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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신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 최한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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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속이며 산다. 그것은 자기를 너무나 모르기 때문이다. 누구에게 속았다는 게 정말 분하고 억울한 데 자기가 자기를 속이며 사는 데 아무런 느낌이 없이 산다면 정말 위선된 인생을 사는 것이다.


① 내가 나를 알고 남이 나를 아는 내가 있다.
나 자신에 대하여 내가 나를 아는 부분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나를 아는 나의 모습이 있다. 좁게는 가정에서 또 사회 속에서 또 교회 속에서 함께 생활하다 보면 공동체에 비춰진 모습 중에 내가 나를 알고 남이 나를 아는 나의 부분이 있다.


② 내가 나를 알지만 남이 나를 알지 못하는 내가 있다.
아내와 오랫동안 같이 살지만 간혹 아내가 “당신이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할 때가 있다. 그래서 옛말이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치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숨겨진 부분이 많다는 뜻이다.


③ 내가 나를 모르고 남이 나를 아는 내가 있다.
다른 사람은 나를 다 알고 있는 데 나만 모르는 나의 모습이 있다. 자기는 잘 난 척하고 뭔가 다 된 것같이 여기지만 정작 다른 사람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이 있다. 이런 사람은 함께 나누기가 정말 어려운 사람이다. 자기는 괜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④ 내가 나를 모르고 남도 나를 모르는 내가 있다.
어릴 때 받은 충격은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진다. 그러나 완전히 잊혀지는 게 아니라 나의 내면에 숨겨져 있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 되면 나도 모르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 어릴 때 큰 화제를 만나 놀랜 경험이 상처가 되어 잠재의식 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기억할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나도 모르고 남도 나를 모르는 나의 모습이 있다.


당신은 자기의 내면의 모습을 얼마나 안다고 생각하는가? 많은 부분에서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나의 이런 모습을 세밀히 아시는 분이 있다. 바로 나를 지으신 나의 하나님이시다. 나의 근원과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결과까지 하나님이 아신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그 분에게 자기를 맡기는 것이 더 훌륭한 내일을 기약하는 게 아니겠는가? 그런데 불행하게도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를 이끌어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다. 그 속에 당신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가?


최한주 목사<푸픈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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