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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기의 시대의 성도 (눅 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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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의 성도 (눅 19:11-26)


지난 8월 10일, 20세기 최대의 과학자 스티븐 호킹이 말하기를 앞으로 인류는 천년 앞을 보며 갈 것이 아니다, 이 지구는 백년 더 갈 수 없다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흔히 목회자가 이런 말을 하는데 이분은 과학자입니다. 금세기 최대의 과학자가 지구의 종말을 말했습니다.

첫째, 지구에는 큰 재앙이 백년 이내에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유한한, 얼마 되지 않는 자원을 우리가 다 오염시키고 또 낭비하고 다 사용해서, 더 이상 인류가 가지고 있는 자원은 인류를 위해서 일할 수 없다 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기온상승으로 수분이 다 증발되어 생명체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지구는 이상하게 더 더워지고 있고 빙산이 녹고 이상기온으로 인하여 이 지구는 더 이상 갈 수 없다 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소행성이나 블랙홀이 지구 가까이 와서 지구를 삼키게 되어 있다 라고 과학자가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넣어서 깨지면 다 못쓰니까 지금 우주로 우리가 빨리 이주계획을 세워야 된다, 여기에만 있지 말고 다른 우주에 우리가 가서 우리 인류가 망하지 않고 그곳으로 우리의 삶의 터전을 옮겨야 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세계 과학자들이 여기에 대해서 이의가 없습니다.

다 모두 이렇게 인정하고 있는데, 그러면 이 지구의 재앙을 피하여 다른 우주로 나가야 되는데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이 ‘프록시마 켄타우리’라고 하는 별인데 거기까지 가려면 상당히 거리가 멀다는 겁니다. 몇 광년으로 가야 되는데, 빛의 속도로도 그렇게 오래 걸리는 거리입니다. 지금 로켓이 얼마나 빠른데도 로켓 속도로 지금 가면 5만년 걸린다고 합니다. 가다가 다 죽지 5만년 걸려가지고 어린애라도 가다가 중간에 다 죽지 어떻게 5만년 갈 수 있냐. 그러면 앞으로 20년 내에 아주 빠른 속도로 갈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해야 된다 라는 것입니다. 빛만큼은 못 갈지라도 가장 빠른 기구를 과학적으로 발명해야 된다 라고 스티븐 호킹은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미 2천년 전에 이 지구는 반드시 종말이 오고 때가 되면 심판이 온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없어진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처음 만든 지구를 없이 할때 우리가 가야 할 나라는 어느 소행성이나 이런 별이 아닌 하나님께서 예비한 그 나라라는 것입니다. 이 분은 다른 곳에서 찾고 있는데 성경은 자세히 거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마지막 인류는 큰 전쟁을 치르게 될 것이고, 인류에게 가장 큰 첫 번째 심판인 물의 심판은 노아시대에 있었는데 마지막 심판은 불로 심판하여 이 지구가 불로 다 소멸되고 그때 하늘로부터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류의 구세주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름을 타시고 천군천사와 함께 우리를 영접하러 이 땅에 오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5만년 걸려서 로켓을 타고 간들 또 몇 사람이 가겠습니까? 많은 사람이 갈 수가 없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듯이 갈 수도 없고, 또 가더라도 경비가 수조 달러가 들어가는데 돈 있는 몇 사람이 갈 수 있지 또 누가 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는 마치 불난 집에 소방관이 들어가서 구출하여 내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2천년 전에 감람산 위에 많은 사람과 제자들 보는 데서 승천하시고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느냐. 

