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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 내게로 오라 (마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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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게로 오라 (마 11:28-30)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근방에 기자지구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유명한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피라미드 옆에는 스핑크스라 불리는 괴물이 앉아 있습니다. 사자의 몸에 사람 얼굴을 가진 석상(石像)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길가에 자리 잡은 이 스핑크스는 지나가는 사람에게 수수께끼를 내었다고 합니다. 수수께끼에 옳게 대답을 하는 사람은 살려 보내고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은 스핑크스가 후다닥 삼켜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 수수께끼는 이렇습니다.“아침에는 네 다리로 걷고, 낮에는 두 다리로 걷고, 저녁에는 세 다리로 걷는 존재가 무엇이냐?”라는 것입니다. 이 수수께끼의 답은‘사람’입니다. 사람이 어려서는 엉금엉금 네 다리로 기어 다니고, 젊어서는 두 발로 우뚝 서서 다니고, 늙으면 지팡이를 짚고 세 다리로 다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의 의미는 인생은 하루 같이 잠깐이라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은 아침과 같고, 젊은 시절은 낮과 같고, 늙은 시절은 저녁과 같이 잠깐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면 하루처럼 잠깐 지난 것 같지만 그 세월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고생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염려와 근심 걱정이 없는 곳은 공동묘지에 잠들어 있는 주검뿐이다.”라고 했습니다. 

옛날 중국의 어느 황제가 신하들에게“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연구하여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연구한 신하들이 인생에 대해 12권의 책을 써서 가져왔습니다. 왕이 말하기를 “이렇게 많은 책을 언제 다 읽나? 간단하게 요약을 해서 오라”고 했습니다. 신하들이 어명을 받들어 책 3권으로 요약을 했습니다. 이것을 본 왕이 “그래도 분량이 너무 많다. 더 줄여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줄여 책 1권으로 요약을 했습니다. 왕은 “그래도 너무 많다. 더 간단하게 줄여라.”고 했습니다. 고민을 하며 연구한 신하들이 이번에는 글자 한자로 줄였습니다. 그것은“괴로울 고(苦)”였다고 합니다. 이 보고를 받은 왕은 머리를 끄덕였다고 합니다. 인생이 무엇인가에 대해 요약하고 요약하여 글자 한자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괴로움”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근심과 걱정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지은 죄로 말미암아 양심의 가책에 짓눌려 괴로워합니다. 어떤 사람은 가난의 짐에 눌려 힘겨워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질병의 짐에 눌려 고통을 호소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외로움의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식 때문에 탄식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처럼 무거운 짐을 지고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로 오면 쉬도록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반가운 소식입니까? 

一. 이렇게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니까?

1. 예수님은 사람의 몸으로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사람이 아니십니다. 사람의 몸으로 오신 하나님이 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 세상에 탄생하실 때에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탄생하셨습니다. 그날이 세계적인 명절인 성탄절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후 무덤에서 3일 만에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이날이 또한 세계적인 명절인 부활절입니다. 제가 70년도에 베트남 전쟁에 참전을 했었는데, 치열한 전투를 하다가도 성탄절과 부활절이 되니까 일주일씩 임시 휴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성스러운 날에 어떻게 전쟁을 하느냐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탄절과 부활절이 세계적 명절로 지키는 것은 예수님은 단순한 사람이 아닌 신(神)이시기 때문입니다. 빌립보서 2:5~8에 말씀하시기를“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하셨습니다.

한 나라의 왕이나 대통령은 그 나라에서 가장 높은 권세를 지닌 사람입니다. 그래서 대권(大權)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천하의 모든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위임 받으신 우주의 대권자(大權者)이십니다. 인간과 대자연을 포함한 우주 만물의 통치권을 지니신 분이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진리의 비밀을 깨달은 세계의 위인들은 하나같이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로 인해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정치인 가운데 가장 위대한 정치가는 노예를 해방시킨 미국의 아브라함 링컨이라고 합니다. 군인도 아니요, 전쟁 경험이 전혀 없는 아브라함 링컨이 남북전쟁 당시 북군의 총사령관을 맡았습니다. 그는 전세가 불리할 때마다 몸부림치며 예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전쟁을 했고, 끝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훗날 그는 말하기를“나는 어려울 때마다 무릎 꿇고 기도한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내가 알지 못했던 지혜가 떠오른다.”라고 했습니다. 학교 교육은 9개월 밖에 받지 못한 아브라함 링컨이었지만 그는 주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남북전쟁에서 기적적인 승리와 함께 노예를 해방시켰습니다.

