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우리는 무엇을 배웠습니까? (빌 3:10-16)

첨부 1


우리는 무엇을 배웠습니까? (빌 3:10-16) 

      
이 시간 먼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또한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통성기도))
      
이 한반도를 전쟁이 없는 곳으로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27일 폐막하였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6개로 4회 연속 종합 2위’라는 당초 목표를 일찌감치 달성했습니다. 쏟아져 나온 메달만큼이나 이번 아시안게임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내기도 했습니다. 수영의 박태환, 역도의 장미란, 마라톤의 지영준 등등. 그런데 명장면으로 꼽히는 경기는 모두 치열한 경쟁을 하였거나 선수들이 개인적인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것입니다.
      
박태환은 이번 아시안게임이 낳은 최고의 스타입니다. 지난해 로마 선수권 대회에서 부진했던 박태환은 이번 대회 자유형 100, 200, 400미터에서 우승하며 4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하는 등 7개 출전 종목(금3, 은2, 동2)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피나는 훈련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잘 극복했기에 감동을 줍니다. 
      
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은 지난 두 번의 아시안게임에서 연속 은메달에 그쳤던 한을 풀었습니다. 올해 초 당한 교통사고와 허리 부상을 이겨내고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금메달이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딴 금메달이기에 더욱 값있어 보입니다.
      
남자 축구 3-4위 결정전은 믿기지 않는 대역전극을 이끌어냈습니다. 비록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는 좌절을 맛보았지만 3-4위 전에서 이긴 것이 또 다른 감동입니다. 한국은 전반에만 이란에 두 골을 허용하며 1-3으로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중반부터 박주영의 추격골과 지동원의 동점골, 역전골이 잇달아 터지면서 짜릿한 4-3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역전의 드라마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모든 것은 모두 어려움을 극복한 인간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것을 극복함으로 더 큰 기쁨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인생역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종종 그렇게 열심이었던 것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때로는 잊는 것이 행복인 것도 있지만 모든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너는 기억하라.”(신 5:15)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우리가 배운 교훈들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목적이 이끄는 40일을 통하여 예배와 속회, 기도와 독서, 그리고 우리가 했던 사역들과 경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동안 하나님과 우리 자신, 우리의 인생과 영적 성장,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해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하려고 합니다.


1. 우리는 하나님에 관하여 배웠습니다.

우리의 출발점은 ‘나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에 관한 것이었지, 나에 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에 관해서 무엇을 배웠습니까?

하나님은 가장 중요한 분이십니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에 의해서 지어졌으며, 하나님을 위해서 지음 받았습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전까지 우리는 절대로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또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도록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존재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인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자주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은 나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관한 것입니다. 바로 이 기본 진리를 깨달을 때, 우리 인생은 더욱 행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관해서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행하는 분이십니다.
      
성경은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시77:14-17)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목적이 이끄는 40일을 통하여 하나님이 일으키신 놀라운 기적들을 경험했습니다. 우리가 경험한 기적은 앉은뱅이가 일어서고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인생의 목적을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적이 이끌리는 삶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목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 자신이 증인입니다. 앞으로 계속하여 하나님 중심적인 삶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늘 경험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2. 우리는 인생에 관하여 배웠습니다.

인생은 영원을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성경 전도서 3:11a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서 사는 삶 그 이상의 세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우리는 영원히 살도록 지음 받은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영원을 사모하면서도 바르게 표현하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땅을 넘어 영원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인생의 남은 시간을 영원을 준비하는데 사용하여야 합니다. 어떤 직업도, 어떤 관계도, 내가 영원히 살도록 지음 받았으며 하나님이 나를 원하시고 사랑하신다는 사실보다 더 나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지는 못합니다. 만약 누군가 여러분에게 다가와서 “삶의 의미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여러분은 “영원을 위한 준비”라는 세 단어를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생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습니다.
      
로마서 12: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번 기간을 통하여 하나님의 목적을 분별하였습니다. 
      
첫 번째 목적은 ‘나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지어진 사람이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예배’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두 번째 목적은 ‘나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지음 받았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그것을 ‘교제’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친교를 가져야 합니다. 교회에서 성도들이 나누는 교제는 천국의 생활을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여기에 속회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함께 모여 말씀을 나누고 생활을 나누는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세 번째 목적은 ‘나는 예수님을 닮기 위해 지음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를 가리켜 ‘훈련’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작은 예수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네 번째 목적은 ‘나는 이웃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역’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모습으로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섬겨야 합니다.
      
다섯 번째 목적은 ‘나는 사명을 위해서 지음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전도’라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도록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복음을 듣도록 우리의 삶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서 지음 받았다.’
‘나는 하나님의 가족이 되기 위해 지음 받았다.’
‘나는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 창조되었다.’ 
‘나는 사람들을 섬기기 위하여 지음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다.’
      
이것이 인생의 목적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입니다. 우리가 이 다섯 가지 목적을 알게 될 때, 그리고 그 목적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이 땅에 보내졌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우리는 바로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도록 지음 받은 사람입니다.
      
영원을 위하여 이 땅에서 예배와 교제와 훈련과 사역과 전도라는 목적에 이끌리는 삶이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3. 우리는 영적 성장에 관하여 배웠습니다.