내가 지금 올라가는 이 하늘나라, 내가 너희들 있을 곳을 예비하여 다시 이 땅의 재림의 주님으로 오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 찬송가에도 모두가 다 예수님은 공중의 재림의 주님으로 오실 것을 말씀했습니다. 우리 있을 곳을 예비하고 우리를 데리러 오시는 신랑으로 오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곳에는 죽음도 없습니다. 질병도, 저주도, 죄악도, 마귀도, 가난도, 불행도, 거기는 눈물도, 슬픔도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빛이 우리를 비춰서 거기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빛으로 비추시며, 우리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원히 사는 삶이 되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설령 소행성에 가도 거기서도 병들고 거기서도 죽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예비하신 그 나라, 이땅위에 우리가 수명을 다하여 살다가 가면 주님은 우리의 영혼을 그 나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만약에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주님이 재림하신다고 하면 우리는 주님과 함께 영원히 그대로 변화를 받아 들림을 받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장 10절에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라고 했습니다.

인류의 종말이 올 때 우리는 어떻게 위기에 시대를 살아야 하느냐? 많은 성도들은 주님이 재림하는데, 얼마 살지 못하는데, 백년 내에 지구가 끝난다고 하는데 그러면 놀고먹자, 되는 대로 살자, 일할 것 뭐냐, 먹고 마시자고 합니다. 성경은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기도원에 가서 살자, 깊은 산속에 가서 깨끗하게 살자, 죄 짓지 말고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금식하고 이렇게 살자, 성경은 그것도 안 된다라는 것입니다. 세상을 피하고 부정적으로 보고 신령한 삶을 살기 위해서, 나 혼자 구원받기 위해서 어디 특별한 곳에서 살자, 성경은 그렇게 살아도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무엇을 말합니까? 너희는 내일 주님이 오실지라도 열심히 내 맡은 현장에서 오늘 주님은 장사하라고 말합니다. 일하라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어머니서로서의 일을, 남편은 남편으로서의 일을, 농사짓는 사람은 밭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벼농사를 짓고 열심히 일할 것을, 농부는 밭에 있어야 되고, 어부는 바다에 있어야 되고, 선생님은 학교에서, 학생은 공부해야 되고, 사업가는 사업해야 되고, 자기 맡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을 어디에서 맞이해야 되느냐? 일터에서 맞이하라는 것입니다. 열심히 일하다가 주님을 맞이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의 재림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살아야 되고, 경건하게 살아야 됩니다.

