다는 하와가 좀 약해요. 그러니까 뱀이 와서 이 하와를 유혹하고 시험하는 거예요. 

자 이 뱀! 그래서 이 사탄을 가리켜 옛 뱀이요. 큰 용이라고도 말합니다만 사실 이 뱀이 사탄은 아니예요. 이 뱀은 사단의 하수인 사단의 도구가 된 거예요. 하나님이 뱀을 아름답게 창조한거예요. 그런데 뱀은 특별이 아주 영특하고 지혜로와요. 오늘 보세요. ‘간교하더라.’ 사실 나쁜 의미로 봐서 그렇지 원어로 보면 ‘지혜롭더라.’는 것입니다. 뱀이 아주 지혜롭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지혜를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면 너무너무 좋은데 이 뱀이 사단의 도구가 되어가지고 그 지혜로움을 악하게 사용하는 거예요. 또 올해가 뱀띠의 해죠?! 뱀띠가 무슨 나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뱀도 다 똑같아요. 그런데 뱀이 그냥 사단의 도구가 되어서 인간을 유혹하는 도구로 쓰임 받았다는 거예요. 

어제는 어떤 가정을 심방을 갔더니 애기가 하나 태어나는데 이쪽 할아버지도 뱀띠고 저쪽 할아버지도 뱀띠고 며느리도 뱀띠고 태어날 애기도 뱀띠라더라구요. 어느 집이라고는 얘기를 안 하겠어요. 뱀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예요. 뱀이 사단의 도구가 되어서 쓰임을 받았다는 것이죠. 그래서 간교하더라. 그래서 특별히 머리가 비상한 분들, 머리가 좋은 분들! 조심하셔야 돼요. 그 좋은 머리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면 너무 좋은데 자칫하면 사단의 도구가 될 수도 있어요. 사단은 그런 사람들을 이용하거든요. 똑똑한 사람들, 머리 좋은 사람들을 이용해요. 바른말 하고. 물론 바른 말도 해야지요. 그러나 나는 그것을 바른 말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단의 도구로서 쓰임 받을 때가 있어요. 

자 오늘 뱀이 이 여이에게 가서 뭐라고 합니까?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참으로” “진실로” 하나님이 정말 너보고 이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말이냐?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아니죠. 하나님은 그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죠. 선악과만 먹지 말라고 하셨지.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은 아니죠. 그렇죠? 이 뱀이 아주 교묘하게 말씀을 왜곡시키는 거예요. 하와에게 하와가 의심하도록 하나님이 정말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시더냐? 그렇게 하나님이 말씀하신 적이 없어요. 선악과만 먹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질문해요. 교묘하게. 

이렇게 할 수 있죠. ‘정말 당신 남편이 당신만 사랑하는 거 맞어?’ ‘그런 남자가 어딨어? 속지마!’ 이렇게 하면서 의심하게 만들죠. ‘너희 아빠가 너 정말 사랑하는 거 맞니? 에이 안 그런거 같은데 네 형을 더 사랑하는 거 같은데?!’ 또 어떤 사람들은 그래요. ‘당신 정말 구원 받은 거 맞어? 증거 있으면 내놔봐!’ 그렇습니다. 구원을 의심하게 만들어요. 오늘 하와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하는 거예요. 뱀이 교묘하게 말씀을 섞어서 앞뒤로 말씀을 바꿔서 의심하게 만들고 헷갈리게 만들어요. 

제가 언젠가 한 번 라디오를 듣다 보니까 그런 퀴즈가 나오더라구요. ‘비’ 중에 가장 나쁜 ‘비’가 뭐냐? 혹시 ‘비’ 중에 가장 나쁜 ‘비’가 뭔지 아세요? 모르죠? 소낙비? 장마 비? 아니예요. 사이비예요. 사이비! 사이비가 가장 나쁜 비에요. 신천지 같은 사이비.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을 의심하게 만들어요. 기존 교회는 구원이 없다! 자꾸 이렇게. 우리에게 오면 우리가 구원의 비밀을 알게 해주겠다. 비유 풀이를 해야지 구원을 깨달을 수 있다면서. 말씀을 의심하게 만들어요. 

