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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1월16일 하나님 경험

  • 정용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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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6일  하나님 경험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 자체다. 하나님 나라와 별개로 하나님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나라로, 즉 통치로 존재한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말은 하나님이 가까이 왔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그 이전에는 하나님이 멀리 있었다는 말인가? 하나님 나라가 멀리 있었다기보다는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를 오해하거나 외면했다고 보는 게 옳다.


이제 관건은 하나님이 누구냐, 또는 하나님을 어떻게 인식하느냐, 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다. 지난 며칠 간의 묵상 글을 잘 따라온 분들은 이미 답을 알 것이다. 하나님은 생명의 능력으로 존재한다. 사람들은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생명이라고, 인생이라고 여긴다. 그것도 하나의 관점이지만 잘 먹고 잘 산다고 해서 실제로 삶이 풍요로운 것은 아니다. 그런 것에 묶여 있으면 오히려 실제의 삶은 더욱 위축되고 초라해진다. 자유를 잃는다는 뜻이다.


목회 문제로 한정해서 생각하자. 교회 성장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 목사들이 있다. 그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다. 그런 목회철학에 묶여 있으면 그 목사의 영혼은 위축되고 초라해진다. 겉으로는 목회에 성공했다고 큰소리를 칠지 모르지만 그의 영혼은 그런 일로 인한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교회성장과 상관없이 성경과 기독교 영성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것에 집중해아만 목사는 영적인 풍요를 경험하게 된다. 그런 삶에 눈을 뜨는 사람은 하나님이 바로 앞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제적으로 느끼고 경험한다. 그런 느낌과 경험이 있는 사람은 세상이 요구하는 것에 더 이상 흔들리지 않게 된다. 수도승의 영혼이 바로 그것이다.


정용섭  http://dabia.net/xe/8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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