주의 재림이 가까워오면 자연계 현상이 일어나는데 특별히 지진이 많이 일어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요새 몇 년 동안에 인류 역사에 몇 백년동안 있었던 지진이 지금 몰아서 오고 있습니다. 몇 백년 동안에도 이렇게 지진이 많지 않았습니다. 요 몇 년 사이에 엄청난 지진이 일어납니다. 가정이 붕괴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식어져서 사람의 마음들이 강퍅해 집니다. 성적으로 타락하여 온 세계는 소돔고모라 같은 세계도시로, 우리인류가 윤락촌과 같이 변한다 라는 것입니다. 성적으로 썩는다 라는 것입니다. 성적으로 완전히 병든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인격과 도덕이 다 무너질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인간이 못쓰게 되므로 지구도 못 쓰게 되는 것이고, 우리 인간이 썩고 병듦으로 이 땅에서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들림받아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인류의 마지막 종말에 우리의 모습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편으로는 열심히, 한편으로는 믿음으로 경건하게 기도하며 살고, 또 한편으로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내 위치로 돌아가야 합니다. 장사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취미가 뭐냐 하면 시장에 가서 구경하는 것입니다. 다른 취미 특별히 없습니다. 시장을 제일 좋아합니다. 지난 한 주간에도 저는 경동시장가서 장 봤습니다. 목요일 날은 제주도에 가서 회의가 있었는데 아침에 비행기로 갔다가 저녁비행기로 왔는데 그 중간에 회의 마치고 잠깐 있는 순간에도 내가 차를 몰고 서귀포 시장가서 생선하고 사가지고 서울에 왔습니다. 시장 보는 것이 얼마나 많은 감동을 주는지 모릅니다. 이만한 곳에 호박 순 몇 개 갖다 놓고 파는 사람들, 더덕 갖다 놓고 이만한 것 이렇게 갖다 놓고 팝니다. 5천원짜리, 8천원짜리 갖다놓고 팝니다. 그 움직임이 너무 내게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란시장에도 친구 목사님들 데리고 갑니다. 가서 한 바퀴 돌고, 이번에도 서귀포 가니까 모두 다 “김삼환 목사님 같아.” 전부 수군거리는 겁니다. 어떤 분은 가다가 “김삼환 목사님 맞죠? 어떻게 이 시장에 왔습니까?” 그럽니다. 공짜로 얻어먹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예수님이 어디 다니셨습니까? 시장 다니셨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삶의 시장으로 갔습니다. 백화점에 가면 좋은 것 있지만 거기에 감동되는 것 하나도 없습니다. 배워올 것 하나도 없습니다. 좀 편합니다. 그러나 시장가면 값도 1/3로 쌉니다. 얼마나 싸게 사는지 모릅니다. 시장에 가서 사람들을 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장사람들은 첫째 부지런합니다. 얼마나 부지런한지 모릅니다. 도라지를 파는 분도 쉬는 시간에는 도라지를 깝니다. 더덕 파는 사람도 손님이 없을 때는 더덕 벗기고 콩 파는 사람은 콩 가져다가 깔아서 또 갖다놓고 팝니다. 여러분 공부시킬 때 부모님들이 다 몇 천원 팔아서 공부시킨 것 알아야 됩니다. 서울에서 살고 모두 잘살게 하려고 부모님이 얼마나 고생한 것을 알아야 됩니다. 시장가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너희가 장사하듯이 살아라. 너희는 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듯이 그렇게 살아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납니다. 부지런합니다. 고생이 많습니다. 잠도 덜 잡니다. 피곤합니다. 겨울에도 시장 가보면 그 추운데 영하 10도, 15도에도 전부 밖에서 벌벌 떨면서 그냥 길가에 앉아서 물건을 다 팝니다.
감동을 줍니다. 우리도 시장에 있는 사람들 같이 목회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30년 동안 목수로서 살아가셨고,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도 항상 시장에서 병든 사람, 가난한 사람, 버림받은 사람들하고 살았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높이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르신 제자들도 다 시장에 있는 상인들과 같은 분입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다 어부들입니다. 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제자로 삼으신 것입니다. 넥타이 매고 양복 입고 차타고 다니는 사람을 제자로 쓰시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모두 이렇게 열심히 살고 부지런히 살고 고생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살아가셨습니다. 여름에 뙤약볕이 얼마나 더운데도, 에어컨이 있습니까? 모두 부채질 하면서 더운데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돈 버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리고 아껴야 됩니다. 10원 하나가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흥정해 보면 조그마한 것도 안 주려고 그러고, 대화해 보면 재미있습니다. 돈을 아낍니다. 

