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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 주의 은혜 강가로 (겔 4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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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의 은혜 강가로 (겔 47:6-12)
 
카톨릭 교인으로 대학에서 국문학을 가르치는 정채봉이라는 작가분이 계십니다. 이분의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는 거기서 몇 가지 만남을 우리에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왜 만날수록 무슨 냄새가 나서?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가장 조심해야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어버리니까. 피어있을 때는 아름다운데 시들어버리면 외면해 버린다는 것이죠.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 금방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 그런데 그가 말하고자 하는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뭐냐 손수건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 때는 닦아주고 슬픈 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 이것이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만남은 어떤 만남일까?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이 수가성의 여인과 예수님의 만남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이 여인은 성경에서 봤듯이 여섯 번째 남편과 살고 있는 아주 불행한 여자죠. 행복한 여자가 아니에요. 불행한 여자예요. 

그러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외면당하고, 고독한 여자예요. 오죽했으면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도 없을 시간에 골라서 그 뜨거운 뙤양빛을 받으면서 물을 길러 오는 그런 여인. 날마다 우물터에 물을 길러 가지만 늘 인생의 목마름 때문에 고통당하고 아파하는 이 수가성 여인이에요. 근데 이 여인이 예수님을 만났어요.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공급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자 우리 요한복음 4장 13절 14절 말씀을 같이 읽어보죠.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그랬습니다.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 그러니까 그 여인이 주여 그 물을 내게 주소서.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15절을 보면 다시는 이 더운 날씨에 물 뜨러 오지 않도록. 그건 오해였죠.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물동이로 물을 떠오지 않는 그런 물이 아니라, 그가 영생을 얻는 죄가 용서받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그 신령한 물을 말씀하고 있는 거죠. 

하여튼 이 여인은 예수님과의 대화 속에서 생수의 주인되시는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분의 아들이요, 인간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아들임을 발견하게 되죠. 그래서 그 여인은 들고 왔던 물동이를 버려두고 달려가서 사람들에게 내가 그리스도를 만났다. 내가 메시아를 만나게 되었다고 소리치게 되죠. 많은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했습니다. 

아마 이 여인의 삶은 이 순간부터 바뀌어진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더 이 이상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고독해하고 아파하는 인생이 아니라 이제는 그 영혼이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어주는 축복의 삶을 살게 되었을 것입니다. 저는 이런 만남, 이런 복된 만남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주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좀 복잡한 것 같지만 그리 복잡한 것은 아닙니다. 에스겔 47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을 때의 상황에서 출발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범죄하니까 징계를 받았는데 그것은 바벨론에 의해서 포로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포로도니 이스라엘의 운명은 정말 바람 앞에 등불과 같습니다. 그 포로생활이 시작되면서 그들에게는 어두움입니다. 절망입니다. 좌절입니다. 고독입니다. 

이제 우리 인생 끝났다. 그들은 생각을 합니다. 얼마나 메마르고 삭막한 삶이었을까요. 그런데 그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사람 중에 에스겔이라는 젊은 제사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를 예언자로 들어쓰십니다. 그가 어느날 하나님과의 교제가운데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나님의 사자가 그를 데리고 이 곳 저 곳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성전을 데리고 들어가는데 문지방 밑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스며든다. 물이 스며든다는 표현이지만 사실은 원어로 보면 물이 솟아 오르는 우리가 어떤 때 보면 밑에서 물이 솟아오르는 것을 볼수가 있죠. 이 그런 표현이예요. 성전 문지방에서 물이 솟아오르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물이 어디로 흘러가나 타락 보았더니 그것이 점점 개울을 이루고 도랑을 이루고 강을 이루고 그리고 바다까지 흘러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참 놀라운 거에요. 특히 이스라엘은 물이 참 귀하죠. 그래서 어떤 이는 그런 조크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마엘의 후예들에게는 검은 기름 석유를 주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반석에서 생수가 터지게 하셨다. 

뭐 그런 이야기도 합니다 만은 정말 그 생수가 흘러가는 광경을 목도하게 되는데 그 강이 흘러가는 양 좌우에 나무들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나무들이 과실을 맺는데 그 과실이 얼마나 탐스러운지 몰라요. 더구나 그 잎사귀들은 약의 재료로 아주 귀하게 사용되는 것들입니다. 그 강이 흘러가면서 고기떼가 살아납니다. 원래 이 사해라는 곳에는 고기가 못 살거든요. 

