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숲길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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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가을엔
숲
길에 서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거기 방이 아니라
숲을 찾아
길에 서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나뭇잎들이
허공을 지나 땅에 이르는
길을 내기 때문입니다.
그 길을 따라
깊은 기도에 이르면
님은 숨죽이며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이 세상에 하나님을 본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가슴 속에 머무를 것입니다.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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