오늘 살아가는 모든 우리의 세상에 걱정 없이 살아가는 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글거리는 시장에 가보면 10원 가지고 아끼고 100원 가지고 아낍니다. 얼마나 돈 버는 것이 어렵습니까? 택시기사도 한사람 택시타면 2,500원, 열 명 태워봐야 25,000원입니다. 기름 값 제외하고 회사에 10만원씩 갖다 주고 얼마나 남겠습니까? 내가 택시를 탔는데 기사가 그럽니다. “목사님, 서울 시내에 한 달에 150만원 버는 택시기사는 몇 명 안 됩니다. 다 120만원, 100만원, 130만원 받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종일 힘들게 합니다. 요새 전부 자가용 갖고 택시 타는 사람도 얼마 되지 않고 어렵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농촌에서 농사짓는 사람이 돈 버는 것, 고추 농사 얼마나 어려운지 아십니까? 이 더위에 고추 따서 그것 말리고 손이 몇 번 가는지, 그 고추, 좁은 골에 고추 바구니 들고 운반하면 고추 가지는 약해서 건들면 떨어집니다. 조금만 몸이 닿아도 고추 가지가 약해서 한 순간에 고추가 부러집니다. 그래서 걷는 것도 조심해서 걸어야 됩니다. 지금 제일 더울 때 고추밭에 있어 보세요. 얼마나 덥습니까? 그래도 한 근 팔면 6천원, 7천원입니다. 고추를 한 바구니를 거둬봐야 그게 한 근 밖에 안 나갑니다. 돈 버는 게 얼마나 어렵습니까? 모두 고생하며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이렇게 살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쓰는 사람들은 다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세상 살아갈 때 모두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제자로 쓰셨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들어 쓸 때 일하는 현장에서 양을 치는 현장에서 불렀습니다. 다윗을 왕으로 기름 부을 때 양을 치는 아들을 데려다가 썼습니다. 아브라함이 양을 치는 데서, 이삭과 야곱과 요셉, 전부 그런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주님이 쓰셨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이 현장을 이탈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들이 어머니 자리를 이탈하고 가정을 모두 이탈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을 쓰십니다. 어머니는 어머니의 자리에, 아버지는 아버지의 자리에, 자녀는 자녀의 자리에, 온 국민이 제자리로 돌아가면 이 사회가 건강한 나라가 될 줄로 믿습니다. 모두 열심히 장사하듯이 일하지 않고, 그냥 힘들이지 않고 고생하지 않고 쉽게 모두 살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래서 말세가 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인간이 병드는 겁니다. 잘못되는 겁니다. 오늘 우리나라도 일거리 없다 그러지만 중소기업에서는 사람을 못 구해가지고 야단인데 일을 안 합니다. 사람이 그런 경험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큰 일할 수 있습니다.

오늘 목회하는 많은 주의 종들도 그냥 큰 교회 맡아보고 다 한순간에 저런 영광만 오는줄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전도사 하면서 국화빵도 구워 팔고요, 먹을 것이 없어서 집사람은 그릇 장사하러 나가서 종일 팔아서 저녁에 마늘이나 고추 가지고 오면 내가 자전거에 싣고 그거를 시장에 갖다 팔고 내가 그릇 사다가 집에 갖다 주면 집사람은 27, 28살 때 동네마다 돌아다니면서 그릇 팔았습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고생해야 됩니다. 군에 가서는 취사반에다 밥 다 해서 주고, 세상에 없는 고생 다 했습니다. 교인 10명, 20명 안 되는 교회를 몇 년씩이나 그런 교회를 내가 맡아봤습니다. 사람이 고생을 해야 말씀도 살아있는 거고, 그런 어려움을 겪어야 인생이 무엇인지도 알고, 그래서 오늘 목회도 가난한 사람 맞추고 어려운 분들 맞추고 우는 분들 같이 울어주고 배고프면 같이 배고픈 마음을 가지고 그분들 섬겨야 되는데 전혀 그런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젊어서부터 좋은 차나 타려고 그러고, 아무 고생 안 하고 살려고 그러고, 나중에 어려움이 오면 어떻게 삽니까? 젊어서 그렇게 살면 나중에는 인생에 어려움이 오게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 제일 좋은 차가 발차라고 합니다. 걷는 차가 제일 좋은 차입니다. 발 두 개 놓으면 11번 아닙니까? 걸어 다녀야 됩니다. 요새 다니면서 보면 전부 발마사지, 발마사지합니다. 걷는 게 발마사지입니다. 얼마나 건강해지는지 모릅니다. 발차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그 다음 차가 자전차입니다. 자전거 타면 그렇게 좋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자전거 타다가 돈 벌어서 오토바이로 가면 그다음에는 3년 안 가서 임신녀가 된답니다. 가만히 앉아있으니까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식당까지 가서 식당에서 먹고 그대로 오토바이 타고 오니까 배가 나와서 온갖 병이 다 든다 라는 겁니다. 여러분, 11번차하고 자전차하고 타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전부 차타고 오니까 이렇게 늦습니다. 발차로 와보세요. 얼마나 좋습니까? 정 거리가 멀면 모르지만 시내버스 이용하고 걸어 다니고, 걷는 것을 좋아해야 됩니다. 예수님이 걸어 다니시듯이, 모세가 120세를 건강한 것이 걸어다닌 것 때문에 건강했다고 그럽니다. 걸어 다니면 건강해 집니다.

