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영광의 씨앗 (요 13:31-32)

첨부 1


영광의 씨앗 (요 13:31-32)


어느 덧 무더웠던 여름이 다 지나고 결실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시장에는 가을 과일들이 쏟아져 나오고, 논에는 벼를 수확하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논밭에서 수확하는 것에는 불변의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벼를 심으면 벼를 수확합니다.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둡니다. 팥을 심으면 팥을 수확합니다. 포도나무를 심고 가꾼 농부는 포도를 수확합니다. 사과나무를 심고 가꾼 농부는 사과를 수확합니다. 배나무를 심고 가꾼 농부는 배를 수확합니다. 이처럼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불변의 진리입니다. 

농사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삶도 그가 행한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갈라디아 6:7~8에 말씀하시기를“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하셨습니다. 

오늘 분문은 좀 이색적인 씨앗을 심고 거두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영광의 씨앗을 심으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영광의 열매를 거두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32절 말씀에“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통해 타락하지 않은 인간 본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인간을 창조하셨으며, 왜 타락한 인간을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들을 구원하셨는가? 하는 인간 존재의 목적을 밝힌 것입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입니다. 짧은 본문에“영광”이란 단어가 네 번 거듭 반복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영광”이란 말의 뜻은“찬양하다”“존귀하게 여기다”라는 것입니다. 인간 존재의 이유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존귀하게 높이기 위함입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영광의 씨앗을 심으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영광의 열매를 거두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영광에 관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되었고, 그 창조의 목적을 따라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면 하나님은 다시 그 사람을 영광되게 즉 존귀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신 방법은 무엇입니까? 

1.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절대 순종하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예수님께서 순종하심에 대해 고린도후서 1:19~20에 말씀하시기를“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ㄱ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예”하고 순종하셨으므로 영광을 돌려드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나라의 영광스러운 보좌를 버리시고 이 추한 세상에 오시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전혀 죄가 없으신 주님이 흉악한 죄인의 모습으로 십자가를 지시는 것까지도 순종 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말씀에 “예”하고 순종할 때에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왕의 명령에 순종하는 신하의 모습과 군대 사령관의 명령에 벌벌떨며 복종하는 부하의 모습을 연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순종은 명령권자의 권위를 세울 뿐만 아니라 그로 영광스럽게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순종하는 그 사람에게는 넘치는 영광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시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신 예수님께서 받으신 영광은 어떠한 것입니까? 빌립보서 5:6~11에 말씀하시기를“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순종하셨더니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어떤 영광입니까?“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입니다. 영광의 씨앗 순종을 심으시므로 풍성한 영광의 열매를 거두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의 자유를 속박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참된 자유함과 영광을 누리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비유로, 의사가 환자에게 술, 담배를 끊고, 이런 저런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 사람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 사람의 건강을 위한 방법입니다. 신명기 10:13에 말씀하시기를“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라고 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일까요? 이유는 단 한 가지“네 행복을 위하여”입니다. 

행복이란, 헬라어로“유다이모니아”라고 합니다.“다이모니아”란“하나님”이란 말이며,“유”란“같이”라는 말로“하나님과 같이”란 말입니다. 즉 하나님과 같이 있을 때만 행복하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한 자리에서 세상의 그 어떤 것을 채워도 참된 행복은 누릴 수 없습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60년 전 사람들은 생활에 필요한 것이 72가지였고, 절대로 필요한 것이 18가지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생활에 필요한 것이 500가지이고 절대로 필요한 것이 50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리는 현대인은 과거 사람들보다 더 행복할까요? 그렇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불만이 더 많고 불행한 사람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복은 소유의 넉넉함이나 문명의 발달에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나라는 몇 년 전 조사에 의하면 방글라데시라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어디에도 참된 행복은 없습니다. 

순종자의 축복의 약속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밝히신 말씀이 구약성경 신명기 28:1~7에 기록되어 있습니다.“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하셨습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영광은 어떠한 것인지 좀 자세하게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세계 민족 위에 뛰어 나는 영광이 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명기 28:1)

둘째, 풍요로움의 영광이 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명기 28:2~6)하셨습니다. 

셋째, 대적을 이기는 승리의 영광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신명기 28:7)하셨습니다. 사악한 세상에 나를 해치려는 대적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지키시므로 원수가 나를 치러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생각과 내 뜻과 다를 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영광의 씨앗을 심어 영광을 거두는 삶의 지혜입니다.

