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현실을 다스리며 사는 길 (막 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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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다스리며 사는 길 (막 11:20-25)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1장 20∼25절
마음과 환경은 육체적이고 감각적인 힘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은 속사람을 다스립니다. 그리고 그 속사람이 우리의 겉 사람을 다스립니다. 그런 마음으로 환경을 바라봐야 합니다. 항상 내일은 오늘보다 다음 달은 이번 달보다 명년은 금년보다 잘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이 더 커지면 꿈이 되고 꿈을 꾸면 믿게 되고 믿게 되면 말하게 되어 결국에는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먼저 자기를 다스리고 그 마음으로 환경을 바라보며 원망, 불평, 탄식하지 말고 그 환경에 대한 좋은 생각을 해야 됩니다. 변화되고 좋게 된다는 꿈을 꾸고 믿고 말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역사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마음의 자세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환경도 달라지고 운명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어려운 환경만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좋은 환경도 다스려야 됩니다. 좋은 환경은 더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해야 됩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 스스로 속사람을 변화시켜, 그 변화된 속사람으로 변화된 환경을 생각하고 바라보고 믿고 말하면 우리의 인생도 잘되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도 변화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보시기에 좋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통해 생각이 달라지고 환경이 달라지고 믿음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지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문을 닫으면 열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1. 자기가 주인이 된 3차원적 삶
우리가 세상에서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발전이 없고 몸부림치는 삶을 사는 것은 자기가 주인이 되어 사는 3차원의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자기의 수단과 방법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별 도리 없이 굉장히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모든 일이 자신의 책임이며, 스스로 모든 짐을 져야 합니다. 그러니 모든 일을 자신이 처리해야 하고 그에 따르는 고통과 아픔도 고스란히 자신이 다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와 만물을 모두 지으셨고 인간의 모든 일을 책임지고 해결해 주시는 분이셨는데,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나가서 그로 말미암아 다가오는 죄악을 다스릴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로인해 그들을 둘러싸고 있던 환경이 가시와 엉겅퀴를 내는 저주를 받아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살게 되고, 아이를 잉태하고 해산하는 큰 고통이 따라오게 된 것입니다. 또한 남편과 아내, 즉 부부간에도 끊임없이 분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그런 것들을 자기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주인 노릇을 해보려고 아무리 애를 쓰고 욕심을 부려도 주인 노릇할 수 있는 능력이나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의 삶에는 우리가 짊어져야 할 수많은 고통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가득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3차원의 세계입니다. 기하학적으로 1차원이라는 것은 줄을 말합니다. 2차원은 평면이며, 3차원은 공간 즉, 입체를 말합니다. 그리고 4차원은 초현실적인 세계입니다. 그것은 감각적으로 인식할 수도 없고, 경험해 본적도 없는 세계입니다. 그러나 3차원적인 공간과 입체는 좀 더 영적이고 고차원적인 4차원을 통해 운행하고 만들었으니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느끼고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성령이 바로 4차원적 존재입니다. 비록 눈에는 보이지 않고 귀에도 들리지 않고 손에는 잡히지 않아도 성령은 영적인 존재로서 바람처럼 운행하십니다.
4차원은 바로 영적인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말씀을 꽉 붙잡고 일어서서 우리의 인생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게 생각이 더 깊어지면 꿈을 꾸게 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우리가 마음에 꿈을 꾸면 그 꿈에 해당하는 믿음이 생겨납니다. 그렇게 믿음이 생겨나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말을 하게 되고 말은 우리에게서 나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만들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의 말이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 냅니다. 입술의 말이 묶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항상 건설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사랑이 담긴 말을 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씨앗을 심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적 세계에서 인본주의적 이성과 감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수고롭고 괴로운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고, 십자가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실 때도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내게로 와서 쉬어라”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부르십니다. 진정한 쉼을 얻는 것 그것이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인 일입니다. 죄 용서받은 것도 주님께서 이루셨으며, 또한 그 분은 우리의 허물도 다 사하시고, 질병도 다 짊어지고 치료해 주셨고, 저주와 가난도 다 청산하셨고, 지옥과 죽음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십자가 밑으로 나아와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이 이뤄 놓은 것들을 누리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는 쉬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모두 예비해 놓았으니 우리는 믿고 의지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33장 2절에서 3절은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모든 일을 위해 열심히 행해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여 맡기고 진정으로 마음에 휴식을 얻으면 주님께서는 이미 성취시켜 주신 일들을 이뤄 주십니다.