오늘 교인들이 장사하는 사람같이 이렇게 부지런히 살고 고생하고 열심히 살아야 됩니다. 집에서는 전부 청소도 손으로 안 하려고 합니다. 다 맡기고 집에 있지도 않고 호텔에 갑니다. 이번에 김성주라고, 큰 기업 하시는 여자분인데 모두 돈벌었다고 여자들이 그냥 웃고 남의 말이나 하는 것에 대해서 말한것이 신문에 크게 났습니다. 교인들은 그러면 안 됩니다. 예수님을 무슨 신라호텔 765호에 예수님을 맞이하고 기다리는, 그쪽으로 주님이 오는 게 아닙니다. “주님, 신라의 달밤에서 만납시다.” 예수님은 그런 데서 못 만납니다. 부엌에서 만납니다. 부엌으로 들어가세요. 남편 밥도 안 해 주고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전부다 저녁 먹고 늦게 들어오라고 그러고. 내 자리를 지키자 말입니다. 말세에 모두 자기 자리를 이탈하고 있습니다. 따라하십시다.

열심히 살자, 아껴 살자, 부지런히 살자, 고생하며 살자, 힘들게 살자,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는데, 제자들이 그러지 않습니까? 베드로가 “선생님, 십자가 지지 마세요. 십자가 왜 집니까?” 예수님이 마태복음 16장에 보면 “사탄아, 물러가라.” 그랬습니다. 사탄은 언제나 편한 길로 가라, 쉬운 길로 가라, 십자가 지지 마라, 놀고먹어라, 편한 곳에 가라, 걱정 없이 살아라. 기독교는 반대입니다. 걱정하며 살아라, 짐 지고 살아라, 십자가 지고 살아라, 고생하며 살아라, 그러면 좋은 날이 오는 겁니다. 좁은 길로 가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항상 그렇게 말하는 겁니다. 교회 오면 용어가 다른 겁니다. 교회 나오는 것 쉬운 것 아닙니다. 이 세상 사는 것, 우리는 쉽게 사는 것을 찾지 않습니다. 좁게 살고 어렵게 사는 길로 가는 겁니다.

