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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이가 무슨 상관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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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무슨상관이랴


장기욱은 20세에 검사에 임용되었고.
김영삼은 25세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제갈공명은 26세에 유비의 軍師가 되었고,...
노무현은 30세에 변호사가 되었고,
이순신은 32세에 무과에 급제했고,
정일권은 32살때 장군에 승진했으며,
이명박은 36세에 현대건설 사장이 되었고,
고 건은 37세에 전남도지사로 임명받았다.


그러나
45세에 조지 포먼은 복싱 헤비급 세계 챔피언이 되었고
45세에 장사익은 가수로 데뷔했으며,
48세에 킹 질레트는 질레트면도기를 개발 최대 회사를 만들었고,
48세에 옥성득은 조교수가 되었고,

53세에 크록은 맥도널드를 창사했고,
57세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완성했고,
58세에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을 출판했고,
61세에 히치코크 감독은 <사이코>를 찍었고,
62세에 파스퇴르는 광견병 백신을 발견했으며,
67세에 코페르니쿠스는 지동설을 발표했다.

70세에 소크라테스는 법정에서 <변론>했고,
70세에 미켈란젤로는 성베드로성당 벽화를 완성했으며,
77세에 손봉호는 나눔운동 이사장을 맡았고,
79세에 처칠 수상은 노벨 문학상을 받았고,
80세에 에디슨은 1,093번째 발명 특허를 받았고,
81세에 프랭클린은 미국 <헌법>을 초안했고,
81세에 괴테는 <파우스트>를 완성했고,
82세에 슈바이처는 강연으로 핵무기 반대 운동을 했고,
82세에 마삼락 박사는 대작 <아시아선교사> 1권을 출판했고,
83세까지 영조는 다스리며 조선의 최장수 왕이 되었고
88세인 송해는 아직도 현역, 하지 못한 혼례식도 했고,

90세까지 슈바이처는 아프리카에서 환자들을 돌보았고,
90세에 랑케는 <세계사>를 마쳤으며,
93세 피터 드러커는 <Next Society>를 출간했고,
100세 모리스 밀러는 75세부터 25년간 맥도날드에서 일했다.


그러니 조바심을 내거나, 늦었다고 포기하거나,
세상에 화를 내지 말자.
갈 길은 언제나 멀다.
가다 보면 쉼도 있고 사람도 만나리니.

95세까지 피터 드러커는 집필했다.

90세 때 사람들이 물었다. “지금까지 저술한 책 중에서 어느 책을 최고로 꼽습니까?”

그는 웃으며 “바로 다음에 나올 책이지요.”

그 책이 93세에 낸 Next Society였다.


그에게 영감을 준 사람은 베르디였다. 드러커는 고향 오스트리아 빈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함부르크에서 면세품 수출회사에서 견습생으로 일하며, 함부르크오페라 홀에서 매주 한 번 팔리지 않은 뒷자리에 앉아 오페라를 보았다. 그는 베르디의 마지막 작품인 <팔스타프>에 매료되었고 그 감동은 수십 년간 계속되었다. 드러커는 <팔스타프>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토록 유쾌하고 인생에 대한 열정이 가득찬 이 오페라를 베르디가 80에 작곡했다니! 70대에 계속 작곡하고 있는 베르디에게 누군가가 왜 대가로 성공하신 분이 굳이 힘든 오페라를 작곡하는지 물었다. 베르디 왈, “음악가로서 나는 일생 동안 완벽을 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내겐 분명 한 번 더 도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해 더 도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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