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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 속의 숨은 정체성을 보라 (잠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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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의 숨은 정체성을 보라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장 23절

모든 씨앗은 현재는 보이지 않지만 훗날 그 씨앗을 깨뜨리고 나올 정체를 감추고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 안에 하나님만 알고 계시는 숨겨진 우리의 정체가 있습니다. 숨어있는 나란 정체를 불러내면 우리는 자신의 삶과 운명뿐만 아니라 이웃의 삶과 환경과 운명까지도 변화시킬수 있는 큰 축복의 근원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겉으로 드러난 모습과 눈 앞에 보이는 현실적 환경에 따라 우리 자신의 삶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감추어진 내면적 실상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정체를 바라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1. 숨은 나와 감추인 정체성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갈대아우르에서 불러내어 가나안 땅으로 가게 하십니다. 창세기 17장 5절로 6절에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보통 사람은 안보이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이라는 사람 속에 많은 민족이 들어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아브람이라는 탈을 벗어나면 그 속에 진실한 아브라함, 많은 민족의 조상이었던 것입니다.

창세기 17장 15절로 16절에 보면 또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고 말씀합니다. 사래의 참된 모습은 사라입니다. 그는 자식이 없는 사래지만 진실한 정체성은 ‘사라’였습니다. 사라라는 말은 많은 민족의 어미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사래속에 사라가 들어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1979년 베네수엘라 정부는 세계 최초로 지능개발 장관을 신설하여 초대 장관으로 루이 알베르토 마캐도를 임명했습니다. 그는 “나는 천재 아동이란 말을 믿지 않는다. 누구나 나면서 천재가 될 소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밖으로 봐서는 바보같지만 속을 열어놓고 보면 다 천재가 될 수 있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존 원시림에 사는 35명의 인디언 아이들에게 일본에서 초청한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를 데리고 와서 10주 동안 바이올린 연주를 가르쳤습니다.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는 음악 이론을 가르치기 전에 바이올린을 다스리는 방법부터 가르쳤습니다. 10주 후에, 원시림에서 전혀 교육을 받지 못한 어린이들이 베토벤이나 하이든 같은 어려운 곡을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협주했다는 것입니다. 인간 내면에 보이지 않는‘자아’가 있어 얼마든지 새롭게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무궁무진하게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올바른 정체성을 찾아내야 됩니다.

성경에 보면 사사기 6장 12절로 14절에 기드온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드온은 므낫세 지파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의 아들로 이스라엘 중에서도 가장 약한 족속이요, 자기 족속들 중에도 가장 미약한 사람이었습니다. 기드온은 겁이 많아서 타작할 때 당당하게 타작을 하지 못하고 적들이 와서 공격을 하여 곡식을 빼앗고 자기를 죽일까 싶어서 포도즙을 짜는 포도즙 틀에 숨어서 타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서 타작하고 있는 기드온에게 ‘큰 용사여,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라고 말씀합니다. 기드온은 자신이 큰 용사로 이스라엘을 적군에게서 구출해 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천사의 말을 듣고 자기의 정체성을 깨달은 그는 300명 용사들을 선택해서 이스라엘을 적군의 포위에서 건져낸 위대한 용사가 된 것입니다.

이새의 막내아들 다윗이 있었습니다. 이새의 막내아들 다윗은 이미 이스라엘 왕이 될 정체성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 된 것입니다. 그는 헤브론에서 7년간 왕으로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33년을 다스려서 이스라엘을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베드로는 요한의 아들 벳세다 출신으로 가버나움에서 고기잡이를 하며 살았습니다. 그의 형제 안드레의 인도로 예수님을 만났는데 어부들은 베드로를 별볼일 없는 사람으로 보았습니다. 시몬이라는 이름은 ‘갈대’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시몬을 베드로라 하시고 반석으로 칭하십니다. 신약시대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었다가 부활해 승천하시고 난 다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끌어 나가는 가장 위대한 수제자가 바로 베드로였습니다. 마태복음 16장 18절에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합니다.