여러분 말씀을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의심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말씀은 전적으로 다 믿으시면 되는 거예요. 이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어요. 거짓이 없어요. 그런데 자꾸 말씀을 의심해요. 목사가 설교를 해도 의심해요. ‘저거 사실이냐? 자기는 저렇게 살면서 하는 말이냐?’ 하고 의심해요. 그것은 사탄이 주는 마음이예요. 

여러분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겠어요? 사탄의 음성을 들으시겠어요? 또 오늘 마귀의 전략을 보면 사단의 전략을 보면 말씀을 정면으로 거부해요. 자!! 우리 오늘 2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을 한 번 읽어볼까요?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자 여인은 말합니다. ‘다른 것은 다 먹는데 동산 중앙에 있는 것만 하나님 말씀에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먹지 말라는 말씀은 하셨지만 만지지 말라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그것을 거기다가 첨부했어요. 또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죽을까 하노라. 그것은 죽을 수도 있고 안 죽을 수도 있다는 얘기예요.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가 먹으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죽으리라!!” 그런데 죽을까 하노라. 그것은 뭐예요? 이미 하와가 말씀을 왜곡하게 섞고 있고 그가 흔들리고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에게 직접 들은 그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어요. 이 하와 자체도 이미 확신을 잃어버렸어요. 이 뱀의 꾀임에 이미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오늘 뱀이 뭐라고 합니까? 4절에 무서운 선언을 하는 거예요.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선악과를 먹어도 결코 죽지 않는다. 하나님 말씀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반박하는 거예요. 

고린도 후서 4장 4절에 보면 ‘마음을 혼미케 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인의 확신을 흔들어 버리는 거예요. 이단들이 늘 그렇잖아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내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 대한 말씀에 대한 것을 흔들어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헷갈리게 만들어 버리는 거예요. 오늘 여인은 흔들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마귀가 뱀을 통해서 ‘결코 죽지 아니할 것이다.’ 그리고 그에게 거짓 복음, 거짓말, 거짓 복음을 증거해요. 거짓 복음을 믿게 하죠. 

자! 거짓 복음이 뭐죠? 5절입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너희가 그것을 먹게 되면. 뭘 먹으면? 선악과를 먹으면 뭐가 밝아져요? 눈이 밝아져요. 눈이 밝아진다구요. 또 그 다음에 뭐예요?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거예요. 네가 하나님처럼 될 수 있어! 이것이 얼마나 교만한 얘기입니까? 어떻게 인간이 하나님처럼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자꾸 교만한 마음을 부축입니다. 

마치 부모들이 예전에 맛있는 것이 있으면 ‘에잇 그것은 애들이 먹으면 탈난다!’ 하면서 부모만 먹어요. 감춰 놓고 말이예요. 꼭 그런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어요. ‘아 하나님이 이것 귀한 것이니까 자기만 먹으려고 우리는 못 먹게 하시는 구나. 하나님처럼 될까봐’ 의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거짓말합니다. 여러분 마귀는 거짓말에 아주 능합니다. 한 번 옆에 분에게 이야기하시기 바랍니다. “마귀는 거짓말에 챔피언입니다.” 

여러분 마귀에게 속지 마세요. 마귀는 거짓말을 밥 먹듯 해요. 그런데 여러분 사기꾼이 사기꾼이라고 써붙여 다닙니까? 안 그래요. 아주 진실해 보이는데 속으로는 사기꾼이에요. 마귀도 그래요. 내가 어디 마귀다 사탄이다 그러고 다닙니까? 아니에요. 아주 그럴듯하게 사탄이 여러분에게 이야기 할 때도 있어요. 마치 그렇게 하면 너무 행복할 것처럼 그런데 사실은 그 뒤에 함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거짓 복음이에요. 거짓말을 믿게 하는 것. 그래서 우리도 이 시대의 거짓 복음에 속으면 안되요. 우리 종교로 와라. 여기에 와야 구원이 있다. 다 거짓된 복음 이에요. 심지어 내가 발 씻은 물을 마시면 구원을 얻는다. 세상에 말도 안되는 전도관, 신앙촌은 그랬어요. 박태선씨가 발 씻은 물을 먹으면 생수라고 그래서 죄가 씻은 받는다. 뭐 위장병이 났는다고 그랬어요. 

또 통일교에서는 피가름을 했어요. 통일교 교주하고 성적인 관계를 가지면 죄가 용서 받는다나? 뭐 말도 안 되는 교리를 가지고 있어요. 신천지는 14만4천명 이거 다 거짓된 복음 거기에 귀를 기울이시면 안 되요. 우리는 사탄의 소리를 들으면 안 되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해요. 

