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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를 위해 삽시다.

  •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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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위해 삽시다.

전 뉴저지주의 상원의원인 드와이트 모로우씨가 뉴욕시를 떠나는 가차를 탔을 때 그는 기차표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그 표를 꼭 찾아야 하는데!"하고 중얼거렸습니다. 옆에서 기다리던 차장이 "모로우씨, 걱정하지 마세요. 표 사셨다는 것을 우리가 알겠습니다. 후에 찾으시게 되면 우편으로 보내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모로우씨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의 어려움은 그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제가 가는 행선지를 알기 위해서 그 기차표를 찾아야만 합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는 반드시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목적이 없이 허송세월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존재가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어떤 곳인가, 자신의 현재의 존재가치는 어디에 있는 가? 이를 생각하여 올바른 결론에 도달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즉 먼저 꿈과 이상을 가지고 이것을 이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꿈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비전이 없습니다. 뚜렷한 생의 목적이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지 모르고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의 삶을 허무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되는대로 살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막연히 오늘보다 나아지겠지 하며 그날 그날을 덧없이 살고 있습니다. 설혹 목적이 있다해도 대부분이 내 개인의 부귀영화와 행복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웃에는 무관심하고 자신만을 위해 곡간을 지으려고 한 어리석은 부자처럼 말입니다.(눅12:16-21) 그러나 이러한 이기적인 목적을 가진자가 많을수록 사회는 더욱 혼란해지고 죄악은 날로 더해 갑니다. 여러분의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 소원이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보실 수 있는 소원입니까?
사람의 인격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은 그가 처한 처지나 지위에 따라서 평가되는 것이 아니고, 그가 어떤 목적을 향하여 살고 있고, 그의 평생의 소원이 무엇인가에 달려있습니다. 가령 그의 평생 소원이 그저 잘입고, 잘먹고, 편안히 사는 정도라면 그 사람의 수준은 동물적 인간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심는 대로 거둡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둡니다.(갈6;7-9)
만약 어떤 교인이 기도하면서 하나님 앞에 소원을 아뢰는데 항상 자기와 자기가족의 생계와 건강, 그리고 돈을 벌어 부자 되거나 세상 살아갈 것만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듣지 않으시며, 이러한 육신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롬8:5-8) 하나님께서는 먹을 것, 입을 것, 살 것을 염려하지말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하셨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다스리기 위해 지혜를 구하자, 주님은 구하지 아니한 부귀영화까지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돈이 탐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황금은 무엇인가를 위하여 필요한 것이지 돈 자체가 생의 목적은 아닐 것입니다. 명성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세상에 보람있는 선한 업적을 남김이 없이 이름이 나는 것만을 바라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귀하고 보람있는 일을 남겨 놓는 다면 자연히 그 이름이 천추에 빛날 것입니다.

그러나 참다운 생의 결실이 없이 이름을 남길 줄 생각하면 그것은 어리석거나 불행한 사람의 이름에 지나지 못할 것입니다. 정과 기분에 사는 사람들이 어찌 쾌락의 단꿈을 싫다 하겠습니까? 그러나 사라지는 쾌락과 순간적인 기분을 위하여 사는 생이 얼마나 속절없고 무의미하다는 것을 우리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약4:14, 전5:15)
참된 그리스도인은 이 모든 것보다도 참으로 그리운 것이 있습니다. 돈도, 명예도, 쾌락도 다 팔아서 그것만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싶은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 한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거할 때 우리는 비로소 사람은 무엇 때문에 사는 지를 알게 됩니다. 모든 것을 팔아서 생명을 얻고, 온갖 것을 바쳐서 하나님을 찾고 싶습니다. 크리스천은 예수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생을 순화시켜 주시고, 우리의 생에 날개를 가져와 저 푸른 이상의 하늘과 꿈과 자유와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을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을 떠나서 아무도 하나님께 갈 수 없습니다. 목사도 장로도 선생도 돈도 명예와 권세도 예수님 없이 우리를 죽음의 길에서 구원할 수 없습니다.
지금 많은 교인들이 빈 항아리와 같이 내용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피곤하고 생의 무거운 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은 그들의 삶 속에 진정으로 예수님을 모시고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입으로는 예수님을 주로 시인합니다. 그러나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예수님을 위해 살고 있지 않습니다.
참된 크리스천들의 삶의 목적과 사명은, 많은 사람을 옳은 길, 의로운 길로 인도 하고(단12:3),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죽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막8:35, 행20:24)
오늘 이 시간 나의 평생의 소원이 과연 무엇인가? 평상시 나의 주된 행동과 소원이 하나님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며 살고 있는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7-8)
한태완 목사<예화 포커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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