눈에 보이는 내 속에 눈에 안보이는 내가 있습니다. 우리가 새롭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작년 7월에 미스 말라위 음판데 양이 한국을 방문하여 아프리카의 굶주리는 교도소 재소자들과 에이즈 환자, 고아들을 위한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아프리카의 말라위는 인구가 1천 200만 명 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이지만 인구 중 십분의 일이 넘는 140만 명이 에이즈로 고통을 받고, 고아만 해도 백만 명이 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음판데 양은 평범한 소녀로써 주님이나 섬기고 성가대에서 찬양하고 일생을 보낼 줄 알았는데 그 속에 자기 나라를 대변할 문화사절이 들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음판데 양은 미인대회에 우승한 후, 예수님을 따르는 문화사절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는 여러 나라를 돌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아프리카의 어려운 실상을 알리며 지원을 호소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신앙 안에 감추인 정체성을 발견하여 우리의 삶을 더욱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2. 예수님 안에서 인류의 구원

우리나라 국민뿐 아니라 북한 민족도 예수님 안에서는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하나님은 만세전에 보고 계신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속에 하나님은 60억 인구가 들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미 2천년 전에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이 새사람을 만들어서 그 속에 넣어 놓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이 되어도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은 자아가 감추인 것이 나타난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용서 받고 의롭게 된 인간의 정체성이 그 속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3절로 24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말씀하고 에베소서 4장 23절로 24절에도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미 새사람을 하나님이 지어 놓았으니 믿음으로 입어라. 자기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깨끗이 씻고 성령 충만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 우리 속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2천년 전에 이미 건강하고 병이 낫고 튼튼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몸찢고 피흘릴 때 우리의 진실한 정체성을 만들어서 우리에게 넣어 주신 것입니다. 

용서받고 의로운 우리, 거룩하고 성령받은 우리, 병고침받고 건강하게 된 우리의 모습을 그때 이미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때 이미 아브라함의 복과 형통을 받은 자가 되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아브라함의 복을 받고 형통을 얻어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않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정체성을 발견한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로 1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 저주를 받아서 형통과 축복을 이미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2천년 전에 십자가에서 부활, 영생, 천국을 우리에게 주어 놓은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로 3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 예수를 구주로 모시면 우리는 이미 하늘나라 백성으로써 하늘나라 있을 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것입니까?

예수님 안에서 자기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깨달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내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내 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내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보면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이게 우리의 참 모습입니다.

일본의 노자와 시게오라는 식물학자는 1985년 츠쿠바에서 열린 국제과학기술박람회에 놀라운 토마토 나무를 소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토마토는 한 나무에서 20개나 30개 정도의 열매를 맺는 것이 정상입니다. 노자와 시게오 씨가 개발한 토마토는 한 그루의 나무에서 무려 1만 2000개의 토마토가 열렸습니다. 그는 토마토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모든 에너지를 열매 맺는 데에 써야 하는데, 뿌리를 흙 속에 내리는 데에 모든 에너지를 빼앗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흙이라는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물 속에 영양분을 넣고 자라게 하는 수경재배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러자 이 열매가 2∼30개 열리던 토마토 나무에 1만 2000개의 토마토를 열게 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 받고 가난과 병, 삶의 장애를 이겨낸 복 받은 자라는 우리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깨달아 알면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모두다 놀라운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3. 정체성이 자라는 곳

우리의 정체성은 생각에서 먼저 발견해야 합니다. 내 생각에서 옛날 생각을 버리고 ‘못한다. 안된다.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이고 파괴적이고 절망적인 생각에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으로 옮겨야 정체성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의 생각이 바뀌어질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그 보혈을 통해서 ‘나는 용서받은 나다. 나는 성령충만한 나다. 나는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서 치료받은 나다. 나는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형통한 나다. 나는 부활, 영생, 천국을 얻은 나다. 나는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은 나다’라고 생각속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창조적으로 인정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잠언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유치원 때 아이들을 긍정적으로 잘 가르쳐야 되고 학교에서도 아이들 생각을 잘 가르쳐야 되는 것입니다. 김삼환 목사님이 기독교 교도소를 세우는데 우리교회도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 죄수들을 일반 교도소에 넣어 놓으면 죄수들끼리 모여서 듣고 말하는 것이 죄짓는 것만 듣고 말하는 것입니다. 죄수들 변화시키려면 생각을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자기 인생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것은 기독교 교도소를 만들어 가지고서 들어가면 나올 때까지 늘 성경말씀을 듣고 공부하도록 하면 저들의 생각이 바뀔 것입니다.