태평양 전쟁의 영웅으로 일본을 항복시킨 맥아더 장군은 단 하루도 예수님께 기도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이 연합군에 대한 항복문서에 조인할 때 맥아더 원수는 말하기를“이 사실은 정치적 문제도, 경제적 문제도, 군사적 문제도 아니다. 이것이야 말로 신학적인 문제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일본 패전의 배후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한 말입니다. 
그는 6.25 동란 때도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여 공산군들의 보급로를 차단하므로 전쟁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인천은 간만조 차이가 너무 커서 상륙작전의 성공 확률은 1/3000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차가운 갑판위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인천 상륙작전을 감행했고, 6.25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가장 위대한 과학자 발명왕 에디슨은 학교교육을 3개월 밖에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의 일생동안 1300여종의 발명 특허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지혜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그는 일평생 하루 2시간씩 예수님께 기도하며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 결과가 발명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시간관계상 몇 사람만 예를 들었습니다만, 세계를 움직인 무수한 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무릎 꿇고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분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인간 역사의 기준이십니다. 

올해는 2010년입니다. 무엇으로부터 2010년이라는 것입니까? A.D 2010년입니다. A.D란 말은 라틴어로“Anno Domini”즉“예수 이후”라는 뜻입니다. 예수님 출생이후 2010년이란 말입니다. 그러면 B.C는 무엇입니까?“before Christ”즉“예수 이전”입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 역사의 기점입니다. 이것은 세계 공통 연호입니다. 일본이 황기를 말하고, 우리나라는 한때 단기를 말한 적이 있었으며, 불교에서는 불기를 말하지만 그것은 일부 사람들만 사용할 뿐입니다. 북한이 몇 년 전 주체연호를 말하다가 국제적 망신을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예수님을 중심해서 A.D와 B.C로 나눌까요? 예수님은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지옥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인간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무덤에서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지금은 하늘보좌에 계시면서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성경에 기록하시기를“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6)하셨습니다. 이처럼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기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로 승리의 삶을 살게 되며, 안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은 온유하고 겸손한 분이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29절)하셨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살펴볼 때, 높은 지위나 권세가 주어지게 되면 그만 교만한 모습으로 군림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유의 주,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한없이 온유하시며 겸손하십니다. 예수님은 범죄 하여 버림당한 사람의 이웃이 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병들어 천대받는 사람들의 벗이 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외로운 사람의 친구가 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한없이 겸손하신 분이십니다. 이 세상의 억만 죄악을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처럼 누구나 가까이 갈 수 있고, 누구나 부를 수 있고, 누구나 친숙해 질 수 있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이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부르셨습니다. 

불쌍한 눈먼 거지가 고달픈 삶을 살다가 예수님을 믿고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남자 헬렌 켈러라는 별명을 가진 김선태 목사가 있습니다. 절망을 헤쳐온 그의 삶 자체가 헬렌 켈러를 연상시키는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전쟁 때, 미처 피난을 못간 김선태 목사는 동네 친구들과 함께 뚝섬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폭탄이 터져 함께 놀던 8명 중 7명이 즉사했습니다. 