보통 바다가 염분 농도가 한 5%정도 되는데 사해는 25%정도가 되기 때문에 고기가 살 수 없는거에요. 죽음의 바다죠. 그런데 그 죽음의 바다에 고기떼가 넘실거리기 시작하는 것이에요.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어부들이 고기를 잡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정말 참 놀라운 광경이었어요. 이 뭘까요? 절망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소망을 주는 하나님의 메시지에요. 너희가 지금은 죽은 백성 같지만 너희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너희가 회복 될 것이다. 너희가 치유 받을 것이다. 하는 것을 환상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이에요. 얼마나 귀한지 모르죠. 

여러분 동시에 이것은 장차 이 땅에 오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죽어가는 온 인류가 생명으로 회복될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성전 문지방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이 놀라운 생수의 역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그가 흘린 보혈의 강수를 통해서 온 인류의 죄가 용서받을 것이 우리에게 암시 되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그가 우리에게 내려줄 보혜사 성령을 통해 온 죽어가는 생명들이 회복되고 치유될 것이 우리에게 암시되고 있다하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 오늘도 우리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뭔가 여러분 내 삶이 좀 메마르거나 절망가운데 있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으십니까. 마치 내 삶이 사막한 가운데 있는 것 같다는 생각들. 마치 사해바다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은 그래서 내 삶이 모든 생기를 잃어버리고 희망을 잃어버리고 완전히 죽어있는 영적 상태를 여러분이 생각해본 적이 없느냐. 그러나 만약 거기에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면 사막과 같은 내 삶에 참으로 강이 흐르고 사해와 같은 내 심령 속에 고기떼가 우글거리는 그런 생기의 역사 회복의 역사 은혜의 역사가 있을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 이런 놀라운 도전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한계시록은 천국의 모습을 우리에게 미리 보여주고 있는 그림과 같은 그런 성경입니다. 요한계시록 2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해 두신 그 아름다운 천국에 생수의 강이 흐르는 것을 볼수가 있어요. 

자 우리 요한계시록 22장 1-2절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아멘. 

이 요한계시록 사도요한이 본 환상의 내용은 오늘 우리가 에스겔서에서 보는 내용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강좌우에 나무들이 있고 12달 매달 새로운 열매들이 맺혀지는데 그 잎사귀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상 세계에서 볼 수 있는 그 아름다운 생명수의 강을 우리가 환상을 통해 보았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바로 이런 치유와 소성함, 그리고 활력과 성령충만의 삶이 부어질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절망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에게 오늘 생명의 역사를 하나님은 약속하고 계신다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삶은 메마르고 삭막하고 죽음과 광분한 그런 삶의 모습이었지만 성전 문지방으로 흘러오는 그 생수의 강을 통해서 죽은 것들이 살아나는 환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성전 문지방으로 흘러오는 생수는 무엇을 의미할까? 십자가에서 흘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보혈이 흐르는 곳 마다 죽음이 떠나가고 죄가 씻음 받는 것입니다. 

또 그 성전의 문지방에서 흘러나오는 그 생수의 강은 바로 우리가 받을 성령을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떠나가면 너희에게 유익이다. 왜? 내가 떠나가면 ‘너희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실 것이다.’라고 했어요. 사도행전 2장에 보니까 오순절 성령 강림절에 바로 불과 같은 바람과 같은 그런 성령이 임해서 그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담대히 나아가서 복음의 능력자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적게 출발했지만 수많은 사람에게 성령을 전염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번 성지순례 갔을 때 갈릴리 바다에서 한 몇 십km를 저 북쪽으로 올라가면 절벽으로 된 산이 있는데 그 밑에 단이라고 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단 지파가 주로 거주했던 곳인데 그 단에 가면 재미있는 현상이 있어요. 그 바위산에서 물이 터져 나오는데 그 참 놀라워요. 그 물이 처음에는 작게 출발했지만 그것이 큰 강을 이루고 폭포수를 이룹니다. 그리고 그것이 흘러 내려와서 갈릴리를 만들었습니다. 갈릴리는 바다와 같습니다. 얼마나 넓은지. 그것이 반석에서 터져 나온 물에서 갈릴리 바다가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참 놀라운 것입니다.

