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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룩하게 작정하라 (행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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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게 작정하라 (행 19:21)  

사람이 무엇이건 이루려면 결심을 해야 합니다. 천국 가려면 소원만으로는 안 됩니다. 천국인 예수를 믿기로 작정해야 합니다. 잘 살려면 막연히 소원만해서는 안 됩니다. 잘 살기를 작정해야 합니다. 링컨의 말입니다. “행복하기로 작정하면 벌써 행복해진다.” 그러나 조금 지나면 흐지부지 잊어요. 그리고 현실에 눌리고 맙니다. 

삶은 늘 공허함을 줍니다. 우울과 슬픔 저절로 와요. 모두가 극복하려고 몸부림칩니다. 공부도 사업도 연애도 여행도 그 몸부림입니다. 심지어 도박 음주 마약도 그래요. 결과는 더 공허함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 아래서는 별 수 없어요. 신자에게 새 세상이 주어졌어도 열기로 작정해야 누립니다. 작정한 것을 유지만 하면 얻어요. 

1. 죄를 거부하라 

세상 사람들은 죄와 사망의 법아래 있습니다. 북한 사람들처럼 다른 방법이 없어요. 착하고 행복하려 노력해도 벗어날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없으니까요. 신자도 그럴 수 있어요. 모든 걸 누렸던 솔로몬이 탄식해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이러한 상태를 성경은 죄라고 합니다. 선이 없어요. 원숭이가 사람처럼 행동해도 원숭입니다. 세상 사람은 선을 행해도 흉내일 뿐이지 영원한 세상에서 선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른 세상에 속했습니다. 탈북자는 중국에서 두려움으로 삽니다. 하지만 남한 여권을 가지고 나면 너무도 당당해집니다. 우리가 바로 그래요. 

그런데도 중국에 있는 탈북자처럼 생각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마음대로 휘두르도록 버려둡니다. 사고가 오면 당하고, 병이 오면 받습니다. 그러면서 불평합니다. “왜 하필 나야?” 하나님에게도 같은 불평을 합니다. 하나님이 그걸 주셨나요? 중국의 탈북자는 전혀 보호를 못 받아요. 우리도 마치 운명 앞에 탈북자처럼 무력합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어요. 중국에서 팔려가 원치 않는 남자와 살며 날마다 맞으며 노동하는 여인에게 한국 여권이 주어집니다. 외교관의 특권이 주어집니다. 우리는 그 이상입니다. 귀신 추방하고 천사를 부리는 권세가 주어졌어요. 그러나 탈북 여인이 여전히 상황 파악을 못하듯이 신자들도 그래요. 그렇게 오래 믿었는데도. 

천국에 속했어요. 죽어야 오는 천국이 아닙니다. 지금 누립니다. 불안과 우울 두려움 거부합시다. 예수께서 그것들의 권세를 제거했어요. 신자는 거부할 권리도 능력도 다 있어요. 작정하세요. 내가 원치 않는 병과 가난과 문제를 향해 분명히 말하세요. “나는 너를 거부한다.” 그리고 그의 대답에 심지어 내 느낌에 속지 마세요. 


2. 선을 작정하라 

정말로 놀라운 소식이 있어요. 내가 신처럼 선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삶을 선택할 권리와 능력이 있어요. 기뻐하고 감사하며 내 운명을 영광으로 바꾸려면 그러기로 작정해야 합니다. 탈북자는 북한, 중국에서 살려면 적응해야 합니다. 한국에 왔으면 다 된 것인가요? 더욱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신자도 날마다 달라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어떤 것인가요? 내 처지와 실력에 맞추어 생각하지 마세요.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가요? 그것을 갖기로 작정하세요. 하나님을 받았어요. 모든 권세가 있어요. 백화점에 가서 원하는 물건 사듯, 내 인생에서 필요한 것 갖기로 작정하세요. 내가 작정하기까지는 내 앞에서 있어도 내것이 아닙니다. 선택하세요. 

탈북자들이 낙심하고 좌절해요. 문화가 다르지요, 실력 안 알아주지요, 가진 건 없고, 두고 온 가족 보고 싶지요. 그러나 불평하면 도움 되나요? 감사하며 배우며 도전하면 남한사람 모르는 틈새도 기회도 많은데요. 신자도 그래요. 중국 같은 세상만 보면 안 됩니다. 천국을 선택하고 누리기로 작정하세요. 축복자 되기를 작정하세요. 

바울 보세요.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예루살렘만 아니라 로마 가기 작정합니다. 계획만 세운 게 아닙니다. 예루살렘 가면 구속된다고 성령이 말합니다. 죽을 수도 있어요. 전혀 로마 갈 상황 아닙니다. 그러나 작정합니다. 죄수로 거저 갑니다. 

목표를 정하고 작정하세요. 방향이 바뀝니다. 상황도 바뀝니다. 다윗은 외쳤어요.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나는 영광의 왕을 모신 존재, 신과 같은 존재, 세상사람 이상입니다. 최상의 삶을 결정하세요. 가정, 사업, 내 목표를 향해 작정하세요. “나는 보고 가지리라.” 


3. 작정을 강화하라 

탈북자가 우선 할 일은 자기 정체 파악입니다. 더 이상 공화국인민이 아닙니다. 거기서는 오직 인간 사탄만 섬기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얻는 것은 비참함, 비천함뿐입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시민의 권리를 사용해야 합니다. 거기 맞추어 살아야 합니다. 이제는 누구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자기 삶을 최고로 만들기로 정해야 합니다. 

천국시민은 더 그래요. 정체를 늘 확인하세요. 안 그러면 자동으로 거짓된 나에게 잡힙니다. “피곤하다, 속상하다, 억울하다, 돈 없다. 빽 없다.” 거기 대항해 생명의 법 영의 법을 선택하세요. “나는 존귀하다. 강하다. 행복하다. 풍성하다. 행운이 기다린다. 기뻐할 실력이 있다.” 자동이 아니라 늘 작정하고 죽기살기 해야 합니다. 

예수 믿으면 받은 권세도 믿어야 합니다.(요1:12) 삶의 주인으로 왕으로 권리를 누리세요. 그것이 최고 선행이요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길입니다. 천국시민들과 어울리세요. 좋은 교회 다니세요. 성령의 증거들이 많은 교회, 아름다운교회가 그 교회입니다. 교회 사랑이 예수 사랑입니다. 예배를 사랑하고 교회 일에 적극 나서세요. 

자신 위해 더 좋은 교회 되도록 기도하기로 작정하세요. 교역자들 구역 인도자들 일꾼들을 존경하고 사랑하기로 작정하세요. 예수 사랑, 교회 사랑의 구체적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결정하세요. 시간도 돈도 기도도 더 많이 바치기로 작정하세요. 성령을 의지해서 그 목표대로 달려가세요. 이미 거룩해지고 복의 사람 됩니다. 

날마다 더 나은 선을 작정하세요. 병을 거부하고 건강을 작정하세요. 가난과 실패를 거부하고 영원히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작정하세요. 그 작정을 유지하세요. 거룩한 삶을 결심하는 순간 나는 존귀해지고 성령 인도와 도움을 받아요. 집중 안하면 어느새 흐지부지됩니다. 반복해 선을 작정하세요. 목표를 보며 계속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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