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표적으로 드러난 영광

  제목:표적으로 드러난 영광(요2:1-11)

전도자 죤 번연이 신앙 때문에 베드포드 감옥에 갇혀 있었을 때에 그는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의 몸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죤 번연은 죽는 것이 몹시 두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서 더욱 두려웠던 것은 여러 사람이 자기의 두려워 하는 모습을 보고 복음에 대해 불신을 가지게될까봐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될까봐 더욱 걱정스럽고 염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가 만일 그 사다리를 오를 때 내가 만일 떨고 있으면 그것으로 인해 적들에게 하나님의 길과 그 분의 백성들에 대한 비난의 기회를 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나는 이것 때문에 더욱 걱정스러웠는데 그것은 내가 핼쓱한 얼굴을 지닌 채 무릎을 덜덜 떨며 죽는 것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결국 죤 번연은 “천국이 오든지 지옥이 오든지” 주 예수께서 자기를 붙잡으리라고 하는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 앞에서도 위로를 받고 담대한 신앙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승리하면 누구에게 영광입니까? 우리가 패배하면 누구에게 욕이 돌아갑니까? 우리가 승리하면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가 패배하면 하나님께 욕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삶으로 주님의 영광이 가리워지지 않기를...(햇볕이야기 예화집에서)

우리의 삶을 통하여 우리는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 가나 혼인잔치집에 주님이 함께 하니까 승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역사가 임하였습니다.

본문엔 혼인집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중동지역에서 혼인집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사건은 큰 수치의 사건이었습니다.

1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포도주가 떨어진 상황입니다.

없음의 결핍입니다. 이 단어는 우리를 참 슬프게 합니다 가나하고 배고프던 시절 못 먹어서 누렇게 얼굴이 뜬 아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영양소의 결핍... 이제는 잘 먹고 살게 되었으나 너무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어 병에 걸림니다. 운동 결핍입니다. 돈이 힘이 되는 세상에서 돈을 많이 벌지 못했습니다 경제 결핍입니다

큰집도 사고 성공도 했는데 가정이 흔들리고 이혼 직전까지 가며 아이들은 잘못된 길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가정의 사랑 결핍입니다 이 ‘결핍’이라는 단어는 우리를 참 슬프게 합니다 우리 삶을 참 비극적이게 만듭니다

이러한 혼인잔치 집에 포도가 떨어진 자리에 주님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 없음의 자리에 주님이 계심으로 문제 해결의 단초가 계시됩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자들의 축복입니다.(13년 설교 핸드북 p238)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그의 메시야성을 나타내실 때를 말한다 Godet, plummer)

5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주님은 때가 아니지만 어머니의 부탁에 문제 해결을 위하여 하인들에게 말씀합니다

여섯개의 돌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말씀합니다.

6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물이 변화여 포도주가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9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님 계신 곳에 말씀에 순종하니까 풍성한 잔치집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먼저 예수님을 초청해야 합니다.

가나 혼인 잔치집에도 예수님이 초청을 받았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2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말씀합니다.

그 혼례 잔치집에 예수님이 초청을 받지 않았드라면 기적이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왜요?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실때도 막9:23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빌4: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십니다.

그분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창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요1: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주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기에 능치못하심이 없으십니다.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요11:1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3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이처럼 병들어 죽어가는 나사로의 집에 예수님을 초청합니다.

초청된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 믿는 사람들은 기적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성령으로 좌정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계실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혼인잔치 집에 예수님이 초청이 되었을 때 위기가 왔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그때 주님이 말씀합니다. 돌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십니다. 하인들이 말씀에 순종합니다.

7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이렇게 말씀에 순종할때에 물이 변화여 포도주가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천지만물도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죽은 나사로도 말씀으로 살아났습니다. 요11:43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에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말씀되로 역사가 일어납니다. 문둥병에 걸린 나아만 장군도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씻으라 했을 때 순종하므로 문둥병이 깨끗이 낳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3년6개월동안 이어지는 흉년에 사르밧 과부가 마지막 밀가루통에 한줌 남은 밀가루를 떡을 만들어 먹고 죽을 판인데 그때 엘리야 선지자가 내게 떡을 먼저 대접하라고 말씀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므로 흉년이 다 가도록 밀가루 통에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았고 기름통에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납니다.

혼인 잔치집에 하인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물을 떠서 아귀에 채워라고 했을 때 아귀에 채우고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9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10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초상집이 될 뻔한 집에 더 좋은 포도주를 내므로 칭찬이 자자하여 주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우리들도 예수의 이름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승리의 삶을 살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