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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 일이 당신을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 정수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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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130] 2016년 3월 10일 (Tel.010/3234/3038)


이 일이 당신을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샬롬! 늘 언제나 평안하시길 빕니다. 가끔 엉뚱한 전화가 걸려올 때가 있습니다. 누군지 알아보지도 않고 다짜고짜 용건부터 말하는 겁니다. 아무리 급해도 먼저 상대방을 확인해보고 내용을 말해야겠죠?


한 여성이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생각이 나지 않기 때문에 지갑 찾는 일을 아예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일 뒤, 잃어버렸던 지갑이 그녀의 집으로 배달되어 돌아왔습니다. 지갑뿐만 아니라, 그 안에는 편지 한 장도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 같아요. 그래서 저는 당신에게 좋은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이기도 하고요. 저도 뭔가를 잃어버렸을 때의 그 기분을 누구보다 잘 알아요. 그래서 이 지갑을 꼭 돌려드리고 싶었고요. 이 일이 당신을 웃게 하고 행복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 편지의 주인공은 10살 먹은 어린소년이었다고 합니다. 이 소년은 ‘지갑을 돌려주는 것이 좋은 일이고 옳은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의 기분을 잘 안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갑주인을 웃게 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지갑을 돌려보낸다고 했습니다. 비록 10살이지만, 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 뭔지 다 알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비인간적인 행위를 행하는 사람들은 결코 ‘사람의 도리’를 몰라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튼, 위의 소년은 지갑을 주었을 때, 먼저 그 주인의 마음과 그 기분부터 헤아렸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습니다. 보통은 내 기분만 생각하지, 상대방의 기분부터 먼저 생각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학운교회 물맷돌)


[여러분은 거짓을 버리고 각자 자기 이웃에게 진실을 말하십시오. 우리는 모두 한 몸의 지체들입니다(엡4:25)]
Mar 10 7: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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