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크리스찬이란?
- 이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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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북전쟁 때 ‘프레드릭스버그 대전투’라는 유명한 싸움이 있었다.
육탄전까지 치르고 수많은 부상자들을 중간에 남겨 놓은 채 쌍방은 후퇴하여 대치하고 있었다.
이때 북군 병사 하나가 물통을 들고 달려나갔다. 남군에서 사격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병사가 목숨을 걸고 남군, 북군 가리지 않고 부상자들에게 물을 마시게 하는 광경을 보고 사격은 중단되었다.
이를 계기로 쌍방은 한 시간 동안 휴전을 하기로 하고 서로 부상자 처리를 하게 되었다.
이때 한 남군 장교가 이 북군 병사에게 물었다. “What is your name?” 그러나 그가 대답했다.
“My name is Christian!” 그에게 ‘크리스찬’이라는 이름은 싸고 편리한 이름이 아니었다.
목숨을 건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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