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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든 환난에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하나이다

  • 이정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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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모든 환난에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하나이다
본문/ 시18-30-34-40-107-116-118

1. 들어가는 이야기

   오늘 아침 우리는 추수감사시 시65:2에서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하신 대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오랜 만에 복음송가의 名作(명작) “기도 할 수 있는 데”를 찬양하기 원합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실망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염려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방황하십니까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간구해 보세요 마음을 정결하게 뜻을 다하여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실망하십니까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간구해 보세요 마음을 정결하게 뜻을 다하여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실망하십니까

2. 시18-30-34-40-107-116-118편은 환난에서 구원 받은 것을 감사한 시입니다
시편 유형별 분류를 보면, 감사시(Songs of Thanksgiving)는 공동체 감사시(Communoty songs of Thanksgiving)-개인 감사시(Individual Songs of Thanksgiving)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물론 추수 감사시도 있으나, 오히려 각 사람이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갖가지 환난에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는 내용의 시가 대부분입니다.

즉, 땅의 기름진 소산을 주신 것에 대한 추수감사(65, 67)-죽을 병을 고쳐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6, 30, 107:17-20)-삶의 고단함, 두려움, 원수들을 물리쳐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18, 34, 40, 92, 116, 118, 124)-광야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나에게 길을 인도하여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107:4-7)-죄 짓고 고통 받는 나를 구원하여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32, 107:10-15)-바다의 폭풍으로 죽을 자리에 있는 나를 구원하여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시107:23-30) 등이 그것입니다.  

나는 이 시들을 읽을 때 마다 “아, 어쩌면 이렇게도 절묘한 표현이 있을 수 있는가!” 하는 대목들이 있습니다. *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시18:34) *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30:5) *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34:10) *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시40:2) *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시118:22-23) 등의 표현 말입니다!

3.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나이다. 무슨 뜻인가?
첫째. 우리 각 사람은 사는 동안 갖가지 환난을 만납니다. 크고 작은 질병을 만납니다. 산에서-광야에서-초행길에서-해외 여행에서 길을 잃고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강도-도적놈-사기꾼-경제적-사회적으로 공연히 나를 미워하고 시기하고 없는 말을 만들어내어 나를 괴롭히는 원수들이 있습니다. 시험-사업-간절히 원하는 일들이 터무니없는 실수로 실패하기도 합니다. 사랑의 배신을 당하기도 합니다. 내가 진 죄 때문에 감옥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기도 하고-감옥에 가지는 않더라도 내 양심이 괴로워 마음에 기쁨이 없고 생기를 잃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화재-홍수-가뭄-폭풍-자연재해-전쟁 등을 만나 괴로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경제적 가난으로 꼼짝할 수 없는 코너에 몰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 각 사람은 자기 욕심-죄-허영심-괜한 호기심-정욕-어리석음-성냄 등등 때문에 환난을 당합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사람은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환난을 만나면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안정을 잃고, 근심-걱정-염려-불안-두려움으로 쫒아오는 사람이 없어도 깜짝 깜짝 놀라고(잠28:1), 밥맛이 없고, 잠을 자지 못하고, 참 괴롭습니다.

둘째. 오늘 본문의 환난을 만난 시인들이 취한 행동은 모두 한결 같았습니다.
*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시18:6) *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시30:2) *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시34:6) *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시40:1) *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시107:6, 13, 19, 28) *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시116:3-4)  *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시118:5). 즉, 시인들은 묵상-읊조림-생각-그냥 보통 기도가 아니라, 기다리고-기다리며-부르짖고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셋째. 오늘 본문의 시인들이 받은 응답은 이러 하였습니다. *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시18:16) *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시30:11) *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34:4) *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시40:2) *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시107:20) *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시116:8) *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시118;5-6)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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