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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벧후 3:8-13) -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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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벧후 3:8-13)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물과 불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은 이런 것으로 무서운 심판도 아신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첫 번째 심판은 노아 홍수로 한 물 심판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 이루어질 심판은 불 심판입니다. 

딤후3:6~7절을 보세요. 

6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불사르는 심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정신 차리고 그날은 반드시 온다는 것을 믿고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시대를 어떤 믿음으로 살아야 하나요? 
우리는 말세 중에서도 말세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이 옛날보다 더 죄악이 가득한 시대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라 안심하고 있는 것이 큰일입니다. 

그러면서 주님 오실 날이 멀지 않았다고 설교하면 조롱하고 비웃습니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본문 앞부분을 보세요. 벧후3:3~7절입니다. 

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세상은 우리를 조롱합니다. 웃긴다고 하고 미쳤다고 한단 말입니다. 
그들은 사람이 어떻게 구름을 타고 오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는 이 말세에 적어도 세 가지는 명심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1. 재림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때가 언제입니까? ‘그날과 그때’는 우리는 모릅니다. 그날은 우리 주님도 모른다했습니다, 오직 아버지만 아십니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은 반드시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8~9절을 보세요.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일까요?  

베드로 사도가 이 성경을 기록한 시대는 환난과 핍박이 극에 달한 시대입니다. 

그래서 그때 사람들은 주님이 곧 오실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개중에는 왜 이렇게 더디 오시느냐며 재림약속에 의문을 품는 신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그 성도들에게 이 말씀으로 권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천년 같은 세월을 하루처럼 여기게도 하시고 우리에게 하루 같은 시간을 천년처럼 대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이해하는 시간의 잣대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마지막 때에 정말로 중요한 것은 우리 주님께서 언제 어디에 어떻게 오시는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주님이 원하는 바입니다.   

성도 여러분! 
만약에 여러분 인생에 마지막이 다가 왔습니다. 숨이 넘어가려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뭘 챙겨야 할까요? 돈을 챙기는 것이 중요할까요? 아닙니다. 이사를 간다면 돈도 챙겨야 하고 귀중품도 챙겨야 하겠지요. 그런데 우리가 맞게 되는 마지막은 영원한 나라로 가는 그날입니다. 그러니 가장 시급한 것은 복음으로 사람을 챙기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머지않아 지구를 떠날 날이 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뭘 준비해야 하나요? 이사 갈 준비해야지요? 

어떤 것이 이사 갈 준비하는 것일까요? 다른 것 없습니다. 사람을 챙겨야 합니다. 구원열차를 못타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부자라도 소용없고 세상에서 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었어도 소용없습니다. 그들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외쳐야 합니다. 한사람이라도 건져내야 합니다.   

저는 창세기를 읽으면서 노아의 심정을 가져 봅니다. 
노아는 홍수 심판이 온다는 것을 알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안 믿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조롱하고 비웃어도 그들에게 전했을 것입니다. 

“여보게들, 머잖아 홍수심판이 임한다네.. 그러나 준비하게나... 내배에 타세 그러면 산다네...” 

얼마나 안타까웠을까요? 그는 그의 가족만 그 배에 태웠습니다. 그래도 가정 목회는 성공한 사람입니다. 지금 우리가 그 노아의 심정을 갖고 한명이라도 더 예수님의 구원선에 타게 해야 합니다.  

어떻게요? 선결조건은 주님이 반드시 다시 오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만약에 우리가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믿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신실하심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크리스천이 아닙니다. 

더 나아가서 재림을 믿지 못하는 것은 우리 하나님이 만유의 창조자이고 만유에 주권자이시며 전능자이심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막13:26~27절을 보세요. 

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분명히 모든 사람이 보는 가운데 재림이 이루어집니다. 주님은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십니다. 그 모습을 사람들이 다 보게 됩니다. 그러니 자칭 재림예수라고 외치는 이단들은 다 가짜임이 분명합니다. 

그때 천사들이 동원되어 하나님이 택한 자들을 땅 끝에서 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게 됩니다. 그러니 그때 우리도 그곳으로 끌어올려져 주를 맞이하게 됨을 믿으셔야 합니다.   

