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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육과 기도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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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28 주일 오전 설교

성경 : 행2:41-42

제목 : 교육과 기도]

 

행2:41-42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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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장 38-41절까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 신분을 얻게 된 상황 설명이고 42절에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떤 생활의 변화를 보였나를 보여줍니다. 본문 42절 중심으로 <교육과 기도>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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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원 받았으면 성도의 삶의 매뉴얼을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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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조건은

구약에는 할례를 받아야 했고(창17:10) 신약은 회개하여 예수를 믿음으로 되는데,

본문 앞에 행2:38 ‘..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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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성경은 눅24: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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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도 할례를 일생에 한 번 받는 것처럼 신약에 하나님 백성되기 위한 중생도 단회적 사건입니다. 유1:3 ‘..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

히6:4 ‘한 번 빛을 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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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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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약시대십계명을 중심으로 여러 생활 규율을 받았습니다(구약성경의 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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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약 성도로서 살아가는 전체 생활 매뉴얼

(1)산상보훈(마5,6,7장)을 비롯 4복음서의 교훈들입니다

(2)사도들을 통해 교훈들입니다. 개인의 삶이나 가족관계, 경제생활, 사회생활, 국가적 조직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역할 그리고 믿음생활에 대해 다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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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말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갈 메뉴얼은

벧후3:2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구약과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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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믿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사도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16:15)하고 물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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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앞에 행2: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 여러 말로 확증한다는 것은 메시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말합니다. 또 본문 행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 구원 받은 자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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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는 성도로서의 기본적인 생활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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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때 원칙이 있습니다. 고전13:6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요1서 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 계명들이라 했기 때문에 예수를 구주로 믿는 일이나 서로 사랑하라는 등의 뜻이 아니라 여러 교훈과 명령들을 뜻합니다. 알아야 생활에 적용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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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로서 먼저는 교회생활에 충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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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배생활이 충실해야 합니다. 본장 46절에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소위 날마다 교회당 출입을 했다는 말입니다.

예배생활이 충실하려면 기본적으로 주일성수가 필수적입니다. 주일마다 예배하고 주일성수를 하는 것은 종교문화가 아니라 영적존재의 삶의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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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감사생활(십일조 기본)-교회의 헌금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 삶에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내 생애를 관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표식입니다.

(3)전도생활 (4)봉사생활 (5)기도생활 등의 생활은 주님께서 가르치신 성도의 보편적 생활패턴입니다. 성도로서 이러한 신령한 생활부터 먼저 배워서 지키도록 하고 또한 사회문화적 삶의 양식도 성경으로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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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경진리대로 살기 위해 기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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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모르면 아예 가능성이 없지만 알아도 기도를 해야 실행이 됩니다.

사도들은 예수님과 침식을 같이 하면서 3년을 배웠습니다. 주님과 함께한 시간으로 봐서는 내용상 지금 우리가 신학을 7년 하는 것보다 더 많이 배웠습니다. 교훈대로 살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요했습니다. 그들은 4복음서 시절과 달리 사도행전 시대부터는 오순절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후부터는 열심히 기도생활을 지속했습니다.

본문 행2:42 ‘..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오로지’의 프로스카르테레오(προσκαρτερέω)는 변함없이 한 장소에서 계속적으로, 라는 뜻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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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말부터 인본적 성경 연구가 많아졌는데 신앙심이 오히려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성경연구 모임이 많습니다. 연구를 많이 한다고 믿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살게 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은 다들 경험했습니다. 배웠으면 이제 기도하는 모임이 많아야 하고 그리 살려고 인내로 열심을 다해야 합니다. 가족이나 개인적으로 최소한 기도로 아침을 시작하고 취침 전에 기도로 하루를 마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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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잘 믿으려면 오로지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께서 감화하셔야 배운 대로 살아낼 수 있습니다.

요14:26 ‘.. 성령 그가 ..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16:13 ‘..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

성령 충만이 뭐냐 하면 성경대로 살려고 충실한 태도입니다. 성령충만 따로 있고 성경읽는 열심 따로 없습니다. 반드시 함께 동반됩니다.

성령 충만하다면서 성경진리를 빗나가는 것은 신비주의이며 이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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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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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의 특징 중에 기도가 식어진다는 것을 한 비유로 말씀하신 후,

눅18:8 ‘..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셨습니다.

믿음이 떨어지면 자연히 기도시간이 줄어들고 시험에 빠지고 불신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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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문제점은 성경을 잘못 배운 것도 있지만 기도생활이 부족합니다.

성경은 어지간히 아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하지 않으니까 성경을 알아도 늘 방황합니다. 소위 가나안 교인들이 성경을 모르고 사는 게 아닙니다. 불평을 하지만 알고 보면 기도생활이 전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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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명분으로 살려면 하나님이 명하신 교훈을 들어서 알아야 하고 또한 기도해서 살아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아무도 저절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이 마지막 시대는 더더욱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기도하므로 승리해야 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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