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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제 인생 제 방식 제 책임으로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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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신문 정리하다가
소위 야신이라 불리는 김성근 감독 이야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한 기자가 ‘당신은 이기는 야구를 위해서
더러운 야구를 한다’는 소리를 듣지 않느냐 물었더니
단 칼로 베듯 직설로 대답합니다.

"인생에서 최고 행복이 뭔 줄 아는가.
부족함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다.

가난한 팀에서 결과를 내놓는 게 즐거움이다.
나는 약한 팀에 갔다고 해서 비관해본 적이 없다.
'이 팀이 약하니까'라는 말을 해본 적도 없다.

그리고 사람들이 지저분한 야구가 재미없다고 해도
우리 집에선 그게 베스트 살림인 거다.

남이 뭐라고 한다고 거기에 맞춰서 살면
그 집안은 풍비박산이 난다."

이어서 김 감독은 결과에 대해서도
단호하기만 하다.

"패배는 감독 잘못이다.
야구는 선수가 한다고 그러지만 선수를 배치한 사람이 나다.
작전과 선수 교체 등 모든 것이 다 내 발상에서 나온다.
야구는 감독 책임이다.”

역시 진정한 승부사가 되려면 
책임도 자신이 진다는 전제가 있어야만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세월은 흐르고 인생은 한번뿐인 길 위에서
제가 가야 할 길은 제가 택하는 것이요

후회와 회한을 남기지 않고
스스로 책임지고 스스로 기쁨과 감사를 얻어야 하겠지요.
<이주연>


*오늘의 단상*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가고
재앙은 갑작스레 닥칩니다.
늘 깨어서 볼 수 있는
영적 감수성을 지녀야 합니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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