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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응답은 평강이다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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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빌4:6-7

제목 : 응답은 평강이다


빌4:6-7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멘.


바울은 복음을 위해 옥에 갇힌 몸이지만 언제나 감사와 기쁨으로 살았던 그의 권면에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어디나 불안합니다. 이 염려되는 세상을 어떻게 이겨나갈 것인가? <응답은 평강이다>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만사를 하나님의 주관하심(역사관)


기독교인은 1)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을 믿고 살고 또한 하나님이 2)세상을 주관하여 섭리하신다는 점을 시인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교회 다니는 것만 신앙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 하나님의 간섭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히3: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계4:11 ‘..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있었고’...는 만물이 주의 뜻 가운데 섭리대로 발생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성도는 자기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인 줄 알아야 합니다.

마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헐값에 팔리는 참새 생명조차 하나님의 간섭 가운데 땅에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롬8:28 ‘..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대로 삶을 하나님의 경륜으로 이해하려해야 합니다.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시31:15 ‘나의 앞날이(미래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

역사라는 history, 그분의(his) 이야기(story)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통치 이야기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사실입니다.


2. 염려의 사항을 주님을 믿고 의탁(기도)


기독교 성도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아뢰면서 살려고 하니까 니체같은 자는 스스로의 의지적 힘으로 살지 못하게 한다면서 기독교를 약자의 종교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사람 스스로의 힘에 의한 문화는 오히려 불안하고 교만해져서 부패하기에 이릅니다. 역사적인 경험이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의존하는 문화의식은 결코 약한 것이 아니라 안전합니다. 마18:3 ‘..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셨는데, 아이는 어른에게 뭐든 의존하려합니다. 그처럼 하나님께 의존하는 것이 신앙인의 처세입니다.


우리는 이 염려 많은 세상에 어떻게 대처해야 지혜롭겠습니까?

본문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하나님께 아뢴다는 말은 ‘이해 시키다’는 뜻으로 하나님께 제대로 알려드린다는 말입니다.


벧전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시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신다고 ...


세상을 살다보면 정직한 것이 세상에 별로 없어 보이고 상대를 믿기가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은행에 돈을 맡기기도 불확실한 세상입니다. 하도 거짓이 많은 세상이라 아무렇게나 믿고 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런 경험들 때문에 교회에 와도 불신의 습관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마저 잘 안 믿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만은 믿어야 합니다(마7:7-8ㅡ신7:9).

롬3:4 ‘..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3. 평강으로 대처되는 응답(정서)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심은 인생들에게 평강을 주시고자 오신 것입니다. 천사들이 구주의 탄생을 일러주면서 찬양하기를, 눅2:14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예수 믿고 공유하고 있는 복이라면 영적으로 평안한 것입니다.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 평강이 구원 받은 자의 정서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 빌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여기 1)마음이 삶의 정서(느낌)라면 2)생각은 삶의 이해력(이치)입니다.


3)지키시리라는 말, 프흐루레오(φρουρέω)는 경비, 군인이 보호를 한다, 적의 침입을 막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간구하는 가운데 주시는 응답의 표징은 마음의 평안입니다. 평강을 얻는 맘은 곧 성령님의 감화입니다. 평강과 성령님은 같이 옵니다(요20:19-21).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기도의 응답은 반드시 성령님의 거룩한 영적 감화와 함께 이뤄집니다(눅11:13). 거룩한 기쁨으로 평강이 옵니다. 그렇지 않고 물질이나 단순히 잘되어진 결과에 기뻐하게 되는 것은 응답이 아니라 마귀의 장난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크게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맘으로 간구하여 성령님의 감화로 겸손해지고 평안해지는 은혜를 함께 받아야 합니다. 하늘로서 오는 평강, 세상이 주는 것이 아닌 그 평강이 응답인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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