2.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본문 31절에 예수님께서“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셨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내일이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것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신 이 거룩한 희생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어찌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겠습니까? 예수님의 죽으심은 인류의 죄 값이었습니다. 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인해 우리들이 죄 사함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구원받은 수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한 성호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우리들도 그 사람들 중의 하나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시고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희생을 하나님은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죽음에서 일으키시어 부활케 하셨으며,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할 구원자로 세우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히셔서 온 천하가 그 이름 앞에 무릎을 꿇도록 하셨습니다. 

빌립보서 5:6~11 말씀에“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류의 구원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고자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은 십자가를 지신 후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영광은 십자가를 회피하거나 십자가 없는 가운데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신 후 얻으신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안일과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가는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영광이 없습니다. 영광이란 높이고 칭찬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가는 이기주의자는 아무도 존경하거나 칭찬하지 않습니다. 남을 위한 희생이 있고난 뒤 칭찬이 있게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셨고, 주님께도 큰 영광이 돌아왔습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을 따르는 우리들은 무엇을 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이루신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로 구원을 이루신 것은 예수님의 사명이시고,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구원받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 위대한 사명에 대하여 고린도후서 5:18~19 에 말씀하시기를“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하나님과 화목한 것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불신영혼들도 하나님을 믿어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고린도후서 5:18~19 말씀에“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혼구원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하는 전도의 직분을 우리에게 주셨고, 이 전도를 우리에게 부탁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한 영혼 한 영혼 주님 앞에 나아와 구원을 받을 때 하나님은 한없이 기뻐하십니다. 마태복음 18:12~13 말씀에“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영혼구원을 위해 힘쓰는 사람에게 가슴 설레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8:19~20 말씀에“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나타난 예수님은 어떤 예수님이십니까?“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즉 인간이 잘되고 못되는 것, 인간이 살고 죽는 것, 모든 인류의 역사가 예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면“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셨습니다. 

성도여러분!“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한 손에 쥐고 계신”예수님이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하신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겠습니까? 그 해답을 구약성경 사무엘하 5:10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고 하셨습니다. 가난한 목동출신 다윗이 이스라엘 나라의 명장이 되고, 이스라엘 나라의 가장 위대한 대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다윗 자신의 능력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놀라운 영광된 축복의 씨앗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영혼구원에 힘쓰는 것입니다. 

그토록 강성했던 다윗은 기도하기를“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시편 71:18)라고 했습니다. 다윗도 건강하기를 원했습니다. 다윗도 백발이 되도록 장수하기를 원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입니다. 다윗이 건강하기를 바라고 장수하기를 바라는 이유는 단 한 가지“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영혼구원,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었습니다. 이 거룩한 소망이 우리의 소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거룩한 열정이 우리의 열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미국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는 미국을 움직이는 큰 영향력을 지닌 사람으로“위대한 미국을 빛낸 15인”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된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이 사람이 쓴“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이 전 세계에 2300만권이나 팔릴 정도입니다. 

릭 워렌 목사가 아버지 지미 워렌이 소천한 뒤 아버지 장례식 때 도움을 준 교우들에게 인사하면서 이런 말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침대에서 나오려고 애를 쓰셨습니다. 아내 케이는 그런 아버지를 진정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지미, 지금 무엇을 하려고 그러세요? 무엇을 원하세요?’라고 묻자 아버지가 힘들게 입을 떼셨습니다. ‘한명이라도 더 예수님께 가도록 해야 해, 한명이라도 더...’아버지는 병상에서 이 말을 수백 번이나 되뇌었습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아버지가 한 말씀은 바로 한명이라도 더 주님께 인도해야 한다는 주님의 지상 명령이었습니다. 육신의 마지막 숨을 내쉬는 아버지를 옆에 두고 나는 머리를 수그리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손을 내 머리에 얹으시더니 축복하시듯 말씀하셨습니다. ‘릭, 한 명이라도 더 주님께 인도하거라. 한 명이라도 더!’ 그 순간 나는 그 말씀을 내 인생의 주제로 삼기로 결정했습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시고자 절대 순종하셨습니다. 
영혼구원을 이해 자신을 버려 십자가에 희생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예수님의 이름 또한 한없이 영광스럽게 되셨습니다. 

우리 모두도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순종하며, 영혼구원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며,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영광을 받아 누리시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