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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회개의 보따리를 풀어라 (대상 2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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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의 보따리를 풀어라 (대상 29:1–19)

1. 될 듯 말 듯, 이뤄질 듯 말 듯 한 상태는 아닌가?
하나님은 예수 믿는 우리들에 대한 기대를 다음과 같이 요한삼서에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2)

이런 복을 받아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와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살아가야 한다. 이렇게 살아가는 자를 보면 하나님은 제일 기쁘고 만족이 되고 흡족해 하신다.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거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3-4)
그러나 진리를 떠나서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경의 복을 주실 수 없으니 얼마나 답답하고 괴로워하시는지 모른다.
 
그래서 이 시간에 우리가 한 번 따져 봐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자신의 형편에서 “될 듯 말 듯, 이뤄질 듯 말 듯 한 상태”로 있어서 고민이 되고 힘들어하지는 않는지 말이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범사가 형통한 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 그 원인이 무엇인가 찾아보자는 것이다. 그 원인이 회개할 죄가 있어서 그렇지 않은지 따져 보아야 한다. 

우리는 지난 주에 회개의 수입에 대해서 마태복음 4:17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눴다. 하나님의 명령이다. 회개는 극히 어려운 것이지만 명령하신 분이 책임을 져 주기 때문에 염려 말고 회개해야 한다. 회개를 통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속한 것들은 지극히 작은 것도 얻지를 못한다. 하늘나라에 속한 것은 회개를 통해서만 얻게 된다. 그것은 수단이나 방법이나 열심이나 노력 가지고 되는 것 아니다. 회개로만 이 변화로서만 하늘나라에 것은 얻을 수 있다.

그래서 회개는 변화이다. 회개는 치료이다. 우리의 소망, 지식, 생활 방편을 회개하여 치료 받아야 한다. 이 세 가지 치료가 되면 될 듯 말 듯, 이뤄질 듯 말듯한 상태가 뻥 뚫려서 성경에 약속한 대로 형통한 복을 누리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런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은?

2.1. 만유(광대하심, 권능, 영광, 이김, 위엄, 모든 소유)의 주인이시다(10-13).

그러면 우리가 회개할 것이 참으로 많지만 오늘 본문을 중심으로 우리가 회개해야 할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그 보따리를 풀어보고자 한다.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가로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10-13)

하나님은 광대하심, 권능, 영광, 이김, 위엄, 모든 소유를 소유하신 만유의 주인이시다. 그리고 그것을 인간에게 주시기도 하고 빼앗아 가시기도 하시는 주재자(主宰者)이시다. 그래서 인간에게 오고 안 오고는 전부는 하나님께 속해 있다. 부(富), 영광(榮光), 모든 힘과 권능도 하나님이 소유하고 계신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모든 것들을 오직 하나님을 통해서만 받아 누릴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지금까지는 얼마나 많이 이것이 하나님보다는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에게 달렸다고 생각하여 하나님을 무시하고라도 그들에게 잘 보이려고 얼마나 안간힘을 쓰고 노력을 했는가? 

또 직장은 어떤가?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라도 직장에는 얼마나 충실했던가? 집안이나 가족에게 잘못 보이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하나님이 섭섭해 하는 줄 알면서도 얼마나 많이 인본주의로 나의 인생의 행복과 안위를 추구했던가? 이 모든 것을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이제는 이 회개의 보따리를 풀어야 한다. 
아브라함, 요셉, 다윗, 다니엘과 세 친구, 그 외에도 수많은 성경의 증인들이 만유의 주인이시오 주재자이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린 것을 증거해 주고 있다. 결코 인간이나 어떤 권력이나 환경에 달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따라서 우리는 다시 한 번 더 확정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신앙생활함에 있어서 필요한 모든 자원을 다 소유하고 계신 분이시다. 그리고 그 분만이 우리에게 주실 수도 있고 안 주실 수도 있다는 진리를. 그럼에도 우리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믿지 않은 것을 회개해야 한다. 얼마나 지금까지 이 분을 무시하고, 등한히 여기고도 내가 열심히 노력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면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헛수고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요?

▷ 모든 소유와 실력, 이김,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지 않거나 잊어버리고 산 것을 회개하라.


2.2. 다윗에게 풍족한 소유를 주시고 하나님께 즐겁게 드릴 마음을 주신 분.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ⵈ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14, 16)

다윗은 자신과 백성들이 드린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셨으니 받은 것을 주께 드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겸손히 고백했다. 또 성전 건축을 위해 모든 것을 ‘사심 없이, 아낌없이, 즐거이’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였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요 은혜이다. 하나님께서 그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위해 기쁘게 드릴 마음을 주셨기 때문에 그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수 있었다. 아멘!!

