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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믿음이 사랑으로 꽃피게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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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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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사랑의 농장에 한 노숙인이 일하기 위해서
새로 참여하였습니다.
 
그는 아침 7시가 되기 전 미리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 일을 마친 후에도 남아서
호미와 삽과 괭이 등 여러 가지 연장을 씻고 정리하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일하는 시간 역시 가장 열심이었습니다.

그러기를 몇 주가 흘렀습니다.
너무 열심이었기에
일을 마치고 정리가 끝난 후에 수고비를 추가로
봉투에 넣어 더 드렸습니다.

그가 말하였습니다.
“목사님, 저 같은 놈은 돈이 생기면 나뿐 짓을 해서 돈이 많이 생기면 안됩니다!”
그는 끝내 마음의 선물을 거절하였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우들에게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자유를 육체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구실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갈 5:13)

저는 바로 그 형제는 작은 돈이라도 더 생겨 자유로워지면
육체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기회로 삼을까 걱정하며
스스로 자신을 지켜 가는 아름다움을 보인 것이라 여겼습니다.
아울러 그는 사랑으로 서로 섬기며 일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산마루설교,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꽃피게" 중에서>


* 오늘의 단상 *  

불평 없는 열정만이 

삶을 멋지게 피어나게 합니다.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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