우리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주님께서 이미 다 해결해 놓았습니다. 이미 에덴동산에서 그리고 다시 한번 갈보리 십자가에서 이뤄 놓으신 일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이미 이뤄 놓은 것을 믿고 맡기고 감사하는 것 뿐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3차원의 세계를 떠나 4차원의 세계에 들어가서 사는 길입니다. 4차원의 세계는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수면에 운행하던 성령처럼 우리의 개인이나 환경에 어둡고 캄캄하고 고통스러울 때 역사하는 영적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4차원적으로 평안을 생각하고 축복을 꿈꾸고 믿고 말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따라 운행하셔서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3차원적인 시간과 공간, 그리고 물질만을 의지하며 영적인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무신론적 유물주의자들은 결코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 오직 4차원적인 신앙과 영적인 생활만이 우리의 삶에 창조적인 기적을 일으킵니다.
2. 창조적 기적을 가져오는 4차원적 삶
생각과 꿈, 믿음, 입술의 선포가 다스리는 4차원의 세계는 3차원의 시간, 공간, 물질을 지배합니다. 1차원적인 세계는 2차원적인 평면이 지배하고, 평면은 3차원적이고 입체적인 공간이 지배하고, 입체적인 공간은 4차원적이고 영적인 세계가 지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속에 가지는 생각과 꿈과 믿음, 입술로 선포하는 것이 우리의 환경을 지배하고 다스립니다. 그러므로 3차원적인 시간, 공간, 물질은 오직 4차원적이고 영적인 속사람이 다스리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절로 3절은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라고 기록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4차원의 세계를 보여주고 알려 줍니다. 우리의 마음에 4차원적인 생각과 꿈과 믿음이 운행하면 말씀이 그것을 이뤄주십니다.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니라 사실은 대단한 창조적 능력을 지닌 사람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로부터 멸시당하고 환경에 지배당하고 좌절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했기 때문에 현재 우리는 생쥐처럼 못난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았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었기 때문에 우리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꿈을 꾸고 믿고 말하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참으로 창조적이고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 주님께서 다 이뤄주십니다. 오직 우리가 할 일은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참으로 올바르게 예수를 믿으면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에 보면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고 기록합니다. 우리의 눈으로 보는 것은 시각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고 이미 생각으로 먼저 있었고, 꿈으로 먼저 있었고 믿음으로 먼저 있었으며, 이미 말로 먼저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앞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4차원의 세계에 살아야 운명을 다스리고 환경을 다스리지 4차원의 세계가 아닌 3차원의 세계에 갇혀버리면 환경을 따라 살게 되는 것입니다.
3차원적 환경이 우리를 지배하게 하면 안됩니다. 환경은 4차원적 세계로 지배해야 됩니다. 우리가 4차원을 통해서 환경을 다스리면 우리의 운명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소원을 강력히 하면 꿈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꿈이 있어야 개인도 가족도 교회도 나라도 발전하고 잘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그냥 단순히 하나님께 중언부언하지 말고 마음에 간절한 생각과 소원을 가지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소원을 품고 간절한 생각으로 기도를 하면 꿈이 생겨납니다. 바로 우리의 마음에 이뤄진 모습이 꿈으로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긍정적인 모습이 생겨나면 그것이 꿈이 되고, 그것을 통해 믿음이 생겨나고 믿음이 생겨나면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말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결국 큰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주신 꿈대로 결국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기도할 때 이미 이뤄진 모습을 마음속에 꿈꾸고 기도해야 됩니다. 꿈이 없이 기도하면 고생만 하게 됩니다. 기도하고 꿈을 꾸면 믿음이 생겨나고, 결국 그 믿음이 꿈의 손을 잡고 기적이 일어나게 만들어 주십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항상 기적이 문제의 해답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이뤄낼 수 있다면 우리의 기도는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응답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지 않고 살면서 언제나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면 기적같이 응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같이 땅에서 이뤄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로 놀랍도록 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통해 직접 이뤄지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4절은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고 기록합니다. 마음에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이 이루어질 것을 간절히 소원하고 꿈을 갖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시고 이뤄지게 만들어 주십니다. 또한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부르짖는 일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책임지고 우리의 일을 해결해 주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오직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만을 믿는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 스스로 일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괜히 우리가 나서서 잘못하면 일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온전히 하나님을 믿고 평안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형외과 의사인 맥스웰 몰츠(Maxwell Maltz)는 각종 상담과 수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얼굴의 성형이 아니라, ‘마음의 성형수술’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의학, 심리학, 첨단 두뇌 과학인 사이버네틱스를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적용하여 성공 실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몰두했고, 그 실천 프로그램을 「성공의 법칙」이라는 책으로 출간했습니다. 그 책의 내용은 반세기 동안 수천만 명의 독자들에 의해 그 현실성이 검증되었습니다. 그 책에서 그는 “지금 당신이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지 못하는 까닭은 당신이 성공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루에 30분씩 마음속으로 이미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라. 그러면 진짜로 성공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자기의 마음속으로 성공한 꿈을 꾸라는 것입니다.