사실 하와는 뱀이 이렇게 계속 꾀이는데 그냥 거기 넘어가 버린 거예요. 그 뱀의 유혹을 그냥 방치한 거예요. 그래서 미국의 유명한 신학자 하비 콕스는 이런 말을 했어요. ‘뱀이 하는 데로 내버려 두지 말라.’ 뱀이 와서 너를 유혹 할 때 그냥 쳐다보고 있지 말라. 그걸 금지 시키던지 내 쫓던지 하라는 거예요. 뱀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듯이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어요. 그 뱀의 시험에 뱀의 유혹에 우리는 넘어가면 안 되요. 그것을 거부하고 그 자리를 떠나야 할 것이다. 

자 결국 이렇게 흔들리는 마음으로 하와가 뱀의 거짓된 말을 듣고 나서 선악과를 보니까 더 먹음직하다는 것입니다. 6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 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아멘.

그렇습니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 직도 하고 얼마나 탐스럽습니까?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아요. 뭐 실제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이렇게 해서 결국은 하와가 타락해 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는 눈으로 보았습니다. 안목의 정욕이 눈으로 보는 순간 욕심이 생긴 거예요. 그러니까 눈을 조심해야 해요. 아무거나 쳐다보면 안 되요. 또 그의 마음속에 육체의 욕심이 생겼어요. 그러니까 마음을 조심해야 해요. 

세 번째는 취하였어요. 그는 손으로 따서 그 열매를 따먹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도 주어 같이 먹게 했습니다. 어떤 여자분들은 이런 분이 있다고 해요. 생리 때만 되면 도벽이 생겨서 백화점에만 가면 자꾸 집어 넣고 싶데요. 그러다가 CCTV에 찍혀가지고 걸리는 분들도 있어요. 뭔가 보면 가지고 싶은 거예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냥 자기 주머니에 집어 넣었어요. 무서운 거죠. 또 어떤 분은 홈 쇼핑에 중독이 돼서 집에서 홈 쇼핑을 보다보면 필요 없는데도 신청을 해서 필요 없으니까 창고에 쌓아 놓고 한다고 해요. 

여러분 보지 말아야 해요. 보면 마음에 욕망이 생기고 결국은 그것 때문에 어려움에 당하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 이렇게 하와가 타락했어요. 그리고 자기 남편 아담까지 범죄하게 만들었어요. 자. 범죄의 결과가 어떻게 됐어요? 눈이 밝아졌습니까? 하나님처럼 됐습니까? 다 거짓말이에요. 인간에게 온 결과는 그게 아니에요. 수치와 두려움과 변명이에요. 먼저 그들은 부끄러움을 느꼈어요. 7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아멘.

저는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여러분에게 질문 합니다. 퀴즈입니다. 인간이 최초로 입었던 의상이 뭡니까? 무화과 나무로 만든 치마입니다. 부끄러워서 아랫도리를 가렸다. 창세기 2장 마지막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벌거 벗었으나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았다고 이야기 해요. 범죄하기 전에는 부끄러움을 몰랐어요. 그런데 그들이 범죄한 다음에 부끄러움을 느껴서 아랫도리를 가렸다. 그것은 결국 범죄의 결과가 인간들에게 수치심을 가지고 왔다는 거예요. 죄를 알게 했다는 거예요. 죄를 깨닫게 됐다는 거예요. 전에는 죄를 안 지었으니까 죄 인줄 몰랐어요. 그런데 그들이 이미 죄로 인해서 수치와 부끄러움을 갖게 되었다는 거예요. 

두 번째는 두려움이에요. 하나님이 아담아 네가 어디있느냐 하고 물었는데 아담은 너무 부끄러워서 동산나무 숲속에 숨었어요. 우리가 하나님의 찾을 피하여 여기에 숨었나이다. 하나님께서 왜 니가 나를 두려워하느냐? 내가 금한 것을 왜 먹었느냐? 그러자 아담이 뭐라고 그래요? 자 우리; 아담의 말 들어볼까요? 12, 13절 함께 읽겠습니다.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아멘.

범죄의 결과는 수치심을 갖게 되고 두려움, 하나님의 심판이 두려워 지는 거예요. 범죄의 결국는 두려움을 갖게 만듭니다. 마음이 조마조마 한 거예요. 