우리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그의 소유를 우리에게 맡기시고 그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바칠 수 있도록 감동을 주신다. 이것은 그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해서 구걸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는 우리의 드림이 없이도 얼마든지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그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럼에도 강팍하고 불순종하기를 숨 쉬듯 하는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는 순종으로 드리는 충성을 통해서 우리의 인격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도록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 건강, 물질, 지혜, 지식, 각종 달란트를 주신 것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 가는데 우리의 자원하는 마음과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하는 순종의 제사를 기대하심으로 주신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분이 우리의 심령에 드리기를 원하실 때 즉시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 온전한 회개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금까지 이렇게 순종하는 믿음이 없어서 될 듯 말 듯, 이뤄 질 듯 말 듯하는 상태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가록 막힌 담은 없는지 살펴보고 철저히 청산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 9:8)

‘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롬 12:8)
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 마음을 주셨을 때 드리지 못했던 것들을 찾아서 철저히 회개하라. 그러면 범사에 잘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이 우리에게도 성취 될 것이다. 아멘!


2.3. 주의 것으로 주님께 즐겁게 드릴 수 있는 은혜를 다윗과 백성에게 주신 분(1~5, 17)

‘다윗왕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이 홀로 하나님의 택하신바 되었으나 오히려 어리고 연약하고 이 역사는 크도다 이 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 내가 이미 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예비하였나니 곧 기구를 만들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나무며 또 마노와 박을 보석과 꾸밀 보석과 채석과 다른 보석들과 화반석이 매우 많으며 성전을 위하여 예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에 내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므로 나의 사유의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곧 오빌의 금 삼천 달란트와 천은 칠천 달란트라 모든 전 벽에 입히며 금, 은 그릇을 만들며 공장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노니 오늘날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17)

다윗은 크고 중대한 성전을 건축하기에는 솔로몬이 아직 어리고 미숙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성전 건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철저하게 미리 준비하였다(22:5). 그리고 다윗은 백성들의 동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그가 참으로 중요한 것을 빼먹지 않고 힘쓴 것이 이 모든 것에 인간의 합력한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았기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구하였다. 

다윗은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듯이 백성에게도 자원하는 마음(9절)을 주셔서 이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를 간구하였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의 역사, 즉 하나님의 은혜로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 건축에 필요한 엄청난 재료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수 있었다. 할렐루야!!

4절의 금 삼천 달란트(1달란트는 약 34Kg)는 환산하면서 102톤이다. 은은 약 238톤이나 되는 양이니까 지금의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어마어마한 돈인가?

그렇다면 이렇게 하나님의 소유를 받은 다윗과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드리라고 하는 명령과 드리고 싶은 마음의 감동을 주었을 때 순종한 그들에 비교하여 우리는 어떤가? 내게 주신 물질, 시간, 몸, 각종 달란트를 하나님이 쓰시고자 할 때에 얼마나 충실하게 드렸는가? 이런 전런 핑계를 대면서 얼마나 많이 불순종하고 다음으로 미루는 일을 많이 했던가? 이런 죄의 보따리를 이제 온전히 회개해야 한다. 이렇게 회개하기를 소원하고 작정하는 사람은 아멘 합시다.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고후 9:10)

이제는 하나님이 드리고라고 하는 감동을 주실 때 온전히 드림으로 회개하면 될 듯 말 듯, 이뤄 질 듯 말 듯한 상황이 형통으로 바꿔지는 은혜를 누리도록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사 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것을 주님께 드릴 마음을 주실 때 즉시 온전히 순종하라.


3.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이 원하실 때 즐겁게 드릴 수 있는 자가 되라!!

우리는 확정을 지어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만유의 주인이시오 주재자라는 사실이다. 이것은 인간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서 뭔가 이뤄지고 이뤄지지 않는 것이 결정 되는 것이 전혀 아니라는 중요하고도 놀라운 사실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는 하나님을 만유의 주인이요 주권자로 인정하지 않았던 것을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범사에 하나님을 만유의 주인이요 주권자로 인정하며 살아야 한다. 

또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실 때 다윗과 그의 백성들처럼 순종으로 드리지 않았던 것을 회개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어떤 것이라도 얼마만큼이라도 하나님이 원하실 때 기쁨으로 자원함으로 드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렇게 드릴 수 있는 마음과 현실을 주셨을 때에 온전히 즐거움으로 드릴 때 회개의 보따리를 푸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우하는 것이요 경외하는 인간의 본분을 다하는 삶이다. 아울러 주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는 것이다. 이제부터 이렇게 우리가 회개의 보따리를 풀기만 하면 그동안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가로 막혔던 것들이 다 뚫려서 형통함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게 해 주실 것이다. 아멘!!

기회는 계속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나그네이다. 기회 주실 때 기회를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아멘!!
우리가 회개할 것을 회개함으로 하나님께서 신구약 성경에 약속하신 모든 복을 온전히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될 듯 말 듯, 이뤄질 듯 말 듯 한 상황이 이제는 팡팡 이뤄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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