“생각하면 꿈꾸게 된다. 꿈꾸면 말하게 된다. 말하면 이뤄진다” 라는 말을 꼭 우리의 마음에 새기고 입술로 고백하십시오. 현재 우리가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까닭은 우리가 성공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하루에 30분씩 마음속으로 이미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야 합니다. 그러면 진짜로 성공합니다. 마음에 담겨 있는 꿈은 믿음을 생산합니다. 또한 꿈이 있으면 반드시 꿈은 믿음을 생산합니다.
아브라함같이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꿈이 없으면 믿음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늘에 별들을 바라보게 하시고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려고 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높은 산위에 데려가서 동서남북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먼저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마음속에 꿈꾸고 믿고 말하면 없는 것들도 있는 것으로 모두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17절로 18절은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기록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하나님께서 항상 동행하십니다. 아브라함도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생기면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고백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말이 긍정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온전히 믿어야 입술에서 긍정적인 말이 나옵니다. 그 말이 우리를 땅에서 묶고 푸는 역사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소원을 가지면 생각을 하게 되고 생각을 하게 되면 꿈을 낳게 되고 꿈이 생기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면 입술로 고백하게 되고 그것이 결국에는 기적을 이뤄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다. 나는 소원하고 꿈꾸고 믿기만 하면 된다”라고 날마다 입술로 고백하고 기도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두 이뤄주십니다.
3. 초현실적 현실의 기적
우리는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통해 현실적인 삶속에서 초현실적인 기적을 보게 됩니다. 인간 경험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은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차원적 삶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우리 현실에 나타나는 것은 하나님이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 무엇보다도 자신의 약속을 성경을 통해 말씀으로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말씀에 묶여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셔서 거짓말 할 수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틀림없이 이뤄집니다. 우리가 믿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가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을 져주시는 것입니다.
의학적인 치료 없이 병이 낫는 현상도 초현실적인 것입니다. 약으로 못 고칠 병이 깨끗이 낫는다 말입니다. 죽은 나사로가 사흘만 현실적으로 살아난 것도 초현실적인 기적입니다. 죽은 나사로가 썩어 냄새가 나는 데도 살아나는 기적,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과 삶 가운데 이렇게 큰 기적을 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입을 크게 열어 놓고 기도하고 간구하면 놀랍도록 큰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이 죽어 관속에 넣어 걸머지고 나가는데 예수님께서 관뚜껑을 열라고 하시며 “청년아! 일어나라!”고 하시니까 그 청년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속에 어떤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면, 우리의 소원이 꿈을 갖게 되고 꿈이 믿음을 갖게 되고, 믿음이 긍정적인 말을 하게 되고, 그렇게 간절하게 하나님께 매달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채워 주시고 응답을 허락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허망하고 공허한 울림이 아니고 창조적인 실체입니다. 하나님은 그 말씀하신 것을 가상적으로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시는 일은 결국 현재 실제적으로 이뤄집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실제적으로 우리의 가운데서 행하시겠다는 약속을 잊지 말아야 됩니다.