그러니 주님은 반드시 오십니다. 재림을 의심하지 마세요. 그러기에 재림 신앙으로 무장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주님이 더디 오시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속히 오신다 했는데 2천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재림을 믿지를 않습니다. 사실 성경은 어느 시대 어떤 사람이 보아도 금방 오실 것처럼 쓰여 있습니다. 

마24장 4절 이하를 보세요.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지금이 이때라고 느끼지 않나요? 그런데도 안 오셨습니다. 왜죠? 
오늘 주신 말씀은 그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래 참으시는 것”입니다. 

벧후3:9절을 보세요.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주께서 오래 참으신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오래 참으시나요?

주께서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뭘 오래 참으시나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기다라는 것입니다. 오래 참으시면서 그날을 기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이 아직도 오시지 않은 것은 우리도 구원받고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오늘 저녁이라도 오셔도 되나요? 준~비 됐나요? 
정말 오늘 오셔도 되나요? 주님 오시는 그날 예수님을 믿는 여러분은 다 천국 가겠지요? 그런데 여러분 가족은 구원받을 수 있나요? 

여러분 남편과 자식과 친척은 다 준비되셨나요? 그들은 어쩔 것입니까? 
어쩔 수 없다는 말하지 마세요? 해 보셨나요? 제대로 전해 보셨나요? 주님이 오래 참으시면서 기다려 주고 계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래서 미국 사람들은 잠자다 죽을래, 암 병 걸려 죽을래 하면 80%가 암 병에 걸려 죽는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은 80%가 자다가 죽는다고 합니다. 왜 서양 사람들은 암 병을 택할까요? 그들은 죽음을 준비할 시간을 갖는답니다.   

여러분도 추석명절에 가족들을 만나거든 복음을 전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여름분이 암이 걸렸거든 가족들 친척들 다 불러 들여 복음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으니 천국 가기에 걱정 말거라 너도 예수님 믿고 천국에서 만나자” 꼭 전하세요.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성경을 통해 전해 주세요. 그것이 주님 만날 준비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저는 비행기를 많아 타봅니다. 

그런데 공항에 가보면 배울 것이 많습니다. 비행기가 승객을 태우고 가야하는데 탑승하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공항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합니다. 손님을 찾으러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합니다. 안내 방송도 하고 난리를 쳐도 안타는 사람들이 있어요. 공항 내에서 쇼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가버리면 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 승객이 붙인 화물이 비행기에 실려 있단 말입니다. 그러니 승객이 탑승치 않으면 떠날 수 없습니다. 그 화물을 찾아서 내려놓고 가야 합니다. 그 화물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행기가 지연 출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하면 사람들이 내릴 준비들을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성미가 급해서 아직 비행기가 멈추지도 않았는데 일어나서 짐을 챙깁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에게 욕을 먹습니다. 그런데 비행기가 게이트에 도착해서 엔진을 끄면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 짐을 챙깁니다. 

그리고 비행기 문이 열리면 사람들은 짐을 챙기고 미련 없이 비행기를 빠져 나갑니다. 아쉬워하는 사람도 없고 더 타겠다고 머무는 사람도 없습니다. 

“나는 안 내릴래요” 하는 사람은 제가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오늘 이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도 내릴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 지구라는 비행선을 떠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중에는 내릴 준비를 않고 미적거리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 내릴 때가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신 차리셔야 합니다.   

살전5:6절에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했습니다. 여기서 “정신을 차리라”는 단어의 영어 성경은 ‘Sober’ 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이 단어는 “술을 끓다”, “술이 깨다”라는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라는 말은 “술 취하지 않은 맨 정신의 상태”를 말합니다.   

여러분! 술 취하면 어떤 증세가 나타나나요? 주변 상황이 판단이 안 됩니다. 
그래서 업어 가도 모르고 도둑이 다 털어가도 모릅니다. 그리고 자기 절제가 안 됩니다. 그래서 음주 운전이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기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망하는 것입니다. 
  

3. 도둑놈처럼 오심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보면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온다고 하셨습니다. 
벧후3:10절을 보세요.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이 도둑같이 온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도둑놈이 남의 집을 털 때 아무도 예상치 못한 어느 날 찾아와 털어간다는 것입니다.   

