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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1월22일 하나님의 우주론적 구원 드라마

  • 정용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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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2일  하나님의 우주론적 구원 드라마

 

거룩한 자존감을 우주와의 관계에서 간단히 설명했다. 내용을 여기서 반복하지 않겠다. 핵심은 140억년에 이르는 우주 안에 내가 놓여 있다는 사실이 내 거룩한 자존감의 토대가 된다는 사실이다. 우주와 역사가 바로 하나님의 창조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140억년이라는 세월보다는 당장 눈앞에서 벌어지는 것에 몰두해서 살아간다. 어쩔 수 없다. 당장 먹고 사는 걸 포기할 수 없고, 이왕이면 좀더 잘 먹고 잘 살아야 하니 수고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런 일들이 대충 해결되었다고 하더라도 다른 방식으로는 삶을 확인할 길이 없으니 일상에 과도하게 매달리게 된다. 문제는 이런 방식으로 우리 삶이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이다. 허무의 심연을 메울 수 없다.


방안에 여러 사람이 모여 있다. 엄마의 젖을 빨고 있는 아이는 그걸 통해서만 삶을 경험한다. 밖에서 비가 오든 태풍이 불든 아무 상관이 없다. 네 살짜리 아이는 인형놀이에 바쁘고, 초등학교 어린이는 동화읽기에 빠져 있다. 그것으로 세상을 경험한다. 창문 밖을 내다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 거기에 관심도 없다. 사춘기 아이는 친구와의 약속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자기 수준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살아간다. 그들은 창문 밖의 세상을 외면하고 있다. 좀더 생각을 멀리하는 사람이라면 창문 밖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 지구 전체, 태양계, 우주를 생각할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비록 방안에 앉아 있지만 우주를 창조하고 완성할 하나님과 그의 미래를 생각할 것이다. 하나님이 이루실 우주론적 구원 드라마에 자기가 속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사람에게는 방안이 바로 우주가 된다. 우주의 완성이 방안에 이미 들어와 있다. 예수는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했다.


정용섭  http://dabia.net/xe/85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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