유혹을 받지 말기를 바랍니다. 마귀는 오늘도 끊임없이 여러분을 유혹하는 것입니다. 이번 9월 새벽집회를 주님이 허락해 주셨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이 새벽집회를 우리는 일찍 깨어서, 새벽을 깨우는 것입니다. 새벽을 선점해야 합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난 가정은 영적으로 앞서 가는 것입니다. 따를 자가 없습니다. 가장 큰 장비는 기도의 장비라고 합니다. 평화의 장비, 기도하는 것만 가지면 어디 가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고, 성공의 장비, 승리의 장비는 기도뿐입니다. 이 한 장비만 가지면, 기도 하나만 가지면 세계 어디가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교회도 유학 가는 사람도 수천명, 세계에 나가있는 사람은 한없이 많습니다. 어느 나라 가든지, 어디에 가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기도하면 모든 일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승리의 장비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종교든지, 그 나라에 먼저 새벽을 깨우는 종교가 그 나라의 종교가 된다고 합니다. 불교국가가 먼저 새벽에 종치면 불교국가가 되고, 이슬람이 종치면 이슬람국가가 되고, 기독교가 새벽에 종치면 기독교국가가 된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국에 있으면 새벽만 되면 종이 울립니다. 이슬람 국가에도 보면 새벽만 되면 잠을 잘 수 없다 라는 것입니다. 온 나라가 스피커로 시끄럽다 라는 겁니다. 우리나라가 한국교회가 부흥한 것도, 이만큼 우리교회가 부흥한 것도 새벽 때문입니다. 새벽을 깨우기 때문에 우리교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일본교회가 우리하고 똑같은 데도 일본교회가 왜 부흥이 안 되느냐? 새벽을 안 깨우는 겁니다. 종이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일본교회가 안 되는 겁니다. 지금 일본도 가서 새벽만 누가 선점하면 일본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도 하면 안될 곳이 없는 줄로 믿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가정의 모든 문제를 기도하면 가정에 평화가 주어질 줄로 믿습니다. 다시 오실 주님 공중에 주님을 맞이하는 길도 기도하다가 주님을 맞이해야 되고 일하다가 주님을 맞이해야 됩니다. 열심히 일하다가 주님을 맞이하고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모두 열심히 일할 때, 엘리사는 어디에서 주님을 맞이했습니까? 밭에서 일하다가 엘리야가 부르지 않습니까?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습니다. 어디서든지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히 일하고 아껴 살고, 우리어머니들 우리선조들이 얼마나 아끼고, 저희 어머니가 늘 누룽지 잡수시고 바가지에 남은 것 조금 잡수시고, 얼마나 모두 고생하며 우리에게 물려준 이 축복을 우리가 아껴서 보존해야 합니다. 조금 이렇게 쓸모없는 것도 다 버리고, 어지간한 것은 먹지 않고 버리고, 다 놔뒀다가 내일 먹고, 버리지 마세요. 우리가 버려서 그만큼 공해가 되고 오염이 되는 겁니다. 아껴 살기를 바랍니다. 기름 한 방울도 아끼고 물 한 방울도 좀 아끼세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이 세상을 종말론적으로 되는 대로 흥청망청 사는 이런 사람이 아닌, 같은 종말을 가지고 있어도 우리는 공중에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현실, 이 세상을 성실하게 살아야 됩니다. 할렐루야!

어떤 사람이 열심히 장작을 패는데 한 사람은 쉬지도 않고 열심히 일하고 한 사람은 쉬어가면서 일을 했습니다. 저녁이 되었는데 열심히 일한 사람보다도 쉬어가면서 일한 사람이 장작을 더 많이 팼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나보다 많이 쉬었는데 장작을 많이 팼느냐?” 그러니까 그 사람이 말하기를 “나는 장작을 패고 쉬는 것이 아니라 쉴 때 도끼를 갈았지 않느냐.” 도끼가 날이 서니까 그냥 장작을 패면 탁탁 갈라지는 겁니다. 제가 일을 해 보면 연장이 일을 한다는 말을 실감하는 겁니다. 날이 서면 갖다 대면 팍팍 나무가 갈라지는 겁니다. 그러나 계속 일 하니까 도끼날이 무디어집니다. 왜 기도 하느냐? 왜 교회 나오느냐? 우리 마음이 늘 무디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교회 나오면 더러워진 우리마음을, 쉬는 시간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시간은 말씀으로 날을 가는 것입니다. 

