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믿음과 정비례하는 것 (골 3:15-17)

첨부 1


믿음과 정비례하는 것 (골 3:15-17)

어머니의 과잉보호 속에서 자라난 다하라 요네꼬라고 하는 일본 여성이 있었는데 그녀는 고등학교 때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혼자서 살아가는 것에 적응하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달리는 기차에 몸을 던졌는데 그 결과 두 다리와 왼팔이 잘리고,오른팔만 남게 되었는데,그것도 손가락 두 개는 잘려버리고 말았고 너무나 비참하고 절망적인 모습으로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 불편한 몸으로 죽음마저도 자기 스스로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극도의 절망감속에서 몸부림치는 나날이 계속되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한 신학생이 병원으로 병문안을 왔다가 여러 번에 걸쳐서 그녀를 위하여 기도하였고,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주님께서는 요네꼬의 그 만신창이가 된 몸 이상으로 망가진 그녀의 영혼을 만져주셨고,그녀는 드디어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청년은 요네꼬에게 청혼을 했고, 드디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그들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두 자녀와 함께 육신의 장애가 없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개척교회를 목회하면서도 바쁜 틈을 내어 세계 곳곳으로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간증을 하며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요네꼬 사모가  <산다는 것은 황홀하다> 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습니다.

두 다리가 없고,한쪽 팔도 없고,남은 한 손마저 손가락이 세 개밖에 없는 여인이,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녀는 오히려 장애인이 되어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생활이, 사지가 멀쩡하면서도 주님의 은혜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얼마나 더 행복한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그녀의 이러한 고백은 우리 멀쩡한 사람들을 얼마나 부끄럽게 만드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이 건강한 육신과 멀쩡한 사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때때로 감사할 줄도 모르고, 또 늘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혜 가운데 살면서도 기뻐할 줄도 모르고 있으니 말입니다.

어느 교회의 목사님 사모가 병원에서 위암 판정을 받고 입을 굳게 다물고 미음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한창 나이에 이 지경이 된 것은 개척교회 시절의 극심했던 고생 때문이고 그런 고생이 남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히 남편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싹터 올랐는데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이 은사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의 어두운 얼굴을 보시고 형편을 들으신 학장님께서는 노트를 한권 사다가 사모에게 그 노트에 감사할 일만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도록 권유했습니다. 목사님은 즉시 노트와 볼펜을 사 들고 아내에게 갔습니다. “이 마당에 무슨 감사할 일이 있다고 그러세요?”라고 사모가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목사님이 방에서 나간 후 한참동안 생각에 잠긴 사모는 한 줄,두 줄, 감사의 제목을 써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후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찾아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그러자 점점 통증은 사라지고, 다리에는 웬일인지 힘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검사를 해본 의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암세포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면 마귀가 도망갑니다. 감사하는 순간 고난은 더 이상 고난이 되지 않습니다. 감사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면 행복하다

탈무드에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후회와 아쉬움, 원망과 불평보다는 하나님 은혜에 감사한다면 언제나 행복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감사의 향기

어떤 아름다운 것도 감사가 사라지면 향기를 잃게 됩니다.감사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윤활유요, 향수입니다. 감사가 있는 곳에 화평이 있고 감동이 있으며 감사하는 사람에게 행복과 성공이 따라오게 됩니다.어떤 아름다운 것도 감사가 사라지면 향기를 잃습니다. 감사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윤활유요, 향수입니다. 감사가 있는 곳에 화평이 있고 감동이 있으며 감사하는 사람에게 행복과 성공이 따라옵니다.

올 해도 많은 사고와 사건이 있었습니다. 태풍과 홍수같은 자연재해가 있었고 테러와 전쟁의 위협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은혜가운데 지키시고 돌보아 주심으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입술에는 감사가 메마르고, 원망과 불평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감사의 회복은 곧 믿음의 회복이요, 믿음의 회복은 감사의 회복입니다. 믿음과 감사는 정비례하며 그 사람의 신앙의 척도는 어디까지 감사하는 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 안에 잃어버린 감사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이 감사하지 못하는 3가지 이유는 은혜를 모르기 때문이고 교만하기 때문이고 부정적인 사고방식 때문입니다.있는 것을 보지 않고 없는 것만을 보는 부정적 태도때문입니다.