어찌보면 하나님의 성전은 바로 오늘 하나님의 교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오늘 교회를 통해서 증거 되는 말씀의 생수가 다른 사람에게 증거 되는 것을 무엇이라고 해요? 전도라고 말합니다. 바로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의 보혈, 부활과 그 보혈 사건을 통해서 흘러 내려오는 그 생수의 강이 우리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가 되어질 때 거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 오늘 우리 성경을 다시 한 번 읽죠. 에스겔 47장 9절 말씀입니다.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이 9절에 보니까 모든 생물이 산다. 또 모든 것이 살아난다. 이것은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이예요? 그 생수가 흐르는 곳에 살리지 못할 것이 없고 치유하지 못할 것이 없고 소생하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 생수의 강에 접하는 자마다 다 생명을 회복할 것이다. 라는 생명력의 역사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생명의 역사가 강력한 생명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세계에 4대 문명이 있는데 그 문명지들은 다 강을 중심으로 시작되지요. 중국의 황하 문명, 인도의 문명은 갠지스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서울이라는 것은 한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강을 중심으로 이런 문명이 발전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이 흐르는 곳에 생명의 역사가 흐르는 것을 볼 수 있고 사람들이 응집해 살고 거기에 목축을 하고 거기에 포도 농사를 짓고 거기에 농사를 짓고 모든 것을 강을 중심으로 하게 됩니다.

마치 우리가 영적으로지만 하나님의 보혈의 강수가 흐르는 그 생수를 접하는 사람들은 바로 오늘도 생명의 역사를 이웃에게 나눠주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메마르고 삭막한 우리 인생이 이제 생명수 되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생명의 충만함을 누리게 되는 조건이 무엇일까요? 먼저 우리는 생수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이 되신다. 

여러분 예수님은 자기 육체를 가리켜서 성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전의 문지방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은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서 우리가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인 동시에 성전에서 나왔다는 것은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 바로 생명의 역사가 시작됨을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생수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충만한 인생의 출발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자막에 예레미야 2장 13절 말씀을 같이 읽습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지은 가장 큰 범죄가 뭐예요?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버린 거예요. 

인간을 살리는 세상을 살리는 그 생수의 출발점, 근원 되신 하나님을 포기했다! 하나님을 버린다면, 그 인생은 절망과 죽음 가운데 던져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스스로 뭔가 내 인생을 지키려고 하는 것은 뭐예요?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과 같다. 그래서 결국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 구멍 난 웅덩이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인생이 진정 행복해지는 비결은 바로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17장 13절 말씀을 같이 읽지요.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아멘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버리는 것은 그것은 곧 죽음에 이르는 길이고 수치를 당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의 영원한 생수의 근원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인생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돼요? 

날마다 은혜의 강가로 나오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은혜의 생수가 흐르는 강가로 나오세요. 은혜의 생수가 흐르는 강가가 뭐예요? 우리의 주일 예배지요. 여러분 이 예배에 나오셔서 찬송과 기도와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의 심령이 생수에 연결될 수 있다면 우리는 늘 생기 있고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찬양을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편 1편에 복이 있는 인생은 뭐예요? 악인의 길 죄인의 길 모든 것을 떠나서 오직 여호와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이고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아서 사철 열매를 맺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말씀의 시냇가에 은혜의 시냇가에 우리의 인생에 뿌리를 내리는 삶, 이것이 바로 축복된 삶입니다. 생수의 근원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 우리가 이 성령 충만함 이 기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을 사모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가 본문은 아니지만 3절부터 5절의 말씀을 보면 어떤 사람이 손을 주려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서 측량하는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성경 3절 4절 5절 말씀을 다시 한 번 같이 읽겠습니다.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척을 측량한 수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아멘 그렇습니다.