기도는 날을 갈게 하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영적으로 병들고 녹슨 우리 마음을 다 쓸어내는 겁니다. 씻어내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정도 부부간에 사랑하지만 기도하지 않으면 사랑도 녹스는 겁니다. 교회 와서 기도하면 사랑도 첫사랑으로 회복됩니다. 평안도 기쁨도 다 녹스는 겁니다. 무디어지는 겁니다. 기쁨이 없어집니다. 감사가 없어집니다. 영적으로 모든 병든 심령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우리마음이 새로워질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이번 9월 새벽집회, 모든 가정이 기도하고 은혜 받고, 기도해서 받은 축복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살리고 좋은 일 많이 하고 선한 일 많이 하고, 우리는 목적이 돈을 벌어도 장사해도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겁니다. 축복받아서 이 어두운 세상에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는 성도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주에 에티오피아 우리병원에서 좋은 자료를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영국 BBC방송에서 우리 에티오피아 병원에 관한 것을 7회에 걸쳐서 전 세계에 이것을 보여 준 겁니다. 이 BBC방송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세계최고의 방송입니다. 이 방송이 우리 MCM에 대해서 세계에 다 보여 준 겁니다. 그래서 BBC에 나온 것을 내가 한 5분으로 단축시켰으니까 성도들 잠깐 한번 보시기를 바랍니다. MCM이라는 말은 알아야 됩니다. Myung Sung Church Medical center를 말하는 겁니다. 명성교회에서 만든 메디칼센터를 말하는 겁니다. 에티오피아에 한 것이 이번에 에티오피아 사람이 있는 지역에만 있는 바이러스 균이 있습니다. 이것이 호흡기로 들어가서 얼굴을 완전히 마비시켜서 10명 가운데 9명은 죽고 한명만 남는데, 얼굴이 완전히 망가지는 걸 의사 19명이 가서 50명을 수술한 것이 여기에 나오는 겁니다.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이것이 BBC에 나가면서 너무 세계가 감동을 받아서 이번에는 의료진이 와서 110명을 또 수술합니다. 이 노마라고 하는 병은 에티오피아에만 있는 겁니다. 이 바이러스가 한 지역에 있는 아이들에게 침투해서 호흡기를 통해 들어가면 한쪽을 완전히 갉아먹는 겁니다. 다 마비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흉측한 얼굴들이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을 8시간씩 수술해서, 4번씩 대수술을 거쳐서 얼굴을 복원을 해주는 겁니다. 자기나라 돈으로 하면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우리는 MCM 에티오피아에다가 우리교회에서 선교를 하면서 수천만불을 투자 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생명을 바친 나라, 몇 백명이 여기에 와서 6.25사변에 전사한 나라입니다. 6.25사변의 환자가 아직도 있습니다. 우리병원이 다 그 사람들 치료해 주고 있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주님 오시는 날까지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면서 좋은 일 하고 기도하고 믿음으로 살고 경건하게 살고 올바르게 살고 꿈을 가지고 살고 여기에 이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기도하는 가정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마음을 낮춰 장사하듯이 살면 이세상은 항상 행복합니다. 내가 모란시장 가서 늘 돌아다니면서, 사먹고 물건 사오면 얼마나 내가 행복한지 모릅니다. 나는 백화점에 가서 가본 일은 없습니다. 여러분도 조금 일찍 일어나서 시장 가세요. 생선머리는 그냥 주워가지고 옵니다. 구워 먹어보세요, 얼마나 맛있는가. 좀 겸손하게 사세요. 우리 조상들은 그런 거 하나도 안 버렸고 뼈도 먹었습니다. 고등어 눈 먹을 때 눈 하나 가지고 밥 몇 숟가락 먹었습니다. 

좀 겸손하게 삽시다. 부지런하게 살고 열심히 살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재림한다 그러니까 그냥 붕 떠서 돌아다니고, 오늘 너도 나도 모두 자리를 이탈했습니다. 이게 말세입니다. 제자리로 돌아가서 아내는 부엌에서 있고, 남편은 현장에서 성실하게 살 때, 하나하나 그런 데서 보람을 느끼고 기쁨이 오고 평안이 축복이 오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대에 우리 모두가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같은 종말이어도 모두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육적으로 다 몸과 마음이 병이 들었습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모든 성도들이 겸손으로 살고 부지런하게 살고 성실하게 살고 모두 어떤 어려움이라도 잘 참고 이겨내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므로 주의 재림을 기다리며 다시 오실 주님 앞에 구름타고 영원한 나라로 들림 받아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하나님의 자녀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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