김 목사만 살아남았으나 눈에 파편을 맞아 양쪽 시력을 다 잃고 말았습니다. 그의 나이 열 살 때였습니다. 얼마 후 부모님마저 폭격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친척집을 전전하다가 구박을 견디지 못해 친척집을 나와 거지가 되어 구걸을 하며 살았습니다. 엄동설한에 밖에서 잠을 자다가 한쪽 다리가 동상에 걸려 썩기도 하고, 앞을 보지 못한 까닭에 상한 음식을 분별하지 못하고 얻어먹다가 식중독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잠잘 곳이 없어 옻나무를 가득 쌓아둔 남의 집 창고에서 잠을 자다가 온몸에 심한 옻이 올라 생명이 위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평생의 은인이 된 한 할머니가 그를 집으로 데려가 간호를 해주었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그 할머니의 도움으로 살아날 수 있었고 성직자의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병이 다 나은 후 할머니가 말하기를“선태야, 나는 돈은 없지만 일평생 너를 위해 기도하겠다. 대신 너는 커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가 되어다오.”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김선태 소년은 그 꿈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고아원에 들어간 그는 학교를 열심히 다녔고 성적도 우수했습니다. 점자로 공부를 하며 하루 5시간 잠을 자며 공부를 했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친 그는 박사 학위 3개를 소유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헬렌 켈러의 박사 학위가 3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헬렌 켈러처럼 가난하고 앞 못 보는 이들을 돕고 싶었고, 박사 학위가 있어야 현실적인 힘이 생길 것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5·16 군사혁명이 일어나자 그는 대학에 진학할 길이 막히고 말았습니다. 군사 정부가 새로 제정한 문교 정책가운데, 대학을 가려면 국가고시를 보도록 했는데, 맹인은 국가고시를 볼 자격이 없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문교부를 32번이나 찾아가 매달렸지만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그는 결심하기를, 훗날공부하고자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바쳐 이 제도를 고치기로 했습니다. 그는 무작정 문교부 장학과로 들어가서 지팡이를 휘둘렀습니다. 

그때 마침 신문기자들이 와 있었는데, 앞을 못 보는 그를 측은히 여긴 기자들이 장관실로 데려갔습니다. 그때 문교부 장관은 그에게 국가고시를 볼 수 있는 특전을 주었고, 그는 시험을 거쳐 숭실대학에 입학을 했습니다.
이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을 전공했고, 미국 메코믹대학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훗날 명예 철학박사 학위와 명예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헬렌 켈러 이후 처음으로 3개의 박사학위를 소지한 시각장애인이 된 것입니다. 

공부를 마친 그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회를 세우고, 점자 성경과 점자 찬송가를 소개했습니다. 또 앞을 못 보는 젊은이 10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1986년에는 재계의 지원을 받아 서울 등촌동에 실로암 안과병원을 설립했고, 지금까지 이 병원에서 개안수술을 받은 사람이 2만 7000명이 넘습니다. 또 실명 위기에 처한 35만 명에게 무료 안과 진료를 실시했습니다. 최근에는 46인승 리무진 버스에 안과 시설을 갖추고 돈이 없어 진료를 못 받는 시각장애인들을 찾아다니며 진료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2007년도에는 막사이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거지 맹인으로 천대받던 사람과 함께 하셔서 더없이 존귀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二. 왜 예수님께로 오라고 부르셨습니까?

세상 짐에 짓눌려 지친 우리들에게 쉼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본문에“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셨습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고생하며 일하는 사람에게 쉬어라는 말보다 더 반가운 말이 어디 있겠습니까? 고된 일을 하다가 쉬고 나면 새 힘이 쏟아 납니다. 주님은 이처럼 절망과 좌절의 늪에서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소망과 용기를 주셔서 세상 역경을 이기게 하시고자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여러분, 레나 마리아라는 여자를 아십니까? 레나 마리아는 1968년 스웨덴에서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났습니다. 병원에서는 보호소에 맡길 것을 권유했지만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녀의 부모는 하나님이 주신 아이로 확신하고 그 아이를 정상아와 똑같이 양육시켰습니다. 수영과 십자수, 요리와 피아노, 운전, 성가대지휘에 이르기까지 레나는 하나밖에 없는 오른 발로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3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해서 스웨덴 대표로 세계 장애자 수영선수권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성가대에서 활동했고, 고등학교에서 음악전공을 시작하여 스톡홀름 음악대학에서 현대음악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졸업 후 본격적인 가스펠싱어로서의 음악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8년 스웨덴 국영TV에서“목표를 향해”라는 레나의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스웨덴 국왕의 장학금으로 미국에 가서 가스펠을 공부했습니다.1991년에는 일본 아사히 TV에서 “목표를 향해”가 방영된 것을 계기로 1992년 이후 일본에서는 매년 그녀의 콘서트기 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수기의 제목이「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프랑스, 독일, 한국, 일본 등 9개나라 언어로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지금 프로 가스펠싱어로 전 세계를 다니며 자신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언론들은 그녀의 목소리를 천상의 노래라고 극찬하고 있습니다. 레나는“이 모든 것이 하나님 때문에 가능했다.”며, 그 무엇보다도“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날마다“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으며,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한 번도 자신의 장애를 “장애”로 여긴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장애가 믿음과 더불어 오늘날 자신을 있게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단지 다른 사람과 사는 방법이 다를 뿐 장애는 더 이상 그녀를 제한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역경을 이기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위로부터 내려오는 신의 힘 즉 하나님의 힘을 공급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분문 28절에“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하셨습니다. 병든 사람이 치료를 받으려면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려면 물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비행기를 타려면 비행기가 있는 공항으로 가야합니다. 바다를 항해하려면 배가 있는 항구로 가야 합니다. 이처럼 무거운 짐을 벗고 쉼을 얻으려면, 진정한 쉼터인 예수님이 계시는 곳으로 나아 와야 합니다. 그곳이 주님의 성전 교회입니다.