-기도-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스스로 주인 삼은 것들을 주님 앞에 모두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이성, 물질과 권력, 지식과 능력들을 의지하여 스스로 교만치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삶의 공간에서 겪게 되는 고통과 문제들은 아무리 발버둥치고 몸부림쳐도 3차원적이고 인간적인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음을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오직 성령과 말씀의 권능을 의지하여 영적으로 역사하는 창조적인 4차원적 삶이 우리에게 초현실적인 응답의 기적을 가져온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4차원적으로 생각하고 꿈꾸고 믿으며 고백하는 창조적인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용기 목사)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1장 20∼25절
마음과 환경은 육체적이고 감각적인 힘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은 속사람을 다스립니다. 그리고 그 속사람이 우리의 겉 사람을 다스립니다. 그런 마음으로 환경을 바라봐야 합니다. 항상 내일은 오늘보다 다음 달은 이번 달보다 명년은 금년보다 잘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이 더 커지면 꿈이 되고 꿈을 꾸면 믿게 되고 믿게 되면 말하게 되어 결국에는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먼저 자기를 다스리고 그 마음으로 환경을 바라보며 원망, 불평, 탄식하지 말고 그 환경에 대한 좋은 생각을 해야 됩니다. 변화되고 좋게 된다는 꿈을 꾸고 믿고 말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역사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마음의 자세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환경도 달라지고 운명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어려운 환경만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좋은 환경도 다스려야 됩니다. 좋은 환경은 더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해야 됩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 스스로 속사람을 변화시켜, 그 변화된 속사람으로 변화된 환경을 생각하고 바라보고 믿고 말하면 우리의 인생도 잘되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도 변화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보시기에 좋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통해 생각이 달라지고 환경이 달라지고 믿음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지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문을 닫으면 열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1. 자기가 주인이 된 3차원적 삶
우리가 세상에서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발전이 없고 몸부림치는 삶을 사는 것은 자기가 주인이 되어 사는 3차원의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자기의 수단과 방법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별 도리 없이 굉장히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모든 일이 자신의 책임이며, 스스로 모든 짐을 져야 합니다. 그러니 모든 일을 자신이 처리해야 하고 그에 따르는 고통과 아픔도 고스란히 자신이 다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와 만물을 모두 지으셨고 인간의 모든 일을 책임지고 해결해 주시는 분이셨는데,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나가서 그로 말미암아 다가오는 죄악을 다스릴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로인해 그들을 둘러싸고 있던 환경이 가시와 엉겅퀴를 내는 저주를 받아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살게 되고, 아이를 잉태하고 해산하는 큰 고통이 따라오게 된 것입니다. 또한 남편과 아내, 즉 부부간에도 끊임없이 분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그런 것들을 자기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주인 노릇을 해보려고 아무리 애를 쓰고 욕심을 부려도 주인 노릇할 수 있는 능력이나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의 삶에는 우리가 짊어져야 할 수많은 고통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가득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3차원의 세계입니다. 기하학적으로 1차원이라는 것은 줄을 말합니다. 2차원은 평면이며, 3차원은 공간 즉, 입체를 말합니다. 그리고 4차원은 초현실적인 세계입니다. 그것은 감각적으로 인식할 수도 없고, 경험해 본적도 없는 세계입니다. 그러나 3차원적인 공간과 입체는 좀 더 영적이고 고차원적인 4차원을 통해 운행하고 만들었으니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느끼고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성령이 바로 4차원적 존재입니다. 비록 눈에는 보이지 않고 귀에도 들리지 않고 손에는 잡히지 않아도 성령은 영적인 존재로서 바람처럼 운행하십니다.
4차원은 바로 영적인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말씀을 꽉 붙잡고 일어서서 우리의 인생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게 생각이 더 깊어지면 꿈을 꾸게 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우리가 마음에 꿈을 꾸면 그 꿈에 해당하는 믿음이 생겨납니다. 그렇게 믿음이 생겨나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말을 하게 되고 말은 우리에게서 나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만들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의 말이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 냅니다. 입술의 말이 묶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항상 건설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사랑이 담긴 말을 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씨앗을 심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적 세계에서 인본주의적 이성과 감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수고롭고 괴로운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고, 십자가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실 때도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내게로 와서 쉬어라”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부르십니다. 진정한 쉼을 얻는 것 그것이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인 일입니다. 죄 용서받은 것도 주님께서 이루셨으며, 또한 그 분은 우리의 허물도 다 사하시고, 질병도 다 짊어지고 치료해 주셨고, 저주와 가난도 다 청산하셨고, 지옥과 죽음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십자가 밑으로 나아와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이 이뤄 놓은 것들을 누리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는 쉬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모두 예비해 놓았으니 우리는 믿고 의지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33장 2절에서 3절은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모든 일을 위해 열심히 행해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여 맡기고 진정으로 마음에 휴식을 얻으면 주님께서는 이미 성취시켜 주신 일들을 이뤄 주십니다.