“아 여보세요. 나 도둑인데요. 내가 9월 15일 저녁 11시에 당신 집을 털 것입니다. 그러니 기다리시요”이런 미친 도둑놈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처럼 우리 주님도 다시 오실 때에 사전에 통보하지 않고 갑자기 임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아 이시대가 얼마나 살기 좋은데 오신다는 것입니까? 그게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살만한 것 같지요? 평안한 것 같지요? 저 북한을 보세요, 저 중동 권을 보세요. 환난과 핍박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그쪽에 가있는 선교사들은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선교사 신분이 들어나면 매우 위험합니다. 북한을 보세요. 믿는 사람이라는 것이 들어나면 감옥가고 수많은 고문을 당합니다. 

그러니 지금이 주님 맞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또 살전5:3절을 보세요.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뭔 말이냐 하면 누구도 예외 없다는 말입니다. 누구도 이 이날을 피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만 빼주세요” 할 수 없고 “하나님 나를 봐서 우리 자식만 좀 봐 주세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0절을 보세요.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구절의 뜻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진다는 것을 가지고 원자탄이 터져 지구가 망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세상이 지금 이대로는 지속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고 끊임없이 하나님을 뜻을 거역하며 만들어가는 이 세상을 그대로 버려두시진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 재림을 믿는 자로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1)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별다른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 11절을 보세요.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이 가장 원하는 것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입니다. 
이것이 주님을 맞이할 최고의 준비물입니다. 

‘거룩’이 뭡니까?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세속과 구별된 것입니다. 죄에 오염되지 않는 깨끗한 상태가 거룩입니다. 그 ‘거룩’에서 나오는 행실이 바로 주님의 모습입입니다.   

또 한 가지는 경건입니다. 

‘경건’은 뭐라고 정의 할 수 있을까요? 종교개혁자 ‘칼빈’은 ‘경건이란 하나님을 향한 합당한 태도와 그분을 향한 순종’ 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도는 삶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합당한 태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예배요 기도입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고 기도를 하지 않는 사람을 어찌 경건하다 할 것입니까? 

더 나아가서 말씀에 대한 순종이 경건입니다. 주님이 명령라면 그 명령에 목숨 걸고 순종하는 그 모습이 경건입니다. 그 경건은 누구에서 볼 수 있었나요? 바로 우리 주님이십니다. 

우리도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주님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그날을 바라보고 사모해야 합니다. 

종말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개인종말이 있고 지구 종말이 있습니다. 
개인의 종말은 죽음입니다. 그래서 영혼으로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구의 종말은 주님이 다시 오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요11:25~26절을 보세요.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살아서 나를 믿는 자? 누굽니까?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살아서 믿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한 번도 죽지 않고 영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멘?   

우리도 그날을 사모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간절한 마음으로 학수고대해야 합니다. 종말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은 천국을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천국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는 자들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도 그것을 강조합니다. 

딤후3:12~13절입니다.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하나님의 날, 그날이 바로 주님이 다시 오실 날입니다. 그날을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이 말은 주님이 ‘때가 되면 오겠지’ 하는 식이 아니라 간절히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성도는 세상 것에 목숨 걸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는 그 모든 것이 헛것이 되고 맙니다. 소돔성에 살던 롯이 그 성에서 목숨 걸고 쌓아 놓았던 부와 재물이 한꺼번에 날아갔습니다. 마찬가지, 우리 성도도 이 세상에 쌓아놓은 모든 것이 이날에 한방에 날아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하신 것입니다.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에 것을 바라보고 그 나라가 임하길 사모하는 성도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옛날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주님 오실 날을 학수고대하며 경건하게 살았습니다. 

주님 고대가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1.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가실 때 다시 오마 하신 예수님 오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3.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행여나 내 주님 오시는가 해
머리들고 멀리멀리 바라보는 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6.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린 주님 내 영혼 당하는 것 볼 수 없어서
이 시간도 기다리고 계신 내 주님 오 주여 이 시간에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성경학자들이 세어보니 예수님이 땅위에 오시리란 구약의 예언 회수는 456회랍니다. 그런데 오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예언한 회수는 신구약에 도합 1518회 라고 합니다. 456회 예언된 예수님의 초림(初臨)은 성취되었는데 1518회나 예언된 재림은 성취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하나님을 언약의 하나님이라 부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그대로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천 번이 넘게 하신 약속을 못 믿는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어리석은 사람인 것입니다.   

따라서 하세요. 

/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그날을 사모하며 주님 맞을 준비하며 살아가시길 축원합니다.  
(최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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