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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십계명(6계명) :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라 (출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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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6계명) :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라 (출 20:13)

40대 남성 두 명이 여성 2명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1명을 살해했다. 이들은 영업직에 종사하는 여성 60명의 명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경찰조사에서 모두 죽이려했다고 진술했다. 

지난 1월 서울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남편 A(64)씨와 아내 B(61)씨가 숨진 사건이 있었다. 아내가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에게 수면제 먹이고 불을 질렀다가 자기도 불에 타 숨진 사건이었다. 

돈이 필요할 때마다 보험금을 타내려고 아내와 친동생, 처남 등을 차례로 살해하고 내연녀의 남편까지 살해하려 한 연쇄살인범 일당이 경찰이 붙잡혔다. 

생명경시 현상들이다. 돈을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는 세상풍조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에 대해 무어라 말씀하시는가? 십계명 6계명 말씀이다. 

1. 살인하지 말라. 

6계명은 자신의 생명이나 남의 생명을 빼앗거나 해치는 일을 금한다. 하나님이 정하신 생명 보호법이다.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님의 안전장치이다. 살인은 사람을 죽이는 행위이다. 많은 살인 사건들이 일어나지만 살인을 직접 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2012년 살인 범죄는 995건이다. 실제로 사망한 사건은 411건이다. 2011년 1204건에 비해 감소했다. 다행히 살인범죄는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 

더 심각한 살인이 있다. 자살이다. 작년에 15,906명이 자살했다. 하루 44명이 자살했다는 이야기다. 살인으로 죽는 사람의 40배 가까이나 된다.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은 20~40배나 된다고 한다. 30만-60만 명이나 된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자살도 살인이다. 자살도 살인죄를 짓는 것이다. 

내 생명은 내 것이 아니다.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부모가 어린 자녀와 동반자살하는 일도 있다. 어린 자녀의 생명도 부모 것이 아니다.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다. 

고전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이 부르실 때까지 살아야 한다. 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 낙태도 살인이다. 

2005년 낙태 건수가 34만 건 정도라고 한다. 어떤 통계는 150만 건이라고도 한다. 
태중의 아이는 사람이 아닌가? 태중에 있는 아이도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이다. 

시139:13-14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피 기묘하심이라.”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한국나이 계산은 임신될 때부터 나이를 계산한다. 성경적이다. 
하나님이 보배로운 계획을 가지고 생명을 주신다. 

16절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나는 9남매 중 여섯째이다. 부모님이 낙태를 하셨더라면 나는 이 자리에 없을 것이다. 
감사하게 부모님이 낳아 주셨다. 부모님도 고생하시고 저도 나름 고생한 게 있다. 그렇지만 낳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낳아주셔서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사랑 속에 살고 있다. 
낙태하지 마시라. 태중의 생명도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부모가 버릴 수 없다. 혹 자녀를 더 낳을 마음이 없으시다면 피임을 하시라. 남편이 수술을 하시라. 

직접 살인을 하지 않더라도 마음으로 살인하지 말라. 

마5:21-22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예수님이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해석하신 말씀이다. 미움은 살인이라고 하신다. 

성경에 나오는 첫 번째 살인사건은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사건이다. 동생을 향한 시기심이 분노로 변했다. 죽이고 싶도록 미웠다. 그 미움과 분노가 자라서 살인한 것이다. 

요일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미움은 살인이라고 말씀하신다. 
미움 분노는 마귀가 틈타는 문이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가인은 악한 마귀에게 마음을 빼앗겨서 살인까지 한 것이다. 요일3:12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살인이 아닌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정당방위이다. 

출22:2 “도둑이 뚫고 들어옴을 보고 그를 쳐 죽이면 피 흘린 죄가 없으나.” 

밤에 들어온 도둑이다. 강도인 셈이다. 자신의 생명을 지키려고 죽인 경우이다. 
공의로운 전쟁, 나라를 지키기 위한 전쟁에서 적을 죽이는 경우도 예외이다. 
동물을 죽이는 살생은 살인은 아니다. 동물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식량으로 주셨다. 

창9:3 “모든 산 생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라.” 

살인과 살생은 같은 차원이 아니다. 

왜 하나님은 살인하지 말라 명령하시는가?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형상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재이다. 

창9: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라.” 

살인은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는 일이다. 하나님이 진노하신다. 
미운 사람이라도, 싫은 사람이라도 그 사람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아야 한다.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하나님 형상 아름다워라... 


2. 생명을 보호하라. 

6계명이 금지한 것은 살인이다. 그렇다면 6계명이 행하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의 생명과 남의 생명을 존중히 여기고 보호하라는 것이다. 사람의 생명은 존귀하다. 

시8:4~5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그래서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다. 마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그러므로 자신의 생명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니 나도 귀하게 여기는 것이 마땅하다. 아무리 힘들어도 자살 같은 생각하지 마라. 그 어려움도 지나간다. 돌이켜 보면 지나갔다.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다. 

그러므로 자살 같은 것은 생각지 말라. 말도 하지 마라.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아무리 힘들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소망 중에 인내하자. 소망 중에 감사하자. 
지금 있는 것에 감사하자. 합력하여 선을 이뤄주신다. 

타인의 생명도 내 생명만큼 귀하다. 그도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이다. 
돈보다 사람이다!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돈을 위해서 생명을 이용하면 안 된다. 생명을 위해서 돈을 사용해야한다. 
사람보다 돈이 앞서면 그 돈은 복이 되지 못하고 독이 된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듯 사람의 생명을 사랑해야 한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랑하면 존중히 여긴다. 사랑하면 보호한다. 


3. 생명을 살리라. 

6계명을 적극적으로 지키려면 생명을 살려야 한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명을 나누는 일에 참여하면 좋을 것이다. 

헌혈에 참여하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다. 성경에 생명에 피에 있다고 말씀한다. 1년에 두 번은 교회에서 헌혈을 할 것이다. 광고 하거든 참여하시라.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는 것도 귀한 일이다. 우리 교회에서도 많은 분들이 서약을 하셨다. 신체 조직기증 운동도 있다. 우리 교회에서도 다시 서약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기증 서약 한 분들은 자동차 면허증에 표시를 해 준다. 건강을 잘 관리하여 기증할 기회가 온다면 좋은 장기를 기증하자. 

힘들어 하는 사람,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의 위로자 되어 주자. 곁에서 공감해 주자. 
함께 울어주자. 그리고 함께 기도해 주자. 
바울 사도는 자살하려는 간수 곁을 떠나지 않고 말린다. 도와준다. 

행16: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그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한다. 

행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가장 중요한 일은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는 것이다. 
자살하려던 간수는 어떻게 되었을까? 행16:34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죽고 싶은 만큼 힘든 대신 큰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맺는 말 

고속도로에서 죽은 딸의 사망이유를 15년이나 추적해서 밝혀낸 아버지가 뉴스에 나왔다. 
경찰에서는 교통사고로 결론이 났는데, 아버지는 15년을 추적해서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잡게 하였다. 딸의 억울한 죽음의 이유를 아버지는 끝까지 찾아내서 밝힌 것이다. 
생명을 죽이면 하나님의 마음이 그러실 것이다. 아벨을 죽인 가인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창4:10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 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내 맘대로 하면 절대 안 된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해치면 안 된다. 그 사람의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내 생명도 해치면 안 된다. 내 생명의 주인도 하나님이시다. 
남의 생명도, 내 생명도 사랑해야 한다. 보호해야 한다.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생명을 살리는 사람을 가장 사랑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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