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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의 말씀은(송구영신)

  • 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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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주의 말씀은(시119:105)(송구영신예배)

어떤 남자가 알코올에 중독돼 비참한 삶을 살고 있었다 어느 사람이 그의 아내에게 성경을 한 권 줬는데 아내는 성경을 읽다 예수를 믿게 됐다. 아내는 성경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그것을 보물처럼 여겼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새로운 신앙을 비웃기만 했다 하루는 남편이 또 만취해 집에 돌아와 아내의 손에서 성경을 빼앗아 난로속에 던져버렸다 “보자 네 성경이 뭐가 될지” 다음날 아침 남편은 남은 재를 치우다가 타다 남은 성경 몇쪽을 보게 됐다. 그중 마24:35절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나의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 구절을 읽고 그는 깜짝 놀랐다. 성령께서 그 말씀을 사용하신 것이다 그는 죄책감을 강하게 느꼈고 결국 그의 영혼은 구원의 믿음을 얻게 됐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4:12)

 

우리는 이 한해를 보내면서 얼마나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였고 말씀안에서 살았는지를 반성하고 자 합니다.

 

여기 본문에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했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캄캄한 밤에 걸어가면 어디로 갈지를 모릅니다. 앞에 돌에 치여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 발에 등이 있으면 안전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마치 등대와 같이 배가 항해하다가 등대를 보고 방향을 알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어느 어부가 조업을 나갔다가 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길을 찾을 수 가 없는 망망대해입니다. 업친데 겹친격으로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그런데 저기 먼 한쪽에서 불빛이 올라옵니다. 그 불빛을 보고 항해하여 결국 육지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울고 있었습니다. 자기 집이 다 타버렸던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말합니다. 여보 우리집은 다 타버렸지만 나는 이 불빛 때문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소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은 내 발에 등입니다. 우리의 앞길을 안전하게 인도합니다. 넘어지지 않습니다.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줍니다.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준행하는 자는 반석위에 터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나며 바람부딪 쳐도 반석위에 세운집 무너지지 않게 잘짓고 잘짓세 우리집잘 짓세 만세 반석 위에다 우리집 잘짓세..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사는 자는 반석위에 터닦고 집을 지음 가 같습니다. 반석위에 세워진 집은 아무리 마7:25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그러나 말씀위에 살지 않는자는 26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 되십니다.

203장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라 광야같은 세상에 길 잃고 방황할 때 절망중에 빠진이몸 하나님 보호하사 생명샘이 솟아나와 새힘이 넘칩니다

 

말씀은 구약인 히브리어로 헤세드 이고 신약은 헬라어로 레마입니다.

헤세드는 자비 인자 은혜 긍휼 확고한 신앙 친절 아름다움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헤세드의 본래 의미는 strength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40:6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시144:2“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오 나의 요새이시오 나의 산성이시오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 나의 방패이시니

요새 산성 피난처 건지는 자와 동격으로 강한자와의 상호 관계를 나타내는 strength 쓰였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로 묶여지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고 긍휼히 여겨야 하며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하므로 헤세드는 하나님편에서 보면 은혜이며 인간 편에서 보면 믿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교가 성경이 증언하는 북음의 진리를 현대 교회에 산 진리로서 증거하는 행위라 한다면 헤세드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하나로 묶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현대 교회의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 다리가 바로 설교인데 여기에는 은혜와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은혜와 힘을 아울러 포함하는 말이 이 헤세드인 하나님 말씀입니다. (헤세드 뒷 표지에서)

 

그럼 신약에 말씀인 레마는 무엇인가?

말하다 지시하다 라는 의미로 사용된 동사 레오에서 파생된 레마는 말씀 명령 예언이란 뜻입니다. 이 말은 신약성경에서 로고스 라는 말과 병행하여 히브리어의 따바르를 같은 의미로 번역한 것입니다 특히 신약 시대에와서 진리로 인도하는 성령의 검 으로서의 개념이 크게 부각되었습니다. 즉 역동적인 말씀으로서 부딪치는 자의 심령을 변화시켜 주는 역할을 의미하는 데 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검인 레마를 소유한 자는 그 어떤 무기를 소유한 자들보다 강하고 힘있는 자가 될 것입니다. 또한 레마를 받는 심령들은 그 말씀에 용해되어 그 말씀과 하나가 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케 됩니다. 이러한 능력있는 말씀이 레마입니다.

(레마 주석 뒷 표지에서)

 

이처럼 헤세드나 레마인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 인데 우리가 이 한해를 보내면서 주의 말씀을 믿고 따르지 못했음을 반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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