자 오늘 어떤 사람이 줄을 잡고 깊이를 재는 천척을 측량하는. 이 천척이라는 것은 보통 500m를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정도의 물의 깊이를 측정하고 있는 것지요. 그런데 처음에는 그 물이 발목까지 오더라, 그 다음에는 무릎까지, 그 다음에는 허리까지 그 다음에는 내 키를 넘어서 건너지 못할 강이 되었고 헤엄을 쳐야만 건너는 그런 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은 바로 성령의 충만함, 은혜의 풍성함을 가리키는 거예요. 우리가 정말 은혜에 묻혀서 은혜에 잠겨서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살아가는 그런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것이 발목까지 찰랑찰랑 할 때 그 사람은 누구의 힘으로 서 있는 거예요? 내 힘으로 서 있는 거예요. 무릎까지 와도 결국 내 힘으로 서 있는 거예요. 허리까지 와도 내 힘으로 서 있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수영을 잘하시는 윤복영 권사님께 좀 물어 봐야 겠어요. ‘걸어가는게 쉬워요. 물에 둥둥 떠서 헤엄을 치는 것이 쉬워요?’ 헤엄을 치는 것이 쉽지요. 서 있는 것은 내 힘으로 버티고 서 있는 거예요. 그러나 물이 높이 내 머리 키를 넘으면 우리는 물에 내 몸을 맡기는 거예요. 그럼 그냥 맡기면 몸이 뜨지요. 가라앉는 사람은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지요. 다 우리 인간은 뜨게 되어 있어요. 한 번 쯤은 뜨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물에다 자신을 맡기면 그냥 떠요. 헤엄을 못 쳐도 그냥 뜨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럼 왜 가라앉느냐? 발버둥 치기 때문이에요. 죽을까봐, 숨을 못 쉴까봐, 그냥 맡기셔야 해요. 이것이 뭐예요? 믿음이고 성령 충만 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은혜의 강에 여러분을 맡겨야 해요. 하나님의 품에 여러분들 자신을 맡기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빠질 때 염려를 잘해요. 이러다 내가 빠지면 어떻게 하나? 이러다 하나님이 나를 놓아버리면 어떻게 하나? 그 걱정 하지 마세요. 믿음이란 하나님께 내 인생을 맡기는 거예요. 성령충만이란 내가 내 인생을 운전하고 내가 내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끄심에 나를 완전히 맡기는 거예요. 

그래서 갈라디아서에 보면 너희는 성령을 쫓아 행하라. 그 이야기는 성령의 능력안에 거하라.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성령님께 맡기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게 잘 안 맡겨지는 분들은 목욕탕에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제가 어릴 때 목욕탕을 가면 카운터에 이렇게 써있어요. 귀중품은 주인에게 맡기고 가십시오. 맡기지 않은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주인백. 맡기지 않은 것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우리 주님께 맡기면 성령님께 맡기면 성령님께서 책임지시는 줄로 이끄시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함을 간직해야 해요. 우리가 신앙생활을 늘 해가면서도 내 삶이 고독하고 메마르고 목적을 잃어버린 방랑자와 같습니까? 내 삶을 온전히 맡기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오늘 바로 이 줄을 재는 천척 발목, 무릎, 허리 그리고 헤엄을 쳐서 가야만 하는 강은 성령충만을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성전 문지방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물에 내 몸을 맡길 때 성령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어요. 또 그 사람을 통해서 죽어가는 영혼들이 살아날 수 있어요. 그 생수의 근원이 닿는 곳마다 고기 때가 살아나고 나무가 자라고 열매가 맺히고 잎사귀가 치료제가 되고 소성하는 역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복음의 놀라운 역사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이 아니에요. 이제 우리는 내가 받은 생수의 축복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서 우리 청년들이 9월달 인도단기선교를 가는 이유는 뭐에요? 우리가 받은 복음의 능력을 인도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젊은이들에게 그 지역사람들에게 전하고자 가는 거예요. 만약 우리나라에 선교사가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복음을 알았을까요? 

우리가 어떻게 생수의 근원을 접할 수 있었을까요? 불가능하죠. 선교사님이 들어오셔서 우리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복음을 듣고 우리 인생이 달라지는 거예요. 그래서 저주가 떠나가고 이제는 미신을 섬기지 않고 귀신 무서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생명의 축복의 가운데 말씀을 실천함으로서 대한민국이 오늘 이렇게 아름다운 민족이 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나누어주는 인생을 살아야 해요. 몇일 전에 국민일보를 봤더니 한 사람의 인생을 소개해 놨어요. 이 젊은 인천의 한 섬에 가난한 동네에서 어렵게 자랐어요. 그는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해 호텔에서 일하면서 야간에 고등학교를 다닌 것 같아요. 그래서 고등학교를 겨우 졸업했어요. 