우리가 자라가려면 그저 교회만 다니는 것 이상이 필요합니다. 교회만 다닌다고 저절로 자라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은 배운 대로 행하셔야 합니다. 영적 성장을 위하여 헌신과 교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헌신을 통해서 성장합니다.
      
야고보서 2:17은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평생 동안 교회만 왔다 갔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자체로는 절대로 더 나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자라는 것의 핵심은 그저 앉아서 듣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헌신함으로써 만 자라날 수 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헌신입니다. 매일 매일 새벽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헌신입니다. 책을 읽는 것은 많은 노력을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속회에 참석하여 다른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것도 헌신이 없이는 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간을 통하여 믿음이 성장한 분들은 다른 분들이 아니라 바로 헌신한 분들입니다. 시간과 능력과 재능과 물질을 드린 사람들입니다. 
      
천빙랑은 ‘나를 이끄는 목적의 힘’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불타는 열정을 가진 사람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그라지지 않는  열정을 간직할 것이다. 이들은 어떤 어려움이 닥치든, 미래가 얼마나 암담하든, 늘 열정으로 스스로를 격려할 것이며, 자신의 열정이 마음속에 간직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에게 열정을 받쳐서 헌신할 것이 있습니까? 있다면 우리는 성장할 것입니다. 우리는 헌신을 통하여 성장합니다.

우리는 교제를 통해서 성장합니다.
      
잠언 27:17은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속회를 그토록 강조한 것은 다른 성도들과 교제를 통하여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혼자서 자라갈 수 없습니다. 그것은 불문율입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거룩한 사람이 되려면 사람들에게서 떠나 오지에 숨어서 혼자 명상을 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책, 성경에서는 정반대로 말합니다. 

하나님은 만일 우리가 거룩하고 싶으면 혼자 있지 말고 사람들과 함께 지내라고 합니다. 거룩함이란 바로 사랑이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는 결코 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계속 성장하기를 원하신다면 소그룹에 속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교제하면서 성장하는 방법입니다. 혼자일 때 보다 사람들과 함께 교제하면서 더욱 자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고서는 자랄 수 없습니다. 정말로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하여 성장하는 것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우리는 헌신과 교제를 통하여 계속 성장하여 갈 수 있습니다. 영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가시기 바랍니다.


4. 그렇다면 우리 사회에 대해서 배운 것은 무엇입니까?

세상은 영적인 진실에 배고파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4:35)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의 눈에 보이는 때는 씨를 뿌리는 파종기였지만 예수님의 눈에는 이미 곡식이 희어져 추수할 때였습니다. 지금 우리의 눈으로 보이는 때는 추수가 끝이 났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눈으로 바라본 이 세상은 여전히 추수 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곤궁하여 자신을 이끌어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마지막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목적을 알고자 목말라하고 배고파합니다. 사람들이 그것에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우리들은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정말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세상이 영적으로 매우 배고파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이 다른 사람들을 천국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나가야 할 곳입니다.
      
예수님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9-20)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을 향하여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영적인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우리를 세상으로 다시 보내시기 위함입니다.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고 하나님이 주신 목적에 이끌리어 세상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사명을 감당해야 할 일터입니다.
세상이 영적으로 배고파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5. 이제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우리는 배운 대로 살아야 합니다.
      
성경은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13-14)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이룬 공적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노력해 온대로 계속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잘 한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열심히 배운 것으로도 부족합니다. 지금까지 배워 온 것을 계속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전보다 더욱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옛사람의 행실대로 쾌락과 위신, 성공 등등을 위해 살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지어진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 되기 위해 지어진 존재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 위해 지어진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도록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도를 위해 지음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목적들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절대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달려가야 합니다.
      
성경은 또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빌3:16)고 하였습니다. 계속 전달하십시오.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나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것을 잊어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저수지가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통로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면, 하나님의 진리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에게 편지를 쓴다면, 이메일을 보낸다면, 책을 한 권 주면, 그들을 교회로 데리고 나오면, 또 다른 어떤 일을 하시든 이 복음을 전하신다면 여러분은 계속 자라날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의 감격을 계속 이어가야 합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은 한번 실시하고 마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캠페인 기간이 끝나면 삶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제 40일 동안 캠페인을 벌렸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목적이 이끄는 삶을 시작해야 합니다. 평생토록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래전 미국의 오클라호마에서 석유가 발견되었습니다. 지역 원주민들은 졸지에 부자가 되었습니다. 엄청난 부자가 된 지역 원주민 중 한 사람이 고급승용차인 롤스로이스를 구입했습니다. 그는 그 차를 몰고 한 주간 넘게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기름이 떨어지자 그 차를 오래 써서 고장 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는 체면이 깎이고 싶지 않아서 싫증이 나 더 이상 타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 친구가 버린 차를 달라고 해서 차 무게를 줄이기 위해 엔진을 빼버리고 말이 끌도록 했습니다. 그는 수년 동안 말이 끄는 롤스로이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은 ‘영적 성장의 열쇠’라는 책에서 이이야기를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와 동일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려고 애쓴다. 그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에너지원인 내주하시는 성령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에너지원을 찾으려고 애쓴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유일한 연료이고, 에너지원입니다. 성령님이 없이는 좋은 자동차에 기름을 넣지 않고 말에게 끄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목적에 이끌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목적에 이끌리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우리는 더욱 성령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에 이끌리기 위하여 성령님께 순종하여야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목적에 이끌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