우리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주님께서 이미 다 해결해 놓았습니다. 이미 에덴동산에서 그리고 다시 한번 갈보리 십자가에서 이뤄 놓으신 일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이미 이뤄 놓은 것을 믿고 맡기고 감사하는 것 뿐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3차원의 세계를 떠나 4차원의 세계에 들어가서 사는 길입니다. 4차원의 세계는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수면에 운행하던 성령처럼 우리의 개인이나 환경에 어둡고 캄캄하고 고통스러울 때 역사하는 영적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4차원적으로 평안을 생각하고 축복을 꿈꾸고 믿고 말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따라 운행하셔서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3차원적인 시간과 공간, 그리고 물질만을 의지하며 영적인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무신론적 유물주의자들은 결코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 오직 4차원적인 신앙과 영적인 생활만이 우리의 삶에 창조적인 기적을 일으킵니다.
2. 창조적 기적을 가져오는 4차원적 삶
생각과 꿈, 믿음, 입술의 선포가 다스리는 4차원의 세계는 3차원의 시간, 공간, 물질을 지배합니다. 1차원적인 세계는 2차원적인 평면이 지배하고, 평면은 3차원적이고 입체적인 공간이 지배하고, 입체적인 공간은 4차원적이고 영적인 세계가 지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속에 가지는 생각과 꿈과 믿음, 입술로 선포하는 것이 우리의 환경을 지배하고 다스립니다. 그러므로 3차원적인 시간, 공간, 물질은 오직 4차원적이고 영적인 속사람이 다스리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절로 3절은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라고 기록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4차원의 세계를 보여주고 알려 줍니다. 우리의 마음에 4차원적인 생각과 꿈과 믿음이 운행하면 말씀이 그것을 이뤄주십니다.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니라 사실은 대단한 창조적 능력을 지닌 사람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로부터 멸시당하고 환경에 지배당하고 좌절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했기 때문에 현재 우리는 생쥐처럼 못난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았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었기 때문에 우리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꿈을 꾸고 믿고 말하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참으로 창조적이고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 주님께서 다 이뤄주십니다. 오직 우리가 할 일은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참으로 올바르게 예수를 믿으면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에 보면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고 기록합니다. 우리의 눈으로 보는 것은 시각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고 이미 생각으로 먼저 있었고, 꿈으로 먼저 있었고 믿음으로 먼저 있었으며, 이미 말로 먼저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앞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4차원의 세계에 살아야 운명을 다스리고 환경을 다스리지 4차원의 세계가 아닌 3차원의 세계에 갇혀버리면 환경을 따라 살게 되는 것입니다.
3차원적 환경이 우리를 지배하게 하면 안됩니다. 환경은 4차원적 세계로 지배해야 됩니다. 우리가 4차원을 통해서 환경을 다스리면 우리의 운명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소원을 강력히 하면 꿈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꿈이 있어야 개인도 가족도 교회도 나라도 발전하고 잘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그냥 단순히 하나님께 중언부언하지 말고 마음에 간절한 생각과 소원을 가지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소원을 품고 간절한 생각으로 기도를 하면 꿈이 생겨납니다. 바로 우리의 마음에 이뤄진 모습이 꿈으로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긍정적인 모습이 생겨나면 그것이 꿈이 되고, 그것을 통해 믿음이 생겨나고 믿음이 생겨나면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말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결국 큰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주신 꿈대로 결국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기도할 때 이미 이뤄진 모습을 마음속에 꿈꾸고 기도해야 됩니다. 꿈이 없이 기도하면 고생만 하게 됩니다. 기도하고 꿈을 꾸면 믿음이 생겨나고, 결국 그 믿음이 꿈의 손을 잡고 기적이 일어나게 만들어 주십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항상 기적이 문제의 해답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이뤄낼 수 있다면 우리의 기도는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응답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지 않고 살면서 언제나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면 기적같이 응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같이 땅에서 이뤄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로 놀랍도록 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통해 직접 이뤄지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4절은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고 기록합니다. 마음에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이 이루어질 것을 간절히 소원하고 꿈을 갖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시고 이뤄지게 만들어 주십니다. 또한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부르짖는 일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책임지고 우리의 일을 해결해 주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오직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만을 믿는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 스스로 일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괜히 우리가 나서서 잘못하면 일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온전히 하나님을 믿고 평안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형외과 의사인 맥스웰 몰츠(Maxwell Maltz)는 각종 상담과 수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얼굴의 성형이 아니라, ‘마음의 성형수술’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의학, 심리학, 첨단 두뇌 과학인 사이버네틱스를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적용하여 성공 실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몰두했고, 그 실천 프로그램을 「성공의 법칙」이라는 책으로 출간했습니다. 그 책의 내용은 반세기 동안 수천만 명의 독자들에 의해 그 현실성이 검증되었습니다. 그 책에서 그는 “지금 당신이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지 못하는 까닭은 당신이 성공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루에 30분씩 마음속으로 이미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라. 그러면 진짜로 성공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자기의 마음속으로 성공한 꿈을 꾸라는 것입니다.
