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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출발점

  •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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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

나비스타사는 미국의 유명 기계 제조 회사로 수많은
인재가 입사를 꿈꾸는 곳이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많은 지원자가 고배를 마셨다.
하버드대 우등생 스티븐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실망하지 않고 청소부 자리에 지원했다.
그러곤 인사부를 찾아가 무보수로 일 할테니 무슨 일이든
시켜만 달라고 했다.
회사측은 이상하게 여기면서도 무보수를 자청했기에 일을 맡겼다.
그가 맡은 일은 열차의 고철 부스러기 수거였다.
그는 생계를 위해 다른 일도 하며 성실히 다녔다.
그런데 1990년대 초 거래처들이 줄줄이 주문을 취소했다.
모두 품질 때문이었다.
손실이 늘어 이사회가 긴급회의를 열었지만 반나절이 지나도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다.
그때 스티븐이 느닷없이 회의실에 들어와 사장을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평소 그를 눈여겨본 사장이 기회를 줬다.
스티븐은 기술상의 문제로 품질이 이상이 생겼다며, 틈틈이 만든 상품
제조 설교를 제시했다.
기계의 장점은 살리되 문제점은 보완한 설계도였다.
그곳의 모든 이가 놀랐고, 그가 고학력에도 일부러
청소직에 지원했단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사장은 그의 능력을 인정해 생산 기술을 책임지는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스티븐은 청소부로 일하는 동안 여기 저기 돌아다닐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회사 각 부분의 생산 현황을 기록했고, 문제가 발견되면
그때마다 해결 방안을 연구했다.
그리고 1년 후 결정적인 순간에 나선 것이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서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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