감사의 3 가지 모습

골로새서 3:15-17에 나오는 감사의 3가지 모습을 정리해 봅니다.

1) 말씀 속에 풍성히 거하는 감사(16절)성도의 축복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묵상하고,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그 속에 진정한 은혜가 있고,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2)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드리는 감사(16절 하)시40:3
새노래로 하나님의 은총을 감사(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져주신 은혜)엡1:6,12,14/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는 감사는 우리의 입술로 베푸신 은혜를 찬양하는 것입니다.내 입술에 감사의 찬양의 열매가 맺어지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3)삶을 통해 범사에 감사(17절)
말이나 일이나 무슨 일이든지 간에 예수의 이름으로 범사에 감사/살전5:18/4.감사의 3차원/

1) 조건적인 감사.~해 주시면 감사하는 태도
2) 때문에 감사~를 해 주셨기 때문에 감사하는 태도
3)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입니다.

일본의 내촌감삼은 "하나님께서 만일 인간을 저주하신다면 질병이나 실패 그리고 배신이나 죽음으로 저주하시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으로, 그리고 성경을 읽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막힌 귀로, 또한 감사하는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도록 메마른 마음으로 저주하실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감사가 메마른 삶, 그것이 바로 저주요,지옥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안에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하고,더하여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축복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와 신앙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나는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는지 나눠보십시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는 것은 신앙이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동안 그들은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셨고 그들을 강하게 하셨지만 이스라엘이 은혜를 잊고 살아가자 그들의 신앙은 죽은 신앙이 됐습니다.

감사는 하나님만을 위한 일이 아니며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우리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을 바르게 섬길 수 있습니다.감사는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은혜를 기억하면서 감사하는 사람은 삶의 위기를 만나도 담대합니다. 과거에 받은 은혜들이 마음에 용기를 주기 때문이고 과거에도 놀라운 은총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이 눈앞의 위기도 벗어나게 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동안에 우리는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밀착됩니다. 이는 마치 자녀가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해 드릴 때, 부모와 자녀가 정서적으로 정신적으로 가까워지는 것과 같습니다. 또 감사하는 사람은 겸손합니다. 그는 이제껏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온 것을 알기 때문에 결코 교만하지 않습니다.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일입니다.

오래전 군 형무소에 두 명의 사형수가 사형 집행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죄수는 총기 난동으로 살인을 했고,다른 죄수는 실수로 동료를 죽여 사형선고를 받은 것입니다. 이 중 총기 난동 사형수는 자기 몸을 해부 실험용으로 10만원에 팔아서 그는 ‘이왕 죽을 것 고기나 한 번 실컷 먹고 죽자’는 생각에 3만원을 쓰고 7만원을 남긴 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고, 다른 사형수는 1만5000원이 있었는데 교도소에서 예수를 영접한 후 죽기 전 감사의 표현으로 헌금을 드렸습니다. 

무엇에 감사하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과 됨됨이를 알게 된다.인생을 살아가면서 괴로움과 슬픔도 있지만 그 현실에서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참된 구원의 기쁨을 누리기 원한다면 감사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우리 마음에 구체적인 감사의 고백이 날마다 풍성하기를 원합니다.감사하는 태도는 정말로 우리에게 선물을 안겨주는데 우리는 물론,주변 사람들 모두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우리는 감사하는 태도를 통해 더욱 사려 깊은 사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습관이 그 같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일상에서 좋은 일들을 찾아내고 감사하면 매일이 더욱더 행복해지고 나아가 무한한 우리의 잠재력을 모으는 시초가 될 것입니다.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찾고 계신가요?감사할 꺼리들을 찾아 감사하며 표현도 많이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이렇게 숨 쉴 수 있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으며 사랑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감사합니다.우리 모두 감사하며 사랑하며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웃음으로 가득 한 세상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향기는 저절로 퍼져나가 주위 사람들을 행복으로 물들이는 법입니다. 감사가 풍성해지면서 그것과 정비례해서 믿음도 더욱 성숙해지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