“생각하면 꿈꾸게 된다. 꿈꾸면 말하게 된다. 말하면 이뤄진다” 라는 말을 꼭 우리의 마음에 새기고 입술로 고백하십시오. 현재 우리가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까닭은 우리가 성공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하루에 30분씩 마음속으로 이미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야 합니다. 그러면 진짜로 성공합니다. 마음에 담겨 있는 꿈은 믿음을 생산합니다. 또한 꿈이 있으면 반드시 꿈은 믿음을 생산합니다.
아브라함같이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꿈이 없으면 믿음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늘에 별들을 바라보게 하시고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려고 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높은 산위에 데려가서 동서남북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먼저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마음속에 꿈꾸고 믿고 말하면 없는 것들도 있는 것으로 모두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17절로 18절은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기록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하나님께서 항상 동행하십니다. 아브라함도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생기면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고백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말이 긍정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온전히 믿어야 입술에서 긍정적인 말이 나옵니다. 그 말이 우리를 땅에서 묶고 푸는 역사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소원을 가지면 생각을 하게 되고 생각을 하게 되면 꿈을 낳게 되고 꿈이 생기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면 입술로 고백하게 되고 그것이 결국에는 기적을 이뤄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다. 나는 소원하고 꿈꾸고 믿기만 하면 된다”라고 날마다 입술로 고백하고 기도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두 이뤄주십니다.
3. 초현실적 현실의 기적
우리는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통해 현실적인 삶속에서 초현실적인 기적을 보게 됩니다. 인간 경험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은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차원적 삶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우리 현실에 나타나는 것은 하나님이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 무엇보다도 자신의 약속을 성경을 통해 말씀으로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말씀에 묶여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셔서 거짓말 할 수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틀림없이 이뤄집니다. 우리가 믿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가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을 져주시는 것입니다.
의학적인 치료 없이 병이 낫는 현상도 초현실적인 것입니다. 약으로 못 고칠 병이 깨끗이 낫는다 말입니다. 죽은 나사로가 사흘만 현실적으로 살아난 것도 초현실적인 기적입니다. 죽은 나사로가 썩어 냄새가 나는 데도 살아나는 기적,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과 삶 가운데 이렇게 큰 기적을 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입을 크게 열어 놓고 기도하고 간구하면 놀랍도록 큰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이 죽어 관속에 넣어 걸머지고 나가는데 예수님께서 관뚜껑을 열라고 하시며 “청년아! 일어나라!”고 하시니까 그 청년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속에 어떤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면, 우리의 소원이 꿈을 갖게 되고 꿈이 믿음을 갖게 되고, 믿음이 긍정적인 말을 하게 되고, 그렇게 간절하게 하나님께 매달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채워 주시고 응답을 허락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허망하고 공허한 울림이 아니고 창조적인 실체입니다. 하나님은 그 말씀하신 것을 가상적으로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시는 일은 결국 현재 실제적으로 이뤄집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실제적으로 우리의 가운데서 행하시겠다는 약속을 잊지 말아야 됩니다.
-기도-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스스로 주인 삼은 것들을 주님 앞에 모두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이성, 물질과 권력, 지식과 능력들을 의지하여 스스로 교만치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삶의 공간에서 겪게 되는 고통과 문제들은 아무리 발버둥치고 몸부림쳐도 3차원적이고 인간적인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음을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오직 성령과 말씀의 권능을 의지하여 영적으로 역사하는 창조적인 4차원적 삶이 우리에게 초현실적인 응답의 기적을 가져온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4차원적으로 생각하고 꿈꾸고 믿으며 고백하는 창조적인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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