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목민심서 에서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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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기를 탐하는 자는 만족함이 없으니,
모두가 사치를 좋아하는 일념 때문이다.
만약 마음이 담담하여 만족할 줄 알면
세상 재물을 구해서 어디에 쓰겠는가?
청풍명월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요
대나무 울타리와 띠집도 돈 쓸 일이 없고
책을 읽고 도를 이야기하는 데도
돈이 필요하지 않으며
자신을 깨끗이 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데도
돈이 필요하지 않으며
사람을 구제하고 만물을 이롭게 하는 데는
돈을 남기지 않는다.
이처럼 마음을 가다듬고 성찰하면
세상 맛에서 초탈하게 될 것이니
탐심이 또 어디서부터 나오겠는가?
-목민심서에서 <정선>의 글임-
*오늘의 단상*
화려함은 눈을 끌어도
곧 실증을 나게 하지만,
소박함은 눈에 띄지 아니하여도
오랜 감동을 줍니다.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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