세 번째는 뭐에요? 부부가 서로 책임을 전가 합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물으니까 당신이 준 그 여자가 내게 주어서 먹게 되었나이다. 그러니까 그 여자를 준 하나님도 책임이 있고 그 여자가 나쁜 여자라는 거예요.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가 이제는 나쁜 여자가 된거예요. 그러니까 하와는 또 뭐라고 말했어요? 하나님이 또 물으시니까 뱀이 나에게 줘서 먹었나이다. 뱀에게 또 책임을 전가해요.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했더라면 결과가 달라질 수 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서로 책임을 전가합니다. 

여러분 그래서 깨어진 부부의 전형은 무엇입니까? ‘당신 때문이야.’ 부인 때문에, 남편 때문에 이 부부의 관계가 결국 파괴 되 버려요. 그래서 죄라는 것은 이렇게 무서운 거예요. 어떤 부부가 차를 몰로 가다가 지난 설 때 친정을 다녀온 문제로 서로 다투게 되었어요. 화가 머리 끝까지 났어요. 남편이 운전하고 가다가 화가 나니까 골목길 앞에 차를 세웠어요. 보니까 마침 골목길에 개 한 마리가 앉아 있었어요. 남편이 부인에게 말합니다. 개를 가리키면서 ‘여보 아는 분 계시네. 가서 인사하고 가야지’ 그랬더니 부인 차량의 문을 쭉 열더니 이렇게 개한테 인사했어요. 시아주버니 안녕하셨습니까? 시아주버니가 누구십니까? 남편의 누구에요? 그러니까 둘 다 개가 되는 거죠. 

자 여러분 부부가 서로 정죄하고 싸우는 것 그것이 죄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순종할 수 있는 자유를 잘못 사용해서 결국은 자유를 잃어버리고 죄의 노예가 되고 사탄의 노예가 되는 것이 인가느이 범죄의 출발인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5장 12절에 보니까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의 결과는 사망이에요.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고 죄가 그래서 무서운 거예요. 우리 사순절에는 무엇을 생각해야 해요?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셔서 고난을 당하셨나? 왜 십자가의 부끄러움을 당하시고 왜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셨나? 저와 여러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죄를 씻어주기 위해서 그분은 고통을 당하셨어요. 사순절이 바로 예수님의 그 십자가 사랑과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는 절기가 사순절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너무 바빠서 사순절이고 뭐고 난 모르겠다. 

일주일에 기도한 시간도 안하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우리의 죄의 이 참혹함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는데 우리를 위해 피 흘리시기 위해서 오셔서 고난당하신 절기가 사순절인데 우리가 좀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겠습니까? 요한일서 1장 7절을 보니까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이제 죄가 들어올 때 고개를 쳐들 때 용납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히브리서 12장 4절에 보니까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우는 자가 복이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우라. 

베드로전서 5장 8, 9절에 보니까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여지없이 사탄에게 당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당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 우리에게 말씀이 있으니까 말씀을 붙들면 돼요. 예수님도 광야에서 40일 금식을 하시고 사탄에게 시험 당하실 때 말씀으로 승리하셨어요.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잘 배우고 말씀을 읽고 말씀을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거예요. 말씀으로 무장해야 해요. 

두 번째로 우리가 성령 충만해야 해요. 예수님이 시험 당하실 때도 성령님이 함께 하셨어요. 성령 충만하면 이 시험을 이길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깨어있어야 해요. 깨어있을 수 있다는 것은 기도한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잠만 쿨쿨자면 언제 마귀의 시험에 넘어갈지 모른다는 거예요. 말씀으로 무장하고 서령의 충만함을 입고 깨어 기도한다면 오늘날 우리는 마귀를 대적하고 마귀에게 승리할 줄 믿습니다. 왠만한 시험 정도는 이겨낼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쉽게 죄에 무릎 끓고 마귀에게 농락당하는 거예요. 마귀의 노예가 돼버려요. 

여러분 예배를 사모하세요. 깨어서 기도하십시오. 그것이 마귀를 이기는 길이다. 아담과 화와가 걸어갔던 그 죄의 길을 본받지 말고 악한 유혹과 시험이 올 때 말씀과 기도로 이겨내고 마귀를 물리치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의 사순절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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