교회에 나와서 예수님을 배우라고 하셨습니다.“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신앙생활이란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배우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깨달아 믿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과 축복을 받아 누리며 살게 됩니다. 

간단한 자동차 운전 하나를 배워도 운전을 통해 얻는 유익이 많습니다. 무거운 짐을 쉽게 옮길 수 있고, 원하는 곳은 어디든 즐겁게 나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운전을 하지 못하면 그토록 편리한 자동차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전북 완주의 69세인 차사순 할머니는 960번 만에 운전면허를 취득하므로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배우는 것은 세상적 방법이 아닌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리하면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면 세상을 이기는 지혜와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참된 평화와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안식을 주시려고 주님은 지금도 우리들을 부르시고 계십니다. 세상 어디에 만족이 있었습니까? 세상 어디에 쉴만한 곳이 있었습니까? 세상 것은 다 순간적입니다. 있을 것 같은데 다가서면 아닌 신기루와 같습니다. 

마러린 먼로를 잘 아시지요? 그는 금세기 최고의 미인이었습니다. 최고의 인기 배우로 전 세계 남성들의 우상이었습니다.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도 자기 생일에 귀빈은 한명도 초대하지 않고 비밀리에 먼로를 초대하여 기뻐했다고 합니다. 영국 왕실에서도 마러린 먼로를 특별히 초대해서 극진한 예우를 했다고 합니다. 그야 말로 마러린 먼로는 인기 정상에서 살았습니다. 지금도 헐리우드 상점에 있는 사진 10장 중 8장 정도는 먼로의 사진이라고 합니다. 

그런 마러린 먼로가 이런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나는 한 여성이 지닐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가졌습니다. 나는 젊습니다. 나는 아름답습니다. 나는 돈이 많습니다. 나는 사랑에 굶주리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수백 통의 팬레터를 받고 있습니다. 나는 건강하고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미래에도 이렇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웬일일까요? 나는 이렇게도 공허하고 이렇게도 불행합니다. 이유 없는 반항이라는 말도 있지만 나는 이유 없이 불행합니다.”이렇게 공허함 속에 살아가던 먼로는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으므로 생을 마쳤습니다. 

인기 정상에서, 부의 정상에서, 모든 것의 절정에서 살았지만, 타살인지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녀의 시신 옆에는 메모장이 있었는데 거기에 쓰여 있기를“돈, 인기, 명예, 이 모든 것은 찰나적인 행복의 요소에 불과했다. 돌아보니 내 인생은 한 손으로 손뼉을 친 인생이었다.”라는 것입니다. 한 손으로 박수가 가능합니까? 허공만 날리게 됩니다.“내 인생은 허공만 날렸다. 나는 인생을 헛살았다.”라는 뜻입니다. 허무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서 무엇으로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참된 만족은 오직 하나님의 품안입니다.“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태복음11:28-30)하신 예수님의 품안서만 참된 쉼이 있습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기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기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기면 험한 세파를 이길 수 있는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기면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기면 복된 삶을 자자손손 누리게 됩니다. 

이러한 축복을 우리에게 주시고자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기를“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태복음11:28-30)하셨습니다. 

이토록 존귀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모시고 섬기시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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