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두 바다
- 이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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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는 두 개의 커다란 호수가 있는데
각각 갈릴리와 사해다.
사해는 죽은 바다란 뜻이다.
갈릴리 바다에는 물고기가 아주 많아
예로부터 어부들의 생활터전이 되었지만
사해는 소금물이어서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
유대인은 갈릴리 바다를 수준이 높은 사람
즉 자선을 베푸는 사람에 비유하고
사해를 수준이 낮은 사람
즉 인색한 사람에 비유한다.
그것도 그럴 것이 베푸는 사람은
돈이나 물질이 들어오면
다시 흘려보낼 줄 아는 사람이고
인색한 사람은 돈이나 물질이 들어오지만
베풀거나 나누지 않고
쌓을 줄만 아는 죽은 바다와 같다는 것이다.
부연 설명할 필요 없는 정확한
삶의 지혜를 극명하게 알려주는
이스라엘의 두 바다!
걸맞게 살겠습니다^^
- 한 달에 한 번씩만이라도 갈릴리 바다가 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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