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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버드가 뭔데요?

  • 정수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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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125] 2016년 3월 4일 (Tel.010/3234/3038)


하버드가 뭔데요?


샬롬! 최용우님,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경찰서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경찰서나 세무서에서 편지가 오면, 겁부터 덜컥 납니다. 다행히도 안전띠를 매는 운동에 열심히 동참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책과 강연을 통해서 ‘치유의 길’을 열어주고 있던 ‘헨리 나우웬’이 어느 날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희망을 주었으나, 정작 자기 자신은 잘 돌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고민 끝에, 그는 지적장애인이 모여 있는 공동체를 찾아갔습니다. 그곳 사람들이 “당신은 누구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나우웬이 “저는 하버드대 교수였던 헨리 나우웬입니다.”라고 대답하자, 다시 그들은 “하버드가 뭔데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질문을 받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날 밤, 일기에 ‘오늘 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이곳 사람들은 내가 하버드대교수인 것과 많은 업적을 세운 것을 알지 못하거니와 관심도 없다. 나는 그저 헨리 나우웬일 뿐이다. 이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대하는 방식과 가장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하버드대 교수가 아닌 그냥 ‘헨리 나우웬’으로 살면서 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출처: 좋은생각)


천국에서는 ‘감리교’나 ‘장로교’라는 말을 모른답니다. 그냥 ‘예수를 안다’고 해야, 상대방이 알아듣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 앞에서는 세상의 모든 명찰과 계급을 떼어내야 합니다. 그냥 ‘죄인’일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여러 가지 굴레와 형식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어야 ‘영적치유’가 이뤄질 것입니다.(학운교회 물맷돌)


[나더러 “주님, 주님!”한다고 해서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마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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