미국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의 프리드 브라이언트 교수는 사람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심리건강에 대한 실험을 했습니다. 매일 20분씩 일주일간 산책을 시킨 후 첫째 그룹에게는 무엇이든 마음에 기쁨과 희망을 주는 대상을 찾아서 기록해 오라고 과제를 내주었고, 두 번째 그룹에게는 낙서, 쓰레기, 찌푸린 사람들 등 고통을 가져오는 절망을 가져오는 상황을 기록해 오는 과제, 셋째 그룹에게는 그냥 되는대로 걷는다고 생각하고 그냥 걷다가 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 주일 후에 그들의 행복 지수를 조사해 보니까, 행복하고 좋은 것을 기록해 온 사람은 그 전보다 훨씬 행복해졌습니다. 

반면 불행한 것만 보고 들은 둘째그룹은 불행하게 되었고 세 번째 그룹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인 아버지가 회사로부터 퇴근해 집에 와서 회사에서 일어난 모든 나쁜 일을 부인과 자녀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그 부인과 자녀들은 아버지가 들어오기 전보다 훨씬 더 불행해 집니다. 그러나 희망차고 즐겁고 아름다운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 가정이 활기차게 살아나는 것입니다.

정체성은 우리의 꿈에서 자라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소원과 꿈을 올바르게 결정해 놓고 바라봐야 됩니다. 바라봄의 법칙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도, 야곱에게도, 요셉에게도 바라보라고 했고 언제나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려면 자기가 원하는 꿈을 바라보라고 한 것입니다. 가정에서 꼭 적어놓고 바라봐야 하는 말씀이 요한삼서 1장 2절에 있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입니다. 바라봄의 법칙으로 바라봄으로 정체성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저는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를 세우고 온 천하만국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겠다는 것을 늘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다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후임인 이영훈 목사님에게 다 맡기고 2기 사역인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을 통하여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삶 가운데 내일을 위한 최고의 선물은 꿈의 씨앗을 심는데 있습니다. 여훈 씨가 적은 ‘최고의 선물’이라는 책에서 ‘힘들고 치열해지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실낱 같을지라도 꿈 하나를 가슴 속에 심어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고 어려워서 눈에는 보이는 것이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이 없고 내 앞길이 칠흑같이 깜깜할지라도 꿈의 씨앗이 마음속에 있을 때 우리 심장은 뛰게 되는 것입니다.

한 연구기관에서 최고의 수재들이 모이는 미국 아이비리그의 학생들을 상대로 장래 목표에 대해 조사를 했는데, 목표를 뚜렷이 적은 학생이 전체 중에 2%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이 없었습니다. 10년 뒤 이들을 다시 조사했더니 목표를 적었던 2% 학생들의 수입이 전체 98%의 학생들보다 많았습니다.

미국의 리더십 교육기관인 L.M.I의 연구에 의하면 미국은 전체 인구 중의 3%가 상류층, 10%는 중산층으로 자신의 삶을 여유 있게 즐기며 살아가고 있는데 나머지 대부분 서민층은 그저 하루 하루 생계를 꾸려나갈 뿐이라고 합니다. 이 중 주목할 것은 3%에 해당하는 상류층은 10%의 중산층과 학력, 출신, 경력 등에 특별한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없는데 3%의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를 글로 적어서 분명하게 표현해 놓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호주 목회자세미나에서 담임목사님들을 모아놓고 5년 후에 될 교회 성장을 적으라고 하니까 다 웃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목표를 적은 교회는 2년 만에 100% 성장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꿈과 분명한 목표를 적으십시오. 우리의 분명한 정체성과 가능성은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고 그것을 바라볼 때 더욱 크게 자라고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심리학자인 섀드 헴스테터는 ‘Self Talking’이라는 책에서 인간의 생각에 대한 통계를 말했는데 사람들은 하루에 깊이 자는 시간을 빼고 20시간 동안에 5만 내지 6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생각의 85%가 부정적이라는 것입니다. 5만가지 생각의 85%가 부정적입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듣는 말도 75% 이상이 부정적인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의식을 그대로 놔두면 부정적으로 되고 남을 비난하면서 인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꿈,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믿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말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속에 감추어진 정체성을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을 통해서 개발해 내면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고 사래가 사라가 되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새롭게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우리속에 감추인 위대한 인물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위대한 인생을 개발해 내십시오. 갈대와 같은 인생을 살았으면 오늘 베드로가 되십시다. 사울과 같은 인생을 살았으면 바울이 되십시다. 기적을 품에 안고 사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기도-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정체성을 되찾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환경을 보지 아니하고 날마다 인내하며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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