직업을 못 구하니까 그는 해군에 자원입대를 했어요. 그래서 해군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녔어요. 해군을 하다보니까 원양어신을 하면 돈을 많이 번다는 이야기를 듣고 원양어선을 탔어요. 그래가지고 돈을 많이 벌어서 자기 가난한 식구들을 먹여 살리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어요. 원양어신을 타고 좀 지루하니까 중동에 가면 돈을 간다 그래가지고 중동에 근로자로 또 갔어요. 이라크에 가서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기 인생의 허무함을 깨달았어요. 내가 뭘 위해 땀 흘리며 돈을 버는가? 그는 자기 인생에 대해서 회를 가지게 됐어요. 그래서 그는 자살을 생각하고 자살을 실행하려고 생각했어요. 옆에서 보던 친구가 여보게 그러지 말고 예수 믿는 친구니까 자네 나랑 기도하세. 이야기 중에 이 죽으려고 하는 사람의 형이 목사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아니. 자네가 죽으면 어떡하나? 나랑 한달 동안 작정하고 교회에 가서 기도합시다. 그래서 아무도 없는 예배실에 가서 한시간동안 말씀하고 기도하기로 작정을 했어요. 

그런데 25일이 지나도 여전히 삶이 공허해요. 무의미하고 죽고싶고 살 의욕이 없어요. 그래서 나 이제 안 나갈 거야. 하고 생각을 하고 25일날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이런 음성을 주셨어요. ‘야. 한 달 작정해놓고 25일만 기도하냐?’ 그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이왕한 거 한 달은 채워야지 하고 다시 나갔어요. 

그런데 29일 날 되던 날 하나님이 그에게 두 번 환한 빛을 보여주셨어요. 그가 늘 기도하던게 하나님 제가 하나님께 돌아가려면 사도 바울에게 비췄던 그 강렬한 빛을 비춰주시지 않으면 나는 하나님 있는 거 못 믿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강한 빛을 두 번 경험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음성을 들려주셨어요. 그는 소명을 가지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주 어릴 때 자기가 어디 수련회 갔다가 그가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내가 선교사로 가겠다고 자원도 했고 그를 위해서 기도했던 분들에게 응답을 주신 것이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소명을 가지고 신학대학교에 입학을 하고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그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를 네팔로 보내신다는 음성을 들었어요. 네팔에 가서 고아들을 위해서 사역을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니였어요. 별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는 그것을 굳건히 이겨냅니다. 한국에 다시 돌아와. 힘을 얻고 돌아가서 20년 동안 사역을 하는데 430명의 고아가 거기에 있어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이 다 있고 병원이 있고 그리고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애들에게 재빵 기술을 가르쳐준다. 또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애들은 대학만 보내면 전액을 지워해줘요. 그리고 공부 잘하는 애들은 호주와 한국으로 유학가지 보내줍니다. 그리고 목회자가 되기를 원하는 애들은 신학교에 추천을 해서 애들을 신학교 보내줍니다. 그분이 바로 누구냐? 이해덕 선교사님입니다. 네판 선교를 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정말 이 분은 너무너무 허무한 사람에 있었지만 그는 생수의 근원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가 생수의 근원을 경험할 때 그는 그 생수를 자기만 소유한 것이 아니라 네팔의 가난하고 집이 없는 고아들에게 그 보혈이 생수를 나누어줬습니다. 

이제 그 아이들이 용기를 얻고 희망을 얻고 열심히 공부해서 이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정말 아무 가치가 없는 세상이지만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을 만날 때 그리고 은혜의 강가로 나갈 때 우린 소성함을 얻고 치유함을 얻고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나누어주는 인생이 되는 거예요. 

오늘 한국교회의 문제를 지적하는 분들이 많이 그럽니다. 오늘 한국교회는 교회를 위한 교회가 되버렸다. 아니죠. 교회는 세상을 위한 교회가 되야 합니다. 죽어가는 세상을 구원하는 교회가 되야지 교회를 교회가 되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면 안되요. 

그래서 어떤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세상이 더럽다고 세상이 타락한다고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에요. 정결해야 하고 성령충만해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정결하지 못한 것이고 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하지 못하고 성령 충만 하지 못한 것이 문제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충만하고 생수의 강이 흘러넘친다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오늘 여러분 은혜의 강가로 나오시길 바랍니다. 생수의 근원 되시는 주님께 나오시고 성령충만을 입으시고 내가 받은 은혜를 우리 이